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는 라트비아 원정에서 패하며 본선행이 어려워졌습니다. 그 경기를 승리했다면 웨일스, 크로아티아와 같은 승점을 기록할 수 있었는데 라트비아 첫 승의 제물이 됐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사우디 알파테흐의 공격을 이끄는 셀라라얀을 비롯해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모두 나서야 합니다. 웨일스는 최근 선전으로 인해 2위로 올라섰습니다. 승점 16점의 튀르키예가 이미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인데 크로아티아에 승자승에서 앞서있기에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자력으로 본선에 갈 수 있습니다. 단, 크로아티아보다 일정은 다소 타이트합니다. 이번 일정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챔피언쉽에서 뛰고 있는 리즈의 암파두와 다니엘 제임스, 입스위치의 브로드헤드등이 있습니다. 제공권 장악이 되는 본머스의 키퍼 무어는 최전방에 나설 것입니다. 접전을 봅니다. 웨일스가 전력 상으로 다소 앞서는건 사실이지만 이 경기는 원정입니다. 또, 아르메니아 상대로 홈에서 4골을 허용하며 패한 안 좋은 기억도 있습니다. 그래도, 중앙에 나서 경기를 이끌 암파두가 아르메니아의 중원 상대로 밀리지 않을 것이기에 승점 1점을 따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