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콘서트를 보기 위해 팬들이 다시 한번 예매 전쟁에 뛰어들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콘서트 변경사항이 마침내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15일 30여년 만에 쏟아진 폭설로 인해 공연예정 장소였던 올림픽
체조경기장의 지붕이 큰 손상을 받아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자 부득이
오는 4월5일(목)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장소와 날짜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변경내용은 이전 3일에 걸친 3회 공연에서 4월5일 오후 7:00시 1회
공연으로 티켓가격은 40,000원 지정좌석제 입니다.
기존에 구매한 공연티켓은 천재지변에 의한 공연취소로 무효가
되었기에 구매은행인 제일은행에서 전액 환불(2월22일 목 ~ 3월10일 토)
해야 되고 변경된 서울공연의 티켓은 2월26일 오전9시30분부터
3월10일까지 서울은행 전국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 다는 것 자체는 최고의
톱스타라고 해도 꿈꾸기 어려운 일로서 현재 국내가수로서는 HOT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합니다. 그리고 당초 예정되었던 사흘공연을
1회 공연으로 소화해야 하는 만큼 공연규모를 더욱 대규모화
해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각오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군요.
한편 콘서트를 통해 좀더 가까운 거리에서 god의 노래와 춤 그리고
몸짓 하나하나를 보고 느끼기를 원했던 많은 팬들로서는 이 소식이
전해지자 공연장이 너무 커 바램을 이룰 수 없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