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히로시마까지는 매일 1회 아시아나항공이 정기 취항한다. 2일 간 히로시마전철 전 노선(JR선 제외)과 미야지마 내 관광선, 미야지마 로프웨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미야지마 프리패스’(2,000엔)를 준비하여 보다 경제적으로 히로시마 및 미야지마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다. 히로시마현의 관련 관광정보는 공식홈페이지(www.hiroshima-navi.or.jp)를 통해 한국어로 제공된다.
※놓치면 아쉬워, 히로시마의 또 다른 명소들
●사이클링 성지, 시마나미 해안
히로시마 오노미치에서 출발하여 에히메현 이바바리를 잇는 다도해의 대교가 이어진 드라이브 명소다. 섬을 이어가는 사장교만 7개이고 이 사장교 모두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마련되어 절경의 해안도로와 바다를 횡단하는 사장교에서의 사이클링을 체험할 수 있다. 7개 대교 모두 명물로, 특히 다타라대교가 일품으로, 관광센터인 ‘다타라 시마나미공원 미치노에키’에선 자전거 렌탈도 가능하다. 아웃도어 마니아라면 체크포인트.
●세토나이카이기선 베이크루징
히로시마항을 출발하는 크루징투어를 통해 색다른 히로시마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미야지마 이츠쿠시마신사의 붉은 도리이 앞을 순환하는 코스가 명물로 바다 위에서 바라보는 이츠쿠시마의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런치크루즈(5,000엔~)와 디너크루즈(7,500엔~) 코스가 마련되며, 디너크루징에선 라이트업된 히로시마 베이브릿지와 이츠쿠시마의 붉은 도리이의 야경까지 즐길 수 있다. ☞www.setonaikaikisen.co.jp
●사이조 사카쿠라 양조장
히로시마는 물론 일본 유수의 사케 양조장으로 유명하다. JR사이조역을 중심으로 9개의 양조장이 자리하며 각 양조장마다 시음과 견학이 가능하다. 단, 11월과 12월은 직접 술은 담그는 기간인 만큼 견학이 불가능할 수 있다. 1623년 창업한 ‘가모츠루’가 규모가 가장 크고 총 14종류 선의 시음코스가 마련되어 견학코스로 추천할 만하다. ☞www.saijosa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