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정풍송 씨는 '안동역에서'가 자신이 작사·작곡한
나훈아의 '흰구름'을 표절했다면서 서울남부지법에 안동역에서
작곡가 최강산 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
했다.
두 곡 맨 앞 '미라시도~ 레도시라~' 부분의 모티브를
포함한 4소절이 완벽하게 똑같다"면서"과거 표절 심의
규정에는 4분의 4박자에서 모티브 2소절만 같아도 표절로
규정했는데 모티브를 포함한 4소절이 똑같다는 것은 확실한
표절행위"라고 부연했다.
하지만 작곡가 최 씨는 표절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흰구름'의 멜로디 라인이 독창적이라고 주장하는데
일본에도 비슷한 멜로디라인으로 구성된 곡이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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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 그리워 고향하늘 바라보면
흰 구름에 그려지는 주름진 얼굴 어머님 얼굴
반나절이면 가고도 남을 잡힐 듯이 가까운데
왜 못가나 왜 못가나 철새들은 날아 가 는데
그리워 그리워 고향하늘 바라보면 흰 구름에
그려지는 흰 머리카락 어머님 얼굴
고향강변 송아지소 들리는 듯 가까운데
왜 못가나 왜 못가나 그리운 고향 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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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 안동역에서
진성 - 안동역에서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기적 소리 끊어진 밤에
어차피 지워야 할 사랑은 꿈이었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 온 건지 못 오는 건지 대답 없는 사람아
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
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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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듣고보니 첫소절이 비스름 하네요..
그런데도 안동역에서..로 진성이 떴자나요..
나훈아 노래가 훨 좋으네여..
잘 듣습니다 마을님.
그런가요 .
전문가들이라면 한눈에 척 알아 보겠지요.
새롭게 출발하는 월요일
오늘도 지기님 힘차게 시작 하세요
얼핀 들으면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표절곡이 하도 많아서 말도 많지만
작곡하시는 분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표절이죠.
소개에 수고에 감사드리며 잘 듣고요 ^^
하긴 그렇죠 노래 뿐 아니라
학위 받으려 표절을 엄청 한다고 하고
뭐 그것 뿐 이겠어요 저작권이나 초상권도
만만치 않고 ..아이리님 오늘도 행복하게 보네세요
리듬이 비슷하긴 하네요 비교하면서 잘듣고갑니다 ^^
뭐 표절 규정이 그렇다하니 그런가 보다 할수밖에요.
이장님 편한밤 되시기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