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선수들 ‘아름다운가게’ 소장품 기증 김현수-최태욱-서기복 선수, 2일 ‘아름다운 토요일’행사 자원봉사 참여
인천 유나이티드 김현수, 최태욱, 서기복 선수가 2일 ‘아름다운 가게’ 동인천점(엔조이 쇼핑몰 2층)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소장품을 기증하고 물품판매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시민들이 기증한 물건을 판매해 수익금을 자선사업에 활용하는 이번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인천구단은 소속 선수 전체의 사인을 담은 K-리그 공식 사용구 3개를 기증한다. 또 김현수, 최태욱, 서기복 선수는 인천 유니폼과 경기 장면이 담긴 사진판넬 각 1점씩을 내놓았으며 특히 인천의 간판스타 최태욱 선수는 아테네 올림픽 대표팀에서 신었던 축구화를 기증, 판매할 예정이다.
최태욱 선수는 “개인이 아끼는 물품을 소장하는 것도 좋지만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데 쓰이는 게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아 기꺼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누구든지 자기에게 필요 없는 물품을 내놓고, 필요한 물품을 싸게 살 수 있는 비영리 재활용품 전문매장으로, 전국 주요도시에 상설매장을 운영중이며 수익금은 전액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첫댓글 사고싶넹 ;; ㅋ
혹시나해서 아까 지나는길에 들렀는데...역시나, 진열은 오늘 저녁 7시 지나서 진열한다네요.....
사구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