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이스 마을3탄 -계룡산 과거편-
어느덧 세월이 흘러 태평성대의 나이스 마을은 점차 커지고 그 소문이 늘리 퍼져
나라에서 FM마을로 선정되었꼬.. 기방들은 사라지고 기생들은 다 제갈길을 찾았으니...
명실상부 학문에 앞장서는 카이스트명문 마을로 거듭나고 있었따~~~~~
나이스사또는 과거 총 책임자로 발령을 받았고. 계룡산 과거시험 열기로 한창이렸다~~!!
한편 몇몇 생각나는 기생들이 있었는디. 뭘 하는지 들여다 볼까나~~ 휘휘~휙!!
"노바디 노바다 원~~츄!! 노바디 노바디 원~~츄!!
(어디선가 '원더걸스' 노래 소리가 들리고 살랑살랑 궁디를 흔드는 여인이 있었는디
많이 보던 얼굴 질럿이렸다~~~)
질럿: 아따야~, 써라운드가 별론지 왜케 잘 안되지.. "노바디~ 노바디. 원 ㅊ.. 오른발. 왼발.
신유: 야~~ 야~~ 문디야. 니 여서 뭐하노?? 쥐를 잡아묵었나. 얼굴은 또 그게 뭐꼬?
대낮부터 궁디는 왜 쳐 흔들고 지랄이고~! 어. 어~~!! ( 떡대장비 신유였다~~!!)
질럿: 언니야. 오랜만이다. 요새 우째 지내노?
신유: 내는 요즘 바쁘다. 계룡산 과거시험 알제? 거기 사또가 총책임잔데. 내가 오른팔 노릇좀 한다....
질럿: 푸~하하하하. 언니가 ㅎㅎㅎ 언니 과거시험에 대해서 뭐 하는건 있나??
신유: 이 믄디가~~ 나를 무시하네. 과...거. 음... 그다음에 현재. 미래. 그래 맞다.!!
과거 시험치고 합격하면 현재 시험치고 마지막에 미래 시험합격하면 급제한다이가~~
누굴 밥만 먹는 뚱뚱보로 아나.! 이래 뵈도 마음만은 홀~~쭉 하데이.....
신유: 근데 니는 여서 와 쌩쇼를 하고 있노??
질럿: 나도 이번에 계룡산 갈라꼬~~!!
신유: 믄디 니가 거기를 와가노?
질럿: 아~~ 거기 가믄 멋있는 선비들 많이 온다이가~ 시험치고 나믄 뒷풀이 한잔할꺼 아니가!!
내가 왕년에 잘나가는 기생출신 아닌가베!! ㅎㅎ 그래서 뒷풀이때 잘생긴 선비하나 꼬실라꼬 안카나...!
그래서 가무준비중이다~~!!
신유: 아. 맞네~~ 나도 그럼 춤좀 준비하까?? 갈챠줄래??
질럿: 아니다. 언니야는 큰 포대하나만 준비해라~!
신유: 포대는 어데다 쓰게?
질럿: 언냐는 선비보쌈해ㄹ...
신유: 뭬야~~!! ( 퍽!! 퍽!! 으아!! 으악!! )
낚시질 그만하고 저기 표방 붙은거나 보러 가자~~ 따라와~!! 카라와~~!! 일루와~~!!
한편 나이스마을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디, 일진방이라는 훈장교육반이 설치되었고~
나이스 사또는 늘의 하명을 받아 미래 교육서를 집필하게 되었으며..
그 교육서는 훗날 팔만대장경을 이은 또 하나의 나라의 유산이 되었으니
그 이름 ' 나이스 사주 명리' 라 하였다~~~!!
자. 그럼 일진방문을 살짝 열어보는디~~~
사또를 필두로 하루의 기운을 펼쳐 적는디 그 진지함은 눈빛으로 종이를 밸정도였다.
그 중에 한필로 갈之자. 乙목자처럼 휘리릭 써내려가는 글이
한폭에 그림과도 같은 밀집모자를 쓴 스님이 있었는데 리들부다 스님이였다..
앞에서 보니 여성이였다. 하루도 빠짐없이 타의 모범이 되는 천재비구니 스님이였다~~!!!
한편 이쪽 저쪽 표방에 벽보를 붙이는 사람이 영 낯이 익다~~
청죽이라는 여인인데. 한때 기생방을 적응못하여. 중국어학연수를 가서 성공한 케이스였다.
이번 계룡산과거에 중요한 중책을 맞아 이리저리 분주해보였다....
계룡산 과거시험 D-3일 이라는 내용과 함께 남녀불문 등용문이 되는 글귀들이였다......!!
신유,질럿: 언냐~ 와. 오랜만이다.. 언니 출세했네~!!
청죽: 그래. 오랜만이네. 잘지냈지??
신유: 언냐.. 근데 그 손에든 종이는 뭐요?
청죽: 아. 이거? 이번 과거참가 명단이야~!! 보여줄까?? 봐봐!!
( 그 종이를 펼쳐보니. 선비와 여인들 이름이 많았는데.
그 유명한 울산 거명님을 선두로한 참가 명단을 일일이 열거해본다~~)
거명님. 나비님. 리들부다님. 무한님. 휘담님. 다향님. 사주좋아님. 카라와님. 앗싸님.
헤라님. 목화통명3님. 청학님. 아이들이살기님. Pinetree님. 행복한나님. 수윤님.
하늘의 별님. 즐거운인생님. 녹연님. 아밍고님. 성가스님. 행운대박님. 정카님.
청죽님. 사주맘님. 신유언냐! 전현옥님. 여우비님. 예경님외1명님. 우라차차님. 임승만외1명님.
단테님. 마니주님. 진무사님. 무시로님. 해볕님. 가피님. 왕우님. 좋은 인연님. 부산갈매기님.
절로님. 명성님. 청하님. 신자유인님 이보배님. 맑은님외1명님. 푸른초원님. 해마님. 송인활님.
그외 참석하신분들 감사합니다.~~!!
질럿: 언냐~~! 그라믄 남진이랑 푸른초원님 사귀나??
신유: 뭔소리고??
질럿: 남진이 맨날 저 푸른초원위에~~ 하고 다닌다이가~!!
신유: 뭬야~~!! ( 퍽!! 퍽!! ) 질럿: 윽.윽!! 왜 때리요. 언니!!
질럿: 헤라님은 타로여신이니 시험을 타로를 치나??
신유: 뭬야~~!! ( 퍽!! 퍽!! ) 질럿: 윽. 윽!! 아파 죽겠소. 그만좀 때리요!!
질럿: 언니는 뭐 주워들은 소문 없소??
신유: 음~~ 있긴한데..음!!
질럿: 뭐요? 뭐요??
신유: 창원 3인방( 좋은 인연. 절로. 부산갈매기)이 나름 창원 유비.관우.장빈데..
세사람이서 나를 차지할려구 매일 싸운댜~~! 비밀이ㄷ..
질럿: 뭬야~~!! (퍽!! 퍽!! ) 신유: 왜 때리나 럿이~!!
질럿: 언니... 뭐 또 주워들은 소문 없슈??
신유: 있긴한데.. 사주맘님이라고 있는데... 있는데~!! 이번 과거시험 장원할 확률이 높아!!
질럿: 왜? 그 분이 그렇게 잘해??
신유: 응. 이번 시험이 사주시험이잖여.. 그래서 사주를 맘대로 가지고 논다고 사주맘이랴~~!!
질럿: 뭬야~~!! ( 퍽!! 퍽!! )
신유: 아이코 아파랑~! 우리 낚시질 그만하고 다른데로 가보자.~!!
아이고~~ 럿이 출근시간이 됐구먼유.. 또 잡설했다고 뭐라쿠진 않을런지.
마무리는 퇴근후에 하던지 낼 아침에 일어나서 하던지~~ 요까지만 하던지. 하겠슴돠~!!
** 이번모임 대장님이신 나이스선생님을 비롯 오른팔. 왼팔이 되어주신. 청죽샘과. 신유일주샘.
그리고 뒤에서 보좌해주시는 리들부다샘. 사주맘샘. 너무나 고생 많으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몇일 남지 않은 만남의 시간이 기대됩니다.. ***
첫댓글 아~하하하~~~내 아픈상처
,옛 기생들이 나이스과거시험보러가네,공부 많이들했네,
우짜꼬 내는 남진 뒷꽁무니 쫗아다니냐꼬 공부는뒷전이고,남진한테 잘보일라꼬 목청터지게,저푸른초원위에만
외치고 외치고 다녀도 눈길한번 안주대,내 그래 뒷전으로 미루고 질럿보러 나이스시험보러 안가나 .~~~~~
푸른초원샘. 정모때 찾어뵙고, 넙쭉 인사 올리겠나이다~ *^^*
워매 내가 참석을 한때는 시험끝나고 가벼렸어 문닫혀있내아 내년에는 꼭 일찍 서둘려서 단양에 과거시험 보려가야 하는디허요
으
과거시험 합격하신분 미리
정모 내년도 있고, 대경방 모임때 뱅기타고~~ 휭~하고 날라갈께욤*^^*
소설보다 더 잼난 이야기네요~ㅎㅎ
전 염불보다 잿밥이라고.. 부산방서 잘 놀았습니다...
다들 고수님들이시고..이제 저도 머리싸매고 과거시험 구경이라도 해볼까 하오니..
이제부턴 조용히 열공 할까 합니다..
정은샘은 부경방 지킴이~~ 항상 불켜 놓으셩~~*^^*
정은님 ! 자기를 태워서 밝게 해주는 촛불이 되어주소서 ,,,,부경방에 ㅎㅎㅎㅎㅎㅎㅎ
내는 내일 오전에 잠간 뒷산좀 다녀오리다 5555555 ~~~ 예예 ㅋㄷ
이번장원급제는 질럿이닷
말씀도 맛깔스럽게 잘하시고 오신다니 감사할뿐입니다.
바쁜와중에..애인하고 타협 잘 했군요..
청죽샘예~~ 지는 예... 시험 안칩니뎌~~ 고마 머리 올려볼려궁*^^*
먀죠 ㅎㅎㅎㅎㅎㅎㅎ 질럿님 정신 제데루 갖고 오기요 힛
가고잡아도 못가는 이신세 에공 ㅎㅎ 부산님들 중에 과거시험 못가는분 손드이소 ㅎㅎ
밴또 싸가지고 뒷산이나 잠시 얼굴식히고 옵시더 ^^ ,,,,,에혀 3일날 아침에요 ^^
단골샘샘은 정은샘허공, 부경방 잘좀 지켜주이소~~*^^*
남산동에서 철학관 하고 있는데요.
남산역 1번 출구 부근.
반갑네요. ㅎ ㅎ ㅎ.
싱그리벙그리 쑈
싱글벙글쇼! 들으십니껴~ㅎㅎ
바쁘신분이 고로코롬 모르는게 없습니꺼~!!
혹시 오해 소지를 없앨라고 둘이서만예~~*^^*
차타고 다니면서 한두번 들었다네! 서켜니!!
글고보니 자네도 거기 나오드만!
어쩐지 끼가 있다했네 서켜니!! ㅎㅎ
하하하. 쌤~넘 웃겨요!!
앗~~ 뭔가 허전하다했더니~!!
해볕샘. 해볕샘을 빠트리는 실수를~~ 허걱. ㅠㅠ
경기방장님이신 해볕샘이 얼매나 수고하시는뎅~!!!
해볕샘. 양으로 음으로 도움주시는데.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꾸벅. 굽씬.. 죄송합니당~~!!
아니, 질럿형 왜그러는겨? 저는 머리통만 크지 머리카락이 짧아서 아느게 업어유,
그냥, 경청만하고 막걸리만 마시고, 지휘부인, 청죽님 신유님이 심부름시키면 배가좀나왔지만 심부름할거유,,
영화 한편을 보는 듯 합니다 좋은 분들이 사는 동네입니다 .... 순발력이 뛰어난 벗님들이 부럽습니다
청학샘~ 정모때 뵙겠습니다~*^^*
계해 일주는 상관이 왕합니다.
싸가지 없고 튀지요.
샤프하고 재주도 많고요.
계수와 해수는 망망대해입니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합니다.
금정산샘~~ 싸가지없고, 튀고. 샤프하고 재주도 많다...
맞는것 같아요... ^^ 담에 쐬주한잔. 샘 뵙고 시포요!!
ㅎㅎㅎㅎㅎㅎㅎ나이스 마을에 태평성대~~~역시 럿~보고시펑~ㅎㅎㅎㅎㅎ
대박샘~~ 올만 *^^* 정모때 뵈어용~!!
질럿님의 글솜씨는 장원 급제 입니다.부러워요.
내일이면 볼수 있겠지요.
신자유인샘 등장할 차례였는데, 출근시간 때문에~~
안.팎으로 샘께서 신경 많으 쓰시는거 압니다. 감사합니당~*^^*
망할가스나.결국.날또.장비로과거셤공부는안하고 줄창기도만 하고신유장비 ㅇ아예 밀어야됨
다닌다는
.머리올리면안되고
낼과거시험 주제가 멀까용
"내가 골려먹어도 화내지 마삼~~" 이라는 문자를 했으니 용서바람!! *^^*
오늘가입했음다 ㅋㅋ 앞으로 잘부탁 꾸벅^^
자주뵙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