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부터 7월1일 약 6박 8일동안 다녀온 출장보고입니다.
아마도 무슨이유로 왜 다녀왔는지 궁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환자참여운동 (patient advocacy) 관련 글로벌 교육 의 일환으로
우리리나라에는 생소하지만 외국에서는 우리같은 환자단체들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고 큽니다.
우리단체만해도 재정문제, 사람문제,,, 등등이 해결되지 못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단순히 희생과 봉사만으로는 운영할 수 없고
좀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이고 그러면서도 환자들의 목소리를 그 어느곳에서나 제대로 낼 수 있게 해주는~
그런 방법을 교육받고 오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생각만해도 참 좋으시죠?
환자교육은 의료진이나 환우회에서 마련해서 할 수 있지만
환우회운영이나 환우회장들의 교육은 쉽지 않은점이 사실입니다.
다행히 저는 서울대, 울산의대, 연세대 교수님께서 시간내주셔서
환우회 운영에 관한, 환자안전관리에 대한 , 환자 치료에 관한 정보와 교육을 이미 조금씩 해 주시고 계시던터라...
그 분들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 출장은 화이자가 펀드하고 미국의 폴라 김이라는 우리나라 교포 3세 이신 여자분인데
아버님이 췌장암으로 돌아가시면서 이 환우회를 설립, 그에 따른 Advocacy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정부와 제약사, 그리고 다른 환우회, 또 전 세계의 환우회와도 연대를 맺고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벌써 몇년전 일본을 시작했고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 한국화이자가 이 부분을 벤치마킹하여
폴라 김과 함께 만든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함께 참여한 단체는 희귀질한 연합회, 한국코헴회, 한국강직성척추염환우회. 한국뮤코다당증 환우회 입니다.
사실 출발할때는 조금 여행의 기분도 있었지만
너무 꽉찬 스케줄로 솔직히 다닐 수도 없었답니다.
특히나 10시부터 시작되는 스케줄에 보통 저녁식사 끝나면 9시
늦은밤 미국은 갈 곳이 없어서 그냥 숙소에 머물러 다른 단체장들과 각기 환우회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폴라김 이 우리에게 너무나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서 일정이 많이 바뀌고 추가되었답니다.....
스케줄 표나 이런것은 제가 다시 수정해서 올려놓으려구요.
참, 캐나다 신장암환우회 운영자도 만났는데, 넥사바 드시곤 지금 몇년동안 그냥 유지상태시라던데요...
그 이야기에 저는 그만 울어버렸다는..... 너무 부럽기도 하고, 좋은 소식이라...
이번 프로그램을 다녀와서
우리 환우회 운영에 많은 분들이 국제적으로~ㅋㅋ 도와주실 듯 싶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서울 정모임 7월 21일 때도 드릴것이고
중간중간 진행되는 부분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밤 9시 집에 와서 정리하고 카페에 몇 글자 올립니다...
제가 받은 교육이 특히 신장암환우회 운영과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받은만큼 돌려드려야겠죠....
이상 다녀온 이야기 였습니다.
(세부 일정은 다시 올려드리겠습니다.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듯 싶어서요)
화이자뉴욕 본사에서
미국국립보건원 과 국립암연구소
캐나다신장암환우회 대표와 함께
첫댓글 백진영님 수고많이 하셨구요, 감사드림니다. 제가 도울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하겠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길잡이가 되어주신 진영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이 하셧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고맙습니다~~~
너무너무 고생하신듯 싶네요 여행도좀 하시길 우리 가족들은 바랫는데 .......수고 하셨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
피곤하실텐데 새벽에 글 올리셨네요?
감사합니다. 7월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우리 대표님이 제일 멋지고 이쁘네요~^^
고생 많으셨고 수고하셨습니다. 서울 정기모임(서울아산)에서 뵙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수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상담도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신장암환우분들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어려운 일 하시네요,,,늘 힘써주시는 모습 감동입니다 ^^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제서야 글을 보았네요...고생 많이 하셨어요,정기모임에 참석해서 뵙고싶네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셨겟지요? 다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