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울 횐님들 뭐하시는거여용~~~
후기가 넘 안올라오는것같아요...ㅠㅠ
너무 바쁘게만 지내시는건 아닌지...
하루빨리 횐님들의 활기찬 후기를 볼수있길 바라며,
오늘도 저희 고향과도같은 수원 영통 <드림타워나이트>후기
시작해볼랍니다...쿠쿠
모처럼만에 한가한 주말,
집에서 뒹굴뒹굴하는데 아는 동생에게 전화가 오더라구요~
먼일인고해서 잽싸게 받았더니 동생이 "언니 저 친구들이랑 드림갈껀데 아는사람도없구...언니가필요해...언니 같이가용~"하더라구요...
전 지난주에 무단 외박을 했던지라 보수적인 저희집에서 또 외박을 한다하면 보기좋게 한소리 들을게 뻔했기에 안된다고했습니다...ㅡㅡ;
그랬더니 동생, "언니~ 제발ㅠㅠ 언니두 같이가면 언니 아는 웨이터 매상두 올려주고(그래봤자 기본이지만ㅡㅡ;) 얼마나좋아용~~~
언니 우리 여섯명이에요...어떡해요...뻘쭘해요...어떻게좀해줘요...언니 제발...ㅠㅠ"...(울먹)
오늘은 엄실장님이 비번이기도한날,ㅋㅋ
모처럼만에 비번이다...모르겠다 일단 가자^^;
마음먹고 저는 갔다가 새벽에 먼저 오겠다는 조건하에 ok를 때렸습니다...^^
음...3주만에 가는 드림...감회가 새롭더군요...
아무쪼록 동생들을 만나서 영통으로갔습니다...^^
가서는 너무 이른 시간이었던지라 드림 바로 아래층에있는 호텔을 잡고 TV를 보면서 적어도 12시가 되기만을 기다렸더랬져...
호텔은 8층이고 홀은 9층이라서 8층에서 음악소리를 들으며 음악이 언제 바뀌나...애태우며 기다린거져ㅋㅋ
시간은 어느덧 12시 30분!!
저흰 화장을 대충 마무리하고 일단은 나눠서 먼저 4명이서 올라갔습니다...
저야 조장님과 친분이 있는지라 신분증검사를 안했지만, 이쁜 우리 동생들...
신분증검사를 피해갈수는 없었더렸져...그래서 저는 구석에서 지명오빠를 기다리고 동생들이 신분증검사를 하던중,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군요...ㅡㅡ;
먼일인고했던 저는 급히 동생들쪽으로갔습니다...갔더니 글쎄...
동생중 한명의 신분증을 의심하고있더군요..ㅡㅡ;
3년전 사진인데...의심할만도합니다...ㅡㅡ;
살이 쪽!! 빠지고 살이 빠지면서 눈도 커지고...
급기야는 조장분, 성형의혹까지 들먹이시던ㅋㅋ
(옆에 전무님두 계셨는데...헉...ㅡㅡ;)
당황한 저, 조장분께 한말씀..."오빠~ 어제 잠 못주무셨져?ㅋㅋ"
조장분께서는 인포로 보낼까말까 하시더니 "그래, 너는 나 안속인다..."하시면서 "입장하세요."한마디를 덧붙이시더라구요...
그렇게해서 저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가서는 테이블을 잡는데 사람이 심하다 싶을정도로 미어터지더라구요...
(웨이터분들이 말씀하시길, 사람이 많아도 많아도 이렇게 많은적 처음이라고...이정도면 말 다했져 머^^;)
지명분께서도 당황하시더니 죄송하다며 10층 난간쪽에 테이블을 잡아주시더라구요...
자리 나면 옮겨드리겠다며 어찌나 죄송하다하시던지...제가 더 죄송했을정도로...^^;
여차저차해서 테이블을잡구 일단 앉았습니다...
그런데 10층...빠져나오기 힘들기로 유명한 드림나이트 10층...ㅡㅡ;
도저히 어디로 내려가는지를몰라 헤매던중 드디어 입구 발견!!
저는 좋아라하면서 입구쪽으로 열심히 달려갔는데 이게웬일...
빈 츄라이를 들고계시던 한 보조분, 저를 보시자마자 냅다 츄라이를 집어던지시더니 제 손목을채고 부킹을...ㅡㅡ;
부킹도 부킹이지만 츄라이는...하며 저는 첫번째부킹 스타트!!
일단 부킹가서 얘기좀 잠깐 하다가 난간쪽을 바라보니 보조장분께서 서계시기에 가서 인사를했져...
인사를하고는 하고는 스테이지쪽으로 내려갔는데 사람이 넘 많아서 이건 도저히 불가능하다...싶은 생각이...^^;
저는 다시 올라와서 자리에 앉으려던순간 룸장분 발견!! 동시에 눈이 마주친 룸장분께서 반갑게 인사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는 테이블로 갔는데 동생들은 다 부킹가고 뻘쭘하게 저 혼자 앉아있는상황!!
저는 넘 뻘쭘해하며 앉아있는데 또 어떻게 보셨는지 모 웨이터분, "형수님, 여기잡았어?"하시면서 다가오시더군요...
그래서 그분이랑 얘기 잠깐 하다가 화장실이나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내려갔더니 입구쪽에서 또한명의 웨이터분,
"형수님, 오셨어요?"하시며 반갑게 인사를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인사를받고 주위를 둘러보니 그쪽주변에 안면이있는 웨이터분들이 좀 계시길래 한참 반갑게 인사를하구 올라왔져...
올라왔더니 지명분께서 오셔서는 테이블을 홀쪽으로 옮겨주시겠다 하시더라구요...
그땐 나머지 동생들두 다 들어왔을때였습니다...인원은 저까지 일곱명...
저는 지명분께 테이블을 하나 더 셋팅해달라 말씀드렸져...
그리고는 스테이지를 감상하려던 찰나에 손목을 채시던 웨이터분...
두번째 부킹을...ㅡㅡ;
돌아와서 앉으려는순간!! 또한번의 부킹...연거푸 대여섯번쯤 부킹을 갔다와서는 테이블로 돌아오는데
테이블을 지키고있는 동생들 옆에 서계셨던 보조장분, 또한번 저를 발견!!
갑자기 저를 어디론가 열심히 끌고가는거였습니다...ㅡㅡ; (살짝 겁먹음ㅋㅋ)
손목을 잡혀서 열심히 끌려온곳은 입구쪽의 조용한 빈공간(?)...
뭐하느냐...지명은 누구냐...누구랑왔느냐...못다한 얘기를 하던중,
난 어차피 놀러온게 아니니 오빠두 할일 없으면 룸하나 까자는 저의 말에 보조 한분을 불러서 룸하나를 까주시더라구요...
것두 10층 중에서도 2층에있는 룸을...ㅡㅡ;
그래서 모인 보조장분이랑 보조분, 룸장분이랑 같이 술한잔하고 얘기좀하다가 술이 알딸딸하길래 자리정리하구 먼저 호텔로 내려왔져...
그리고는 보조장분이 호텔로 내려오시길래 호텔에서 보조장분이랑 보조한분, 연예인닮으신 호텔 지배인분이랑 넷이서 또한잔~
그리고는 급히 오빠를 불러서 집으로!!
최선을다해 냅다 쐈더랬져...ㅋㅋ
다행히도 새벽에 들어와서 혼나지는 않았어용...^^
어젠 오랜만에 일하시는 분들도 뵙고 나름대로 재밌었던 하루였습니다...
저의 드림타워나이트 네번째 후기 이상!!^^
역시 드림...드림 넘...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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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 <드림타워 나이트> 또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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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땡깡쟁이 님이랑 한번 같이 나이트 가보고싶네요.ㅋㅋㅋ
벼리님앙 시간나실때 드림 같이가요~^^ 저두 횐분들이랑 나이트 같이가고싶은데 드림으로 같이 가실분을 찾기 힘들다는ㅋㅋ
흠.. 정말 궁금하네여 땡강쟁이님께서 그케 자랑하시는 영통드림..ㅋ 토요일날 영자미소와 수원쪽으로 갈일이 잇으니 함 가봐야겟네여.. 아는웨터들중에서 괜찬은 사람으로 ㅊㅊ점 해주세여 단, 싸가지와 경우가 업는 웨터말고여..^^
추천해드릴 입장까지는 못되지만 말씀드리자면 조용필오빠만 조심하시면 된다는 소문이ㅋㅋ 농담이구요 저는 제 지명인 조성모오빠를 추천합니다!! 이쁜여자한테는 올인한다는ㅋㅋ 뿡냔님 주말에 드림가시려구요? 앙~ 좋으시겠다ㅋㅋ
아!! 뿡냔님 가시게되면 2시 이후에 가시는게 좋을듯해용...주말엔 덜하지만 2시 이전엔 엄마아부지들이 많이 계실수도...ㅋㅋ 그리구 영계택이 아니라서 힙합이 주를 이루지는 않아용~ㅋㅋ 2시쯤 가셔야 힙합 많이나올겁니다...
ㄳ함다~ 참고 할게여~ㅋ
이야~뿡냔이 미소랑 영통 휩쓸겠네~~^^ 빠팅야!
아참!! 뿡냔님 드림에선 Stomp Your Feet, Paradox, Doo Bee Doo와 같은 음악들이 아직두 존재한답니당...음악에대해서 몇번 건의를했지만 영계택이 아닌지라 어쩔수없다는 변명(?)을 들었을뿐...; 가서 놀라실까봐 미리 말씀드려용ㅋㅋ 첨엔 저두 어찌나 놀라웠는지...ㅋㅋ
가요중에선 바나나걸의 엉덩이, MC몽의 180도 그밖에도 조금 NG다 할 음악이 아직 존재한답니당...다른데두 다 그런가요? 저는 오로지 드림밖에 안가는지라 잘 모르겠네용^^; 아무쪼록 음악이 좀 딸린다는점 염두해두시구요!!^^;
뿡냔아 내가 놀던 나뚜가 드림이당! 나뚜 그만 다니라며...가긴 어딜가 ㅋ
저도 수원살아요^^매탄동쪽에.^^언제함 같이 가요^^
헉...매탄동이면 영통 옆동네잖아요~ㅋㅋ 님앙 4일이나 9일날 같이가실래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