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의 집 뒷 산에 무조건 오른다. (마우이라 좀 멉니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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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천으로 열린 과바 (체리 과바)를 무조건 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986355247D05815)
3) 과바를 딸 때는 아무렇게 따는 게 아니라 사진 속의 꽃 미남 처럼 아르페지오 주법을 넣어서 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2F53F5247D10B22)
4) 집에 와서 깨끗히 물에 씻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5FD415247D19C1C)
5) 믹서에 넣고 갈고 걸러서 설탕, 라임 주스, PECTIN을 넣고 끓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FEE3E5247D23323)
6) 병에 넣고 표를 부착 한 후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209435247D2CA0D)
7) 여기서 부터가 Guava Jam을 마스트 하는데 가장 중요한 대목인데, 병 세개를 우쿠렐레 앞에 두고 두 세번 정성을 들여
절을 하면 Guava Jam 이 거짓말 처럼 정말 처럼 술술 쳐짐....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6F34A5247D3612F)
첫댓글 ㅋㅋㅋ 오~~해보고 싶으나 멀어서..ㅠㅠ ㅋㅋ 그나저나 맛있겠어요~^^
저희집에 구아바 나무가있어요!!! 올해는 열매가 서른개가량 열렸는데!! 가을이 되가는데도 노랗게 익질않네요 ㅠㅠ
작년엔 10개가량 열렸을때는 여름이면 노~랗게 익엇는데요!!
익으면.. 구아바잼 완주할겁니다 ㅋㅋㅋㅋ
와... 한국에서도 구아바가 양식이 되는구나......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재치가 넘치시네요.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Guava Jam을 전부 18병을 만들었는데 친구들 주고 몇병 먹고 하니 벌써 많이 없어 졌습니다.
저 하와이 가고싶어요!! 지천으로 널린 저 열매 마구마구 따먹고싶음 ㅋㅋㅋㅋ 연주는 안드로메다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