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 물의 길
7시 조조 용아맥 삼디
아바타 1편 무려 13년만의 후속작
...
2편의 느낌은
역시 아바타는 철학적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영화가 아니였다는 뭔가 심오하나 싶었더니 역시 '가족애'를 가장한 오락영화일뿐
(생명의 기원, 환경 문제의 메세지는 이미 다른 영화들속에서도 수 없이 들었던, 멀리 볼 것도 없이 미야자키 하야오의 컬렉션만 봐도 충분히 감명 받을 수 있는 느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작품
물론 영상 기술의 최전선을 확인하는 '체험'의 의미를 둔다면
더할 나위없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
이미 3, 4편을 촬영 완료된 상태라니(5편까지 진행 예정) 시리즈가 나오면 의무방어전으로 볼 의향이 있으나 예매창 열릴때까지 노심초사하는 일은 없을거 같음
P.S
1. 쿠키 없음
2. 2편은 3, 4편으로 넘어가기 위한 프리퀄 형태의 작품으로 서사가 길어(190분) 단편적인 액션 오락 영화를 기대했다가는 심히 낭패볼 수 있음
첫댓글 오홍~~고급진 후기 잘 봤습니당^^
나중에 집에서 팝콘사서 화장실도 편하게 댕겨오며 봐야겠네용ㅎㅎ
가뜩이나 긴영화 귀한정보 : 쿠키없음ㅎㅎ 감사요~^^;
길어도 너무 길긴 했어요..허리가..ㅋ
좋은 글 잘봤습니다 ㅎ
단편이 아닌거군요~~~
예매하고 추워서 못봤는데...덜 추워지면 보고싶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