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6월28일 (양)
己 丁 丙 壬 (坤)
酉 酉 午 寅
57 2022년
庚 壬
子 寅
록배인 사주는 향수할 수 있다 했는데...
이분은 결혼도 못했고(본인은 결혼하고 싶어함)
직장은 대학졸업하는 해에 7급공무원 됐으나 이틀만에 박차고 나왔다함.
그후로 직업이 없었으며
본인이 좋아하는 문화탐방. 박물관. 갤러리로 시간을 보내고 있음
생계를 위한 경제활동은 생각도 의지도 없음.
이사주를 록배인 향수하는 사주로 봐야 하나요?
올해 인성 寅의 해인데
그럼 삶이 좀 편해진다고 봐도 될까요?
원국에 午酉파. 寅酉절이 있고
대운에도 子酉파가 있어
본인과 모친의 건강도 주의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첫댓글 록배인- 午寅은 록배인이다.
록배인은 향수한다. 향수에도 물질적 향수와 정식적 향수로 구별하면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 명조는 오유파로 록이 깨져서 재를 잡을려고 하면 신고한 팔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식적 향수는 누릴 수 있지 않나 쉽네요.
사실 년주 壬寅이 귀인이고 이 사주에서 가장 귀한 것[귀인, 좋은 직장]인데 월간의 丙이 방해하는 모습입니다.
일주 丁酉인 나하고는 丁壬合하지만 지지에서 寅酉絶하니 직장과 남자를 나타내는 壬寅과 오래
지속되지 못합니다.
대신 壬寅은 학문이 되고 예술이 되니 본인이 하고 싶은 학문, 예술 등으로 살아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정신적 향수를 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년월이 형(形)이 아니고 기(氣)의 요소로 이루어진 록배인이니 더욱더 정신적 향수 추구했다고 봅니다.
[형(形)을 잡으면 재물]
이 명조는 酉金이 재성인데 파.절되어 재물과는 인연이 적어 보입니다. 하던일을 계속 추구하셨으면 합니다.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물질이 받쳐줘야 정신적으로도 향수가 가능하다는 프레임에 갇혔었네요.
감사합니다.
이 명조의 록은 월주의 오화이고 인목인수가 붙어 있어서 보기에는 록배인이 맞습니다.
그러나 빈주로 자세히 살펴보면 록과 인이 빈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월간에 병화겁재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 병화겁재인데 월주 록을 병화가 통제하고 인성은 이 록을 생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이 록배인은 병화의 것이지, 정화의 것이 아닙니다. 또한 오화와 유금은 오유파가
되는데 오유파는 자유파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녹이거나 성형을 하는게 아니고 부스러뜨리는
성향입니다. 그러므로 록배인은 그냥 허울만
있을 뿐입니다.역시 인유절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임합은 분명 병화가 훼방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 록인 오화가 시간 기토로 투간하여 강한 유금 재를 생하고 있는데 이 강한 재성을 공제하지 못하고 정작 중요한 주공이 없으므로 정신적이 향수만 있는 것입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