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 2021/11/1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를 겨냥한 고발사주 태스크포스를 '윤석열 일가 가족비리 국민검증 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시민의 제보를 받기 위한 국민신고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꾸 뭘 만들려고만 하지 말고 지금 나온 의혹만 가지고 특검을 해~
2. 여야가 대선을 앞두고 돌입한 부동산 감세 경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양도소득세 감면안을, 국민의힘은 종합부동산세 전면 재검토를 언급했고, 윤석열 후보는 종부세에 대한 '사실상 폐지안'을 언급했습니다.
말로는 서민서민 찾으면서... 그게 기생충 서민 교수라면 할 말 없고~
3. 국민의힘 경선에서 맞붙었던 후보들 중 원희룡 후보만이 대선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의사를 내비췄습니다. 반면 경선 막판까지 경쟁을 벌이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선대위 합류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무리 정권교체 여론이 높다고는 해도 아닌 건 아니라고 하는 게 맞지~
4.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와 사무총장 교체 및 선대위 구성을 놓고 갈등설이 나오는 것에 대해 “소위 하이에나들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김종인 전 위원장은 선대위 지휘관으로 모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재원 왈 “딴 사람은 몰라도 니네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5.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 이정필 씨를 최근 붙잡았습니다. 이 씨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로부터 증권 계좌를 받아 주가 조작에 활용했다는 인물로 지난달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돌연 잠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즐겨 찾는 말이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다” 아니었나?
6. 중앙선관위 인터넷보도심의위원회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진중권 씨의 발언이나 글을 인용 보도한 일부 언론에 '주의' '공정보도 협조요청' 등의 조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심의위는 11개 언론사에 대한 조치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인간 찌라시’ 진중권이 하는 말을 주워 담기 바쁜… 그래서 기레기~
7. 온라인 매체 ‘더팩트’는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 사진이라며 주목받았던 기사에 대해 오보를 인정했습니다. 더팩트 측은 해당 기사를 삭제하면서도 “민주당 선대위가 바로 지적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선대위 탓을 했습니다.
오보를 내고도 남 탓하는 거 봐라… 그래놓고 이름은 ‘더팩트’라니 기가 차다~
8. '홍어준표'로 논란을 일으켰던 서민 교수가 2주만에 유튜브에 나와 “호남인에게 죄송한 건 없고 윤 후보와 지지자에게 죄송했다"고 발언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또, 윤 후보의 광주 방문에 대해선 "사과할 일도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얘네들은 잘못했다고 생각을 안 하니 사과를 한 게 아니고 개사과가 맞다니까~
9. 이재명 후보를 향해 '소시오패스'라고 발언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배우자 강윤형 씨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후보 측에서는 '인신공격'이라며 강 씨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원 전 지사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원희룡 소리 지르는 거 보니까 분노조절장애 같던데… 견딜 만 하신가요?
10. 배우 이시영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기부금은 청소년 부모, 복지시설 퇴소 청소년, 경계성지능 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말로만 하는 빈 공약보다 훨씬 아름답고 위대한 일입니다. 박수~
윤석열, 나경원 전 의원에게 공동선대위원장직 제안.
'4강' 중 원희룡만 OK 윤석열에 등 돌린 홍준표‧유승민.
김재원 "근본적으로 사무총장 임명권자는 윤석열 후보”.
윤석열 "고발사주 수사 정치적 편향" 공수처에 의견서 내.
검찰, 윤석열 장모 부인 '도이치 주식 통정매매' 정황 파악.
법원, '주가조작 의혹'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 구속.
20일만에 없던 일 된 '일산대교 무료화' 불복종 운동 전개.
더욱더 사랑하는 것밖에는 사랑의 치료법이 없다.
– H.D. 도로우 –
1. 부스터샷 맞고도 돌파감염, 국내 첫 확인 → 부스터샷 완료자 2만 6277명(7일 기준) 중 2명에게서 돌파감염 확인. 2명 모두 1~3차 모두 화이자 맞은 30대 남성.(동아)
2. 수능경쟁, ‘지방 vs 서울’ 게임이 안된다 → 지방에서 서울 주요대 진학은 거의 100% 수시... 사교육 유리한 수도권 절대우위. 2016~18년 정시로 서울대에 입학한 재수생의 71.9%가 수도권. 서울에선 강남 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와 양천구가 53.4%.(국민)▼
3. 5만원권은 ‘금고 속으로’? → 3분기 환수율 16% 역대 최저. 저금리, 불확실성 고조되면서 현금 보유 증가 분석. 작년 금고 제조업 매출 2배 늘어난 것도 이와 연관 해석...(헤럴드경제)
3. 2차 접종 3∼4개월 후 3차접종, 간격 단축 검토 → 코로나 사망자 97.4%가 50대 이상. 50대까지 추가접종 대상 확대. 정부, 3차접종 간격을 현행 6개월에서 최대 3~4개월까지 좁히는 방안 18일 발표 예정.(문화)
4. 식물도 뿌리로 미세 플라스틱 흡수 → 농산물 미세 플라스틱 오염 우려 확인. 안전성평가연구소, 국제 학술지 발표. 식물대사 작용 통해 나오는 저분자 유기산과 주변 미생물 군집 활성 변화를 통해 초미세 플라스틱이 더 작게 분해되어 흡수 된다고.(한국)
5. 국내 거주 외국인, 첫 감소 → 지난해 11월 기준 214만여명... 2006년 발표 이래 처음 감소. 이중 169만명은 외국 국적, 한국 국적 취득 20만, 외국 주민 자녀 25만명. (경향)
6. 초고령사회 일본, 늘어나는 성인용 기저귀 페기물, 연료로 재활용 → 연 150만톤 폐기물 발생. 지난 5년 동안 13% 증가. 연료로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 되지만 석탄 보다는 적다고.(경향)
7. 기술유출 범죄,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10배 더 많다 → 특히 해외기업의 거금 유혹에 중소기업 직원 '흔들'.... 2017~20년 적발 504건 중 460건(91.2%)이 중소기업 대상.(아시아경제)
8. ‘돌반지 한돈에 33만원’ → 다시 들썩이는 금값. 인플레 우려에 금 수요 늘어. 올해 금값이 가장 쌌던 3월 5일과 비교하면 13% 올라. (중앙)
9. 주택 소유율 → 지난해 전체 일반가구 2092만 가구 중 주택소유 가구 비율은 56.1%, 이중 1채 보유는 72.8%, 2채 이상은 27.2%. 소유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로 48.4%. (세계)
10. 반드시/반듯이 → 둘다 맞는 맞춤법. 의미는 다르다. ‘반드시’는 꼭, 기필코의 의미이고 ‘반듯이’는 비뚤어지거나 굽지 않고 바르게’라는 뜻이다. ‘반듯이 세우겠다’도 맞게 쓰인 것.(중앙, 우리말 바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