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일손 부족 결연마을서 봉사활동

[혜문-차종문]

 

현대차 울산공장, 일손 부족 결연마을서 봉사활동

기사입력 : 2016-11-11 07:00:00

울산 소호마을서 사과 수확 도와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올해도 수확철을 맞아 지역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무를 비롯한 울산공장 11개 사업부 봉사단 등 임직원 100여명은 10일 사과 수확이 한창인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소호마을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매년 자매결연마을 농가를 찾아 농산물 수확을 돕고, 수확한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입하는 등 농촌사랑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태풍 ‘차바’로 자매결연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자 현대자동차는 1억2000만원을 들여 강풍에 떨어진 낙과를 매입하는 등 태풍피해 농가의 근심을 덜어주기도 했다.

지광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