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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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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하고싶은 이야기들 노인과 어른
에릭손(남/NJ/1968) 추천 11 조회 632 23.04.09 21:18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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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09 21:40

    첫댓글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황지사의 귀환을 지켜보겠습니다. 고생하신 목사님, 도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님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04.11 20:32

    아르테미스님 오랜만입니다.
    80을 넘기신 분이 그 광활한 묘지를 하나하나 바닷가에서 진주를 찾듯이 다시셨다는 말씀에 저도 감사드렸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 23.04.09 22:36

    우리 아파트 곧 재건축 된다고 생각해서인지 너무 지저분한채 놔 두더군요....내가 사용하는 공간의 1.5배 만큼만 주변을 깔끔히 관리 해 볼까...생각 중입니다.
    우리같이 은퇴한 사람들이 조금만 주변에 신경쓰면 온 나라가 훤해질텐데...하는 마음입니다.
    지하철 공짜로 타고, 공원 공짜로 들어가고...공짜 턱은 내야하지 않을까요?

  • 작성자 23.04.11 20:33

    어른이 되는 것은 무슨 큰 일을 해서 되는 것도 있겠지만, 자신의 능력안에서 남을 위해 행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노매드님이 사시는 집 주변이 덕분에 더 깨끗해지길 바랍니다.

    그럼, 건강 잘 챙기시구요.

  • 23.04.10 00:19

    감동적인 스토리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4.11 20:34

    한 평생 살아가면서 그 누군가의 삶에 감동을 전해 줄 수 있느 삶이면 그 삶은 참 값지다 하겠습니다.
    아말피님도 그런 삶을 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23.04.10 01:39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무척 잟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연출이나 뛰어난 색감, 특별히 주연, 조연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등, , 또한 느낀것은 몇몇 역사적 사실에 대한 고증이 있었던 것 같은 느낌,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가끔 심심할때 다시 보곤 합니다.

  • 작성자 23.04.11 20:36

    드라마 재미있게 보셨다니, small lake님의 마음밭도 이 황지사님처럼 누군가의 삶을 위해 살아가시리라 믿습니다.

    행함은 어렵지만, 한번 시작하면 그 의미를 찾는데 큰 보람이 있으리라 봅니다.
    그럼, 건강 잘 챙기시구요.

  • 23.04.10 01:46

    또한, 실존인물이였다고 하니, 생각이 깊어집니다. 어려운 일을 하시는 여러 교포분들과 관계자분들의 수고에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 23.04.10 02:53

    내 고집을 내세우지 않고 아무에게도 강요하지 않으며 스스로 겸손하고 단순하게 그러나 구별되게 살려고 애써 봅니다. 그러나 날마다 실패하는 것도 사실 입니다

  • 작성자 23.04.11 20:37

    날마다 실패하신다는 david님의 삶에 저도 동행하겠습니다.

    실수와 후회의 연속이 삶을 살다보니, 그나마 그런 실수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른의 행동에 도전할 용기르 주기 때문입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23.04.10 03:42

    우리 모두가 의로운 삶을 마음에 두고 있다해도 다 그렇게 사는, 아니 살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드문 때문에 더 가치있는 것이겠지요. 호기심 정도의 단순한 관심이 발전하여 실제로 어떤 행동으로 옮기기 까지는 쉽지않은 과정을 거치게 되지요. 저도 이런 저런 의로운 사람이나 사안에 관심을 가진 것들은 많았지만, 여기에서 한 발자국도 진전을 못했습니다. 애릭손님의 발걸음을 높이 삽니다!

  • 작성자 23.04.11 20:39

    지난번 여행의 말미에 연락을 드렸습니다만, 즐거운 여행 되셨는지요.

    머리에 있는 생각이 얼굴을 통해 다리로 내려와 실지로 행하기까지 채 2미터도 안되는 그 거리가 평생 실천하지 못하고 삶을 마감하는 어르신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저는 제주아톰님의 삶에 언저리에도 못 가지만, 늘 삶의 모델이 되어 주시는 큰 나무와 같은 분이십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하루 되시길 빕니다.

  • 23.04.10 04:40

    고애신의 대사
    "독립된 조국에서 씨 유 어게인"
    https://youtube.com/shorts/vq4btLbA4rY?feature=share

    MBC 뉴스에 나오네요
    https://youtu.be/5YWvwweWOKU

  • 작성자 23.04.11 20:41

    역시 빙세기님 답게 잘 찾으셨네요.

    나중에 보니, 인천 공항 영접과 대전 현충원 안장까지 메이저 방송사에서 생중계하는 것을 목도했습니다.

    그 만큼 그 분의 100년만의 귀환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모습이지요.

    "먼길 오시느라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그 자리에 있었다면, 이 말 한마디 그분에게 전하고 싶네요.

    그럼,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23.04.10 06:24

    독립 투사의 모진 삶
    그 자손들의 고된 삶
    늘 마음에 돌덩이처럼 남아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4.11 20:43

    세상적으로는 모질고 고된 삶일지언정,
    어른의 삶을 살다간 분이라 참 그 분이 살아온 족적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영민한 조국 땅에서 편히 잠드시리라 믿습니다.

  • 23.04.10 07:28

    훌륭하신 선조, 훌륭하신 목사님, 이렇게 훌륭하신 일을 해 주심에 심신의 감사를 표합니다.
    알려 주신 에맄손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언제나 님과 아드님, 가족의 안전과 평안을 기원 드립니다.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4.11 20:44

    안녕하세요. nola님

    직접 경험을 하지는 않은 발굴의 역사이지만,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이를 전하는 것 또한 저의 작은 책무라 생각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역이민 카페에 많은 어른들이 계십니다. 그분중에 한분이 당신인것이 저는 참 자랑스럽습니다.

    그럼, 건강 잘 챙기시구요.

  • 23.04.11 20:12

    이렇게 훌륭하신 목사님 얘기를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른이 될 수는 없을지언정, 적어도 노인의 범주에 들지 않을려는 삶을 살겠다'라고 하시는 에릭손님의 이 말씀을 저도 가슴에 새겨두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4.11 20:45

    적어도 노인이 되지 않을려고 발부동치는 것만으로도 사실은 벅찹니다.
    안단테님의 댓글에 용기를 얻어 또 다시 한번 더 잘 발부등쳐보겠습니다.

    그럼,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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