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셋을 낳을때마다
진하게 끓여주시던미역국
생각에 저도 엄마께
맛잇는 소고기미역국 끓여드리기로 햇어요
한달이넘도록 계속 끓여주던
미역국 맛나다고 남김없이
싹 비웟거든요
더울때마다 아이들을
낳앗던 저인지라 더운날
까스불에 올리고기름걷어내면서
끓여주엇던 엄마표미역국이
생각나기에 제맘을담아서
엄마에게 저도 끓여드리고
푸네요 끓여서 식혀서냉동상태
로 보내드리니 맛은 떨어지지만
맛잇게드셔주실 엄마 생각에
피곤한것도 모르겟어요
어제부터 끓여 오늘완성햇어요
소고기양지머리덩어리고기
삶아드시기좋게 찢어서
미역에넣어 더 끓이니
진짜 맛나요
지금부터 식혀서
냉동실에 얼려서 냉동으로
보내야지요 다른반찬드로
만들어서 같이보내야지요
드시고 짐보다 더 건강하시기를
바래야지요
첫댓글 미역국 드시고 기운 불끈불끈 나시겠습니다,
엄마 계신 경이씨가 마냥 부럽소,
저도 엄마계신 경이씨 넘 부럽습니다
특히나 명절때가 되면 더더욱이요
와~~~
친정엄마가 한달씩이나 미역국 끓여 주셨네요
이제 세월이 가니 경이씨가 엄마에게 끓여드리는거 맞아요 사랑과. 정성이 들어가서 더욱 고소하고 맛나겠어요
멀리이서도
바로옆 사는딸보다 더 잘챙기신다
우짜던지 어머님도 딸님도 강건하기를요
엄마의 진심 사랑을 받으셨군요
엄마도 미역국에담긴 사랑과 정성으로 잘드시고 건강했음 좋갰내요
이야...
어머니도 한달 드실것 같은데요.
맛난 미역국 드시고
금방 회복되실것 같아요.
수고 많았어요
경이 참 착하다
엄마 생각하는 마음이 고와서
엄마도 더 건강 해 지실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