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Camping 2012#28 |
2012.08.31~2012.09.02 |
경수네님 104연속캠핑 축하캠핑 |
기록 : [명사] 1. 주로 후일에 남길 목적으로 어떤 사실을 적음. 또는 그런 글.
먼저, 경수네님! 2년연속 주말 캠핑을 축하드리고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캠핑계에 기록들이 계속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마 캠핑계 신기록은 누가 가지고 계신줄 아시죠?
초대해 주신 캠핑 파워블로거 경수네님께서 매주 쉬지않고 2년(52*2년=104회)동안 연속해서 캠핑을
한다는 건 대단한 열정을 가지지 않고 불가능 하겠죠.
그리고 더 대단한 건 매번 주변 이웃분들까지 챙겨주시며 음식 준비를 하시는 경수님께 존경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2012년 8월의 마지막날 퇴근 후 경수네님께서 초대해주신 가평 밤나무 캠핑포유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가는 중에 화르륵님께서 먹거리 많이 준비해두고 계신다고 따로 장봐서 올 필요없다고 하셔서 정말
빈손으로 가 저희 천리길 가족은 빈대 가족이 되어봅니다.
근데 이번 후기는 먼저 사용하던 하이엔드는 고장율이 높아 똑딱이와 화르륵님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중심으로 그날의 기억을 더듬어 보며 기록을 남겨봅니다.
도착하니 먼저 오신 분들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저희는 화르륵님께서 자리하신 곳 안쪽으로 사이트를
정해 간단하게 어메니티돔 텐트만 설치하고 간단하게 세팅을 합니다.
대충 잠자리를 세팅하고 저희 가족은 화르륵님 타프아래에서 화르륵님 동생분이 준비해주신 여러가지
맛있는 안주와 함께 즐거운 담화장이 마련이 되었네요.
중간에 경수네님께서 '캠핑식당'에서 후원해 주신 식재료 박스포장을 받았는데 먹을 것이 넘쳐납니다.
여러가지 재료로 음식을 장만하고 나눠 먹는 즐거운 시간이 길어져 여러 이웃님들 사이트를 한바퀴하고
나니 어느듯 동이트고 있었네요. 아마 아침 7시쯤 잠이 든 것 같네요. 꽐라~~~
한시간반정도 만에 눈을 뜨니 햇살이 밤나무 사이로 비춰 잠을 깨우네요.
일어난 김에 주변 한바퀴 돌아봅니다.
저희사이트도 담아보고 이번 축하캠핑의 주인공이신 경수네님 사이트도 담아봅니다.
어제 저희 갈증을 풀어 주었던 산막타님이 준비해주신 생맥주쿨러도...
사이트에서는 나롱이가 뒹굴거리며 스마트한 세상에 빠져있고 말똥인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합니다.
천리안은 상쾌한 아침을 준비했군요...
이때만해도 밤샌 숙취가 안 느껴져 아침에 뵌 이웃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잠시 릴렉스의자에 앉아 잠을
깨어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제가 쉬는 동안 화르륵님께서 주변 이웃분들을 담아주셨네요.
캠핑과 사진의 열정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경수네님의 촬영 뒷모습도 보이고 이번 행사뿐 아니라
항상 이웃님들과 맛난 음식 향연을 펼쳐주시는 대장금 경수님도 잠시 도촬하셨네요.
아침에 일찍 집안일로 먼저 철수하시는 검은별님&하얀별님과 작별인사 인증샷과 어딜 그렇게
보시는지 다정하게 서 계신 차칸늑대님과 마샬님도...
나롱이가 함께 산책다니자고 해 쉬던 자릴 일어나 함께 캠핑장과 주변을 다녀봅니다.
그러더니 주니까지 합세해 물놀이 가자고 해 아이들에게 수영복을 입히고 튜브에 바람을
넣고 밤나무 캠핑포유 바로 앞을 흐르는 화악천에 몸을 담궈봅니다.
물이 참 맑죠???
맑은 물에서 주니와 나롱이와 함께 아마 이번 여름의 마지막 물놀이를 하는 것 같네요.
햇볕아래에서 아이들과 물놀이하고 있었더니 어제 숙취가 올라왔나 봅니다.
아침에 경수님께서 챙겨주신 사골국으로 해결해서인지 점심도 먹지 않고 전 떡 실신합니다.
머리가 엄청 아프더군요. 아~ 축하자리에서 제가 흥이났나 봅니다. 과음하지 마세요...
그렇게 누위 있다보니 오전에 들어 오신분들과 인사도 제대로 못 나누고 있었네요.
그 사이 아이들은 각자 방식대로 몰며 쉬며 시간을 보내는군요.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니 바로 옆편에 봉달이님께서 자릴 하셨습니다.
쉘터타프라는 이름 같이 바닥모드로 구축할 수 있는 쉘터형 타프입니다.
가운데는 폴대하나로 지지되고 입구 한쪽이 열려있는 모양입니다.
이거 뽐뿌질 당하는데요.
매번 봉달이님께서 저희 캠핑에 감성을 불러 일으켜주십니다. 후후~~
일어난 김에 정신도 차릴겸 어제 경수네님께서 나눠 주신 '캠핑식당' 음식을 꺼내 맛을 봅니다.
개봉기 이런 것 부터 찍어야 하는데 먹기 바빠 굽는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약간 매운듯한 와우 수제소세지를 아이들도 잘 먹더군요. 와우~~~
한바탕 소나기가 쏟아지고 나서 메인 사이트로 가니 어느새 104회 연속 축하캠핑의 메인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거 캠핑장에서 직접 요리를 하셔서 준비한 상차림이라 보기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맛깔스러운
음식을 보고 축하노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뷔페식으로 저녁식사를 겸한 파티를 가집니다.
정말 많은 음식을 준비해주신 경수님과 안지기님들께 감사의 말씀전하니다. 잘 먹었습니다!!!
맛난 축하 파티 저녁식사를 하고 사이트로 돌아와 약간은 쌀쌀해진 저녁시간에 삼부자장작을 올려봅니다.
삼부자장작은 저와 같이 계신 화르륵님께서 신규 런칭하셔 시작하는 장작업체입니다.
장작 출시하기위해 1년을 준비하고 말리고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냥 태워 없애는 장작이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장작불 주변으로 이웃님들 다녀가시고 여러가지 이야기로 토요일 밤이 깊어졌네요.
전 어제 과음한 관계로 몸 좀 사렸습니다.
마지막날 아침 화악천에 내린 햇살처럼 반짝거리는 축하자리가 거하게 펼쳐져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네요.
마지막 날은 인물사진 도전!!!
많이 바쁘셔서 자주 못 뵈었던 야생대부님, 어제 술 많이 드셨죠? 후후~~
주니도 무더운 여름 캠핑으로 이겨내느라 고생했다...
나롱아! 너의 애교에 살살 녹는다...
말똥아 엄마 힌들지 않게 인제 혼자 밥 묵어라...
이제 성큼 다가온 가을이 느껴지는 밤나무 캠핑포유에서 경수네님의 104회 연속캠핑을
축하드리고 맛난 음식을 제공해 주신 화르륵님과 동생분께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함께 축하해주시고 나눠주신 모든 이웃님께도 반갑고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 뵙겠습니다.
축하합니다.!!! 경수네님&경수님 고맙습니다!!!
첫댓글 축 104주 연속캠핑 경수네님/참고로 제 기록은 188주 연속 캠핑입니다 곧 깨주시길~ㅎㅎㅎ
캠핑프로 개업식 때문에 188주에서 멈춰졌습니다~^*^
모든 신기록은 남한강님께서 보유하고 계신 줄 알고 있습니다.
제일 기억나는 건 금강산 1호 캠퍼... 다음에 기회되면 2호 준비해봅니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자가 속속 생기고 있네요... 다들 대단하십니다...*^^*
가끔 초캠에서 경수네님 후기를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2년 연속 매주 캠핑을 .... 대단한 분들이네요.
천리길님도 만만치 않으시구요. ㅎㅎㅎ 항상 가족과 함께 항상 멋지세요. *^^*
경수네님을 초캠에서 많이 보셨군요.
정말 열정이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저희도 같이 할 수 있어 기쁘네요...
정말 천리길님 열심히 캠핑도 다니시고.. 후기도 열심히 올리시고... 대단하십니다...ㅎㅎㅎ
저도 요즘 카메라가 시원치 않아 사진찍기도 싫고... 당장 카메라를 사야 할까요?...ㅎㅎㅎ
불러주는 곳이 있을 때 부지런히 다녀야지요... 저희는 한번씩은 쉬어가며 다녀야지요...
가족단위로 연속은 아직 무리가 있는 듯... 아니군요 저혼자 솔캠으로 이어가면 되겠군요...
지금 DSLR 고르느라 머리 아픕니다.. 후후~~
어휴~신이 십니다^^
신이 아니라 신이 났습니다.... *^^*
존경스런분들 참 많네요.
저는요. 남한강님은 제쳐놓고 천리길님도 너무 대단하고 막 존경스러질라 하거든요.
정말들 대단들 하십니다.^^
스스로 만족하는 기록이지요...
그 자리에 초대 해줄수있고 축하 해줄수 있는 이웃들이 있어 즐겁게 캠핑 즐기고 있습니다.
다니다보니 생활이 된 것 같군요... 후후~~
쉘터타프 라는거 저도 예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제품인데...직접 보셨으니 질문하나 드릴께요.
혹시 캠핑프로 자립형이너텐트에 덮어서 쓸수 있을만한 사이즈이던가요?
사이즈가 적어 힘들 것 같아요.
알파인 2인용 텐트정도 덮을 수 있겠네요.
작년 겨울인지, 제작년인지 겨울에 우연히 한 번 뵈었었는데... 2년 연속이라... 대단하십니다. 늦게나마 축하합니다. 짝~짝~짝~ ^^..
경수네님을 캠장에서 뵌적이 있으시군요... 연속이라 대단한 기록이죠...
축하 전달이 되었을 겁니다... 이곳 회원이기도 하시거든요...
어떻게 다니면 2년연속을 다닐수있는지 설과 추석때도 쉬지 않고 다니신거죠?? ㅋㅋ 주변 지인들 경조사는어떻게 하신건지 ㅋㅋㅋ 천리길님은 몇년 연속 인가요??
명절 연휴에도 차례상 음식 캠핑장에서 준비해 지내고 하셨던 분입니다.
경조사에도 캠핑장에서 다녀 오시더군요.
그러고 보니 저희도 캠핑장에서 경조사 다녀온적 많습니다. 후후~~
정말 대단들 하시네요...
제가 캠핑을 통해 배운게 있다면~가족에 대한 배려와 가족과의 어울림속에서
행복한 가정과 사랑이 넘치게 가꾸어 가자입니다..
마음이 통하는 이웃들과도 즐기며 행복한 캠핑 이어 가시길....
캠핑은 '가족사랑 -> 이웃나눔 -> 자연동화' 입니다.
그분들 캠핑다니실때 음식사진 보니까 장난이 아니던데... 게다가 104회 연속이라 ~~
제 꿈이 1달 연속 캠핑인데 언제나 가능할지 ㅎ *^^*
그분들 만날 때마다 배터지게 먹어 체중이 늘었나봅니다...*^^*
와~ 정말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말이 연속 이지 참 힘든건데요~
정말 대단하신분들이네요~ 글고 사진작가분들이 저리 많이..ㅋㅋㅋ
부럽고 멋지고 잼난후기 잘 보고 갑니다... 말똥이 미소는 언제봐도 살살 녹습니다^^
다들 블로거 분들이라 카메라로 먼저 인사합니다.후후~~
말똥이 이쁘게 잘 키울께요.*^^*
와우 먼저 추카합니다. 2년연속 캠핑.. 정말 대단하시고...부럽습니다.. 여튼 추카드립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전해드릴께요...
유찬짱님도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 만드세요...
이건?미쳤다고?해야 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대단하시네요 ^^ 200주 연속 달리실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들살이에 미친사람 = 캠핑매니아 라고 불리더군요...
일단 3년 연속 이어가신다고 했습니다.
우와.. 104주 연속 캠핑!!! 한주도 안쉬시고 달리시는 분들이 계시다니 정말 놀라워요~
체력관리도 잘 해두셔야 할것 같아요~ +_+
천리길님께서는 인맥도 매우 넓으신것 같아요~
그러네요. 건강해야 연속으로 다닐 수 있는거죠...
캠핑 다니면서 자주 뵙게되어 친해진 분들입니다.
ㅎㅎ대단들 하십니다..후기 즐감했습니다.
그래도 멀리달리기는 천리길님이 기록보유자이실 듯^^
그런가요.. 멀리달리기 거리를 정리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지금까지 달려간 거리가 얼마일까요??? 오우.... 상상불가. ^^
축하드립ㄴ디ㅏ.
제가 달려간 거리는 계산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축하할일이 많아 좋습니다...
둘리나라님도 축하할일이 많아지길~~~
축하 축하 축하합니다
연속으로 한다는 것도 대단하고 축하자릴 만든것도 대단하죠...(__)
정말정말 축하드려야할일~
용기와 열정이 정말 부럽기만 합니다!
축하할 일이 많아 풍성한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