부산서 05/30분 출발 11시경 정선
5일장 도착 가는날이 2-7장이라
우선 장구경 하고 감자떡 ㅡ쟁변ㅡ수수꾸미ㅡ올챙이 강랭이 국수
구절리 곤드래 밥으로 6명이 식사 했는데 생각보다 저렴하다 전모듬까지
포함 69000냥
식사 하고 시간이 약간 여유가
생겨 바로 아우라지 구경 정선서
20분거리
조양강 옆 누각 유유히 정선시내를
감사 흐르는 아름다운누각이다
장날이면 쇼를 하는 장소다
오늘도 쇼 구경할라고 관객 대기중
수수꾸미다
수수로 빚은 안에 달콤한 팥이
들어 먹을만 하다
요때즘에 주식으로 많이 먹었다
시장 식당 메뉴판이다
요기는 아우라지 강변이다
돌담길 건너다
어머님 손잡고 조심 건넣는데
내가 먼저 물에 빠저 바지 물벼락
땟사공 아내가 남편을
기다리는 모습갓다
살기 힘들어서 시집가기전
쌀 두말만 먹고 가면 소원이
업다한 정선 아씨들이다
전국 아리랑은 대부분이
흥겨운 곡조인데 유일하게
요곳 정선 아리랑 만이 구슬푼
곡조다 곤드래 채취하며 부르 는
소리및 대부분 힘든 삶을 읊는곡조다
이곳은 말고 깨끝한 경치에서
하루 보내기 위해서 넓은 주차장엔
차박족들의 차가 줄지어 서있다
구경을 마치고 두시간에걸처서
수리봉 아래 위치한 귤암리 광하리
경계에 잘단장된 증조 할아버지
벌초를 마치고 귤암리 모교
오토 캠핑장서 1박한다
택 두개를 부쳐서 5만원 대여료다
큰 텐트는 1개 작은거는 3개정도는
설치 수준
한때는 학생수가 많았는데
지금은 폐교 캠핑장변신
바로 앞에 동강이 흘려서 경치가
아름답다
윈칙으로는 골뱅이 고기 잡이가
금지 밤에 조금식 잡아서
매운탕도 끌이고 닭갈비 삼겹등으로
불놀이도 즐긴다
고향땅 이라 맴은 포근 하다
요다리는 예전에는 섭다리엿다
닭갈비살로 술안주
이 오지에 어찌알고
피서철이 끝냣는데도
가득메워잏다
해가 넘어가니 한겨울이다
나는 매가바서 미리 전기 담요덥고
자서 추위는 면햇슴
사촌동생은 아침일직 육백 마지기
올라갓다 추워서 차내리지도 못하고
돌아왓다함
나는 내일 부산 내려오면서
들리기로
첫댓글 부산서 천리길 떠나
구경도 알지게 하고 조상
벌초도 하고 알진 하루엿습니다
이 산중에 2층 투어버스가
아우라지서 캠핑장 까지운행 이색적이다
벌초가 아니라
강원도
오지 한바꾸 머찝니다~
정선은
아우라지 안가면 말짱 도루묵
평창은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가 안보믄 말짱 도루묵인데
두곳만 가도 본전 건진듯~ㅋㅋ
정선 아우라지 작년 내가 갔슬때보다 물이 적은데 빠지다니~ㅋㅋ
조상 벌초여행~머찝니다~
청때가 끼여 미끄럽습니다
떠내려 가지않은것만으로도
다행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