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감독과 결혼 박희본'이 26일 화제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배우 박희본이 윤세영 감독과 오는 6월 6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끈 것.
박희본의 소속사 측은 "박희본이 오는 6월 6일 윤세영 감독과 결혼한다"며 "박희본과 사랑의 결실을 맺은 예비 신랑은 영화, 웹드라마계에서 탄탄히 실력을 쌓아온 윤세영 감독으로 두 사람은 김태용 감독의 소개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 속 박희본의 미리 보는 '웨딩드레스' 사진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박희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사진 속의 그는 도도한 표정으로 부케까지 들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한층 더 사로잡았다.이 사진은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내가 결혼하는 이유(극본 김은지, 연출 김성윤)'에서 그려진 장면인 바 더욱 의미를 남겼다.
박희본은 당시 이에 대해 "이번 드라마가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라 그런지 웨딩드레스가 왠지 더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결혼의 문을 통과하려는 커플들에겐 더욱 와 닿는 이야기 일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기에 그렇다.
한편 박희본과 윤세영 감독은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후 쿠바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진=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내가 결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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