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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계 |
353,580 |
412,482 |
434,148 |
327,606 |
300,230 |
1회 |
238,589 (67.5%) |
269,618 (65.4%) |
276,637 (63.7%) |
200,828 (61.3%) |
176,609 (58.8%) |
2회 |
84,947 (24.0%) |
100,769 (24.4%) |
108,535 (25.0%) |
83,731 (25.6%) |
79,314 (26.4%) |
3회 |
30,044 (8.5%) |
42,095 (10.2%) |
48,976 (11.3%) |
43,047 (13.1%) |
44,307 (14.8%) |
교통 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음주운전’. 전체 교통사고의 10% 정도가 음주운전 사고이며, 사고를 낼 경우 음주 사실이 적발될까 두려워 10명 중 3명꼴로 뺑소니를 친다는 통계조사도 있다. 더더욱이 문제인 것은, 위의 도표에서도 알 수 있지만 1번 적발로 끝나면 다행일텐데, 2회, 3회 계속적인 음주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극 중 주인공 길라임(하지원 분)도 음주운전자에 의해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또한 매스컴을 통해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 취소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일반 운전자의 음주 운전도 만만치 않음을 위의 도표를 통해 실감한다. 음주운전의 위험성은 예전부터 익히 대두되었지만, 사람들은 쉽사리 음주운전을 그만 두지 못한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음주운전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운전자 태도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음주운전 행위가 적발되면 특별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전문가 상담, 교육용 시뮬레이터 도입 등 상습음주운전자에 대한 심화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청에서는 1회 적발된 음주 운전자는 6시간, 2회는 8시간, 3회 이상은 16시간 안전교육을 받게 할 예정이다. 특별히 3회 이상 음주 운전자에게는 16시간의 안전 교육 과정에 음주 습관과 태도 개선을 위해 12시간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도 특별교통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지만, 교육시간은 적발 횟수와는 관계가 없다. 면허정지 처분(혈중 알코올 농도 0.05~0.1% 미만)은 4시간, 면허취소 처분(0.1% 이상)은 6시간의 교통소양교육을 받도록 돼 있다. 짧은 안전 교육 시간과 적발 횟수와는 관계없는 교육으로 실제로 사람들의 음주운전이 줄어드는 효과를 많이 보지 못했다.
새로운 특별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운전자의 태도가 변화되어 술을 먹고 난 후에는 대리운전을 부르거나,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을 통해 술을 먹고 자신의 차를 운전하는 ‘음주’의 행위가 줄어들 수 있도록 해야한다. 운전자들은 자신의 태도를 바꿈으로서 얻게 되는 변화들을 인식하고 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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