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숲속동화마을도서관(since2003)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차향솔솔수다 스크랩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 보러 오세요~
삐삐 김혜정 추천 0 조회 227 15.12.06 12:3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은평문화예술회관 특별기획전시-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

12월 10일(목)까지 열리는데요.

 다음주에는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4일 금요일 오후에 서둘러 보고 왔습니다.

생생한 후기 보여 들릴게요~^^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을 보는 인식의 전환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쑥쑥 키우는 특별한 전시입니다.

 

 

반쪽이 최정현작가는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독수리,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전구로 만든 파리, 폐타이어로 만든 청솔모 등

흔히 쓰레기로 치부해버리는 산업폐기물을 이용한

조형예술작품 160여점을 제작해 전시합니다.

(홍보 리플릿 발췌)

 

 

 

직접 만져보고 소리내어 볼 수 있어요.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동요를 부르며 두드려 보기도 했어요.

 

 

 

 

오랫동안 자세히 들여다 보면 더 잘 보이죠?

 

 

 

관람객들에게 도슨트 설명하는 양은희샘(오후 담당)^^

 

예전에 구산동도서관마을 '책톡먹톡' 북콘서트 외에도 여러 번 뵈었던 적이 있는데요.

 짧은 인터뷰를 해보았어요.

 

  도슨트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물, 색 그리다' 수채화 동아리 활동 하다가 우연히 하게 되었어요.

전문 도슨트가 아니라 처음에는 망설여지고 두려웠는데요.

작품 전시 준비 할 때, 최정현작가님에게 작품 하나 하나 직접 설명을 들어서

관객들에게 수월하게 전달할 수 있었어요.

최정현작가샘은 첫 날 전시 오셔서 학생들에게 달려가 선뜻 설명 해주었어요.

생활만화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쓰신 분이라 그런지 어린이 관객들에게 유난히 친절해요.

 

 

 

 

  도슨트 관람 반응은 어때요?

다들 신기해 하고 작가 한 명이 혼자 작업한 게 신기하다고 해요.

죽은 사물에 생태박물관에 온 것처럼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 체험 반응은 무척 뜨거워요.

 

 

 

 체험한 아이들 그리고 엄마들 반응은요?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유심히 관심있게 살펴보네요.

엄마들도 아파트에 붙은 홍보 포스터 보고 일부러 찾아와서 관심있게 봐요.

평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미술 학원에서 단체 관람도 많이 옵니다.

 

 

 

 

 

 

돌아가지 못하는 철새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수차례 실리면서 다양한 매체의 사용과 창의적인 기법을

보여주어 교육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홍보 리플릿 발췌)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서 아쉬워요.

단추로 올빼미를 다닥다닥 촘촘히 표현하고 마우스를 뜯어 먹고...

탐욕스러워 보이는 올빼미예요. ㅎㅎ

 

 

 

 

안경을 써보고 멋진 포즈로 인증샷~~

우리 꽃처럼 정말 이쁘죠?

 

 

"도슨트 설명 잘 해줘서 더 실감났어요.

쓰레기장으로 그냥 실려가는 고물인데

뜻이 깃들어 있고 상상력이 기발해요."

                    - 사진 오른쪽 갈현동 주민

 

 

 

 

신사초 3학년 애들도 인증샷~

 

민*: 색다른 전시였어요.

태*: 고물로 만든 전시품이 정말 신기했어요.

 

은평문화예술회관 정문 맞은편에 있는 녹번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 세 명도 만났어요.

정찬*: 위험한 게 있어서 무서웠어요. 사자 톱니바퀴랑 고슴도치 가시요.

김유*: 이런 물건들로 재활용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게 놀라웠어요.

 

 

 

 

호두까기인형은 12월 14~15일 이틀간 공연이 열립니다.

2층 사무실에 들러 티켓 일곱 장을 끊었는데요.

이런......ㅜㅜ

너무 늑장 부렸나 봐요.

1층은 사이드 몇 석만 남고 예약이 꽉 찼더군요.

관심있는 분들은 서두르세요~^^

 

 

 

 

가마우지

 

 

 

 

 

 

 

솔방울, 볼링 핀, 빗자루로 만든 '발효된 열매 먹고 취한 청설모'는

슬그머니 미소 짓게 했어요.

어쩌면 이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플라스틱 접시와 페인트 통? 등으로 만든 작품 앞에서  

포토 인증샷~

 

마우스, 키보드로 만든 네티즌 1

 

키보드를 연결하여 눈알을 희번득 거리고 모조리 삼켜버릴 듯한 뱀을 만들어내고,

마치 뱀을 추종 하는 듯한 생쥐를 적절하게 배치한 솜씨는 정말 탁월 했어요~^^

 

 

위에 첨부한 사진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전시는 단 3일 남았습니다.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쳐 보면서

가족, 친구, 이웃들과 더불어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은평구블로그기자 김혜정

 

                                                                                                          

 
다음검색
댓글
  • 15.12.06 13:02

    첫댓글 색다른 전시회네요.
    좋은 정보 고마워요.

  • 15.12.06 17:35

    버리면 한낱 쓰레기일 뿐인데
    이렇게 멋진 작품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물하는 전시회! 덕분에 즐감했습니다!

  • 15.12.07 06:54

    기발하네요. 그리고 기사도 훌륭하구요. 감사합니다~

  • 15.12.08 19:11

    재미있네요.

  • 15.12.22 02:53

    우와 너무 신기하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