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주는 몸이 안조을때가 아닌 우연찮게
친척 형이 개소주를 못먹어서 대신 한달동안 복용했고..
멍멍탕은 소고기인줄 알고 먹었고.
중요한건 개소주인데..
고등학교 1학년때인가 쯤에 먹었는데..
그떄 이후로 감기, 몸살 같은 잔병이 걸리지 않는
튼튼 체질로 변햇지요..
참 좋은 보약입니다..
개고기도 물론이고..
이제 뱀만 먹으면 되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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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밀러"님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혹 저를 변절자라 생각하실수도 있으나,,,그건절때 아닙니다
1.개고기
제가 개고기에 입문한것은 어언 10 여년전..사실 개고기라기보단 갈아만
든"개"라고 하는게 옳을것 같군요 "개소주" 선수생활당시 하계훈련때 엄
청난량의 땀을 배출하는 저로써는 안먹을수가 없었습니다
나만 먹은게 아니고 우리부 단체가 식당냉장고에 쌓아놓고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맛있었던 개고기집은 부산국제시장 소재 "송남집"...
이곳의 스페셜코스는 1.수육을 도마위에 올려서 줍니다..2.그담은 뽀얗
게 울어난... 개의 발바닦만으로 국물을낸 작은 그릇에다가 국수를말아줍
니다(소금뿌려야 함다) 3.장국이 나옵니다
이식당에서 주의할점은 개고기 한점에 쏘주 2잔이상은 마셔야 됩니다
안그러면 비싼 안주빨세운다는 이유로 폭행당할수 있습니다
요사이 맛을 들인 개고기 요리로는 전골을 들수가 있는데..전골다먹고 그
국물에다가 라면사리를 넣어 끓여먹은다음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먹
는것이죠...전근데적인 방법일수 있으나 그맛은 일품입니다.."침고인다"
2. 개
제가 개사육에 입문한것은 어언 20 여년.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놈은 93년
부터 98년까지 시육하였던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 종이었던 "스키프"였
습니다
놈은 전투 능력보단 경비능력이 뛰어났던 보기드문 핏 이었는데 항상 저
의차에태우고 다닐정도로 아꼇습니다
원룸형태의 숙소에서 생활할 당시인 95년경 방에다가 놈을 풀어놓곤했는
데,,뜻하지않은 방문객(옆방인물)에게 점프 한후 벽에다 말어세워놓
고 거시기 부분에 코를 가따 대고는 나지막하게 으르렁거리며 제가 올때
까지 지켰던 일화가 있었습니다
98년여름 30도가넘는 폭염에서 30분가량 수영시킨다음 타이어끌기 체력훈
련도중 "파쓰"가나서 사망했습니다
모대학 수의학과에 기증했는데..지금생각하니 후회되는군요.....
지금키우는 "뢋" 은 먼저간 "핏" 보단 덜 저돌적아며 덜 영리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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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Re:개고기와 개소주와 멍멍탕..
버드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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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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