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집단위 광역화(무전공) 선발
- 학교장추천인재전형 서류종합 평가영역 변경
- 논술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2025학년도 동국대 수시 모집에는 모집단위 광역화(무전공) 선발, 첨단분야(시스템반도체학부) 정원 증원,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인재)전형 서류종합평가 평가영역, 논술전형 반영영역 제한 폐지 등에서 변경사항이 있다.
◈ 모집단위 광역화(무전공) 선발
먼저,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인재)전형으로 열린전공학부 인문계열 50명, 자연계열 50명, 바이오시스템대학(단과대학 모집) 9명을 모집한다. 열린전공학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역량과 사회적 소양,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적 역량과 과학적 소양, 바이오시스템대학은 과학적 역량과 수학적 소양으로 평가한다.
◈ 첨단분야(시스템반도체학부) 정원 증원
첨단분야인 시스템반도체학부는 14명이 증원돼 54명을 모집한다.
◈ 수시모집 변경 세부사항
- 전형별 모집인원 변경
2025 동국대 수시모집에서는 Do Dream전형 모집인원이 확대됐고, 학교장추천인재와 논술전형은 모집인원이 감소됐다.
-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인재전형 서류종합평가 평가영역 변경
학생부교과 서류평가 평가 영역은 학교생활기록부 전 영역을 반영했었지만, 2025학년도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관련 영역만 반영한다. 교과 관련 영역은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출결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다.
- 기회균형통합전형 1단계 선발배수 변경
기회균형ㅌ농합전형은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했었지만, 2025학년도에는 1배수를 축소해 4배수를 모집한다.
- 논술전형 반영영역 제한 폐지에 따른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논술전형에서는 자연계열, 약학과, 컴퓨터ㆍAI학부(자연)에서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를 반영했었지만, 2025학년도에는 탐구영역 제한을 폐지해 국어, 수학, 영어, 탐구를 반영함으로써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 동국대 수시 전형별 알아야 할 점
▶ 학생부교과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동국대(서울) 학생부교과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출신 고등학교별로 추천 인원이 8명 이내이므로 추천을 받을 수 있는지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학생 선발 방법이 학생부 교과 성적 70% + 서류평가 30%로 학생부 교과 성적은 계열별로 5개 교과에서 상위 10과목을 반영하고 석차 등급별 점수도 1등급과 5등급의 점수 차가 1점에 불과하며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도 적용하지 않으므로 학생부를 기반으로 하는 서류평가가 중요한 변별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학생부 교과 성적과 함께 지원 모집단위와 관련된 교과목의 성적과 관련된 활동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대비할 준비할 필요가 있다.
▶ 학생부종합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동국대(서울)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 등이 지원 모집단위와 관련되어 있고, 면접평가에도 강점이 있다면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볼 만하다.
그러면서 학생부 기록 내용이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에 적합한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면접평가는 학생부를 기반으로 전공 적합성, 전형 취지 적합성, 발전 가능성, 인성 및 사회성 등을 평가하므로 학생부 기록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대비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 논술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동국대(서울) 논술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논술고사 출제 경향을 기출 문제 등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출제 경향과 수준을 알 수 있어야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의 기준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또한 동국대 모의논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논술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된다.
혹시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이나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지원할 수 없어 논술 전형으로 지원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논술고사를 대비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수리논술을 실시하는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수학 교과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논술고사 역시 시험이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꾸준히 계획적으로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시험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321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