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나간 뒤 업자의 사기수법을 알아야 아무 필요 없어요.
나가기 전에 업자의 수법을 알고 있어야 사기를 피합니다.
아무리 이론이 빠삭해도
외국 현장에서 맞닥드리는 상황이 다르기에,
제대로 알지 못하면 사기를 당하게 됩니다.
짧은 순간에 많은 일들이 생기는 것이 국결이기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피해예방 글입니다.
게시판이 정치 글로 도배되는 마당에
국결을 새로 준비해서 경험이 없는 분들 위해
매달 1회씩 올리고 있습니다.
쉽게 읽어보시라고 매번 글을 수정해요.
2019년 우즈벡에서 있었던 사기사건을 통하여
업자가 손님을 외국에서 어떻게 가지고 노는 지
감을 잡아보세요.
법원에서 사기죄 유죄 선고하였습니다.
경찰에서 불기소 송치한 사건을 검찰에서 뒤집었습니다.
고소장과 검찰에 제출한 보충서면을 내가 대신 작성했습니다.
그러니까 잘 알지요.
사기를 치려고 작당한 업자로부터
사기를 피하는 비법은,
업자가 사기치려는 순간,
손님이 입장을 단호하게 밝혀서 업자의 개수작질을 단번에 끊어야 합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면,
구치소 잡범 축에도 안 되는 조잡한 사기수법입니다.
국결이 그렇죠.
잡범이라고 하기도 뭐한 수준입니다.
내가 서울구치소 근무해봐서 알아요~잉
재소자 끌고 서초동 법원 가서 형사법정 맨 앞줄에서 1년 재판 봤어요.
서초동 왼쪽 법원 지하가 깜빵인지는 모르죠. 재소자가 엘리베이터 타고 법정으로 올라는 거 모르죠.
처음에 개수작을 걸 때 단번에 끊지 못하면
업자 페이스가 되어서 더 끊기가 어렵습니다.
이 업자가 누군지 궁금하신 분들은 가까운 우즈벡 업체에 물어 보세요.
업자가 누군지 알아야 사기를 피하지요.
업자의 사기 개수작은 2단계 과정입니다.
1. 업자 지가 끼어들 필요도 없는 일을 언급하면서 손님 돈을 자기 계좌로 입금시킵니다.
2. 돈이 입금되면 손님 몰래 돈을 가로채거나, 손님 면전에서 말이 안되는 이유를 대면서 며 면전에서 갈취합니다.
1. 손님 몰래 우즈벡 결혼지참금을 중간에서 가로챈 사기
우즈벡 결혼에는
손님이 처가에 결혼지참금으로 1천-2천 달러 주는 관행이 있었습니다.
한국인 사위가 우즈벡 처가에 결혼선물로 주는 돈으로
업자가 끼어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사기칠 생각이 없는 업자라면,
손님과 처가의 돈거래에 끼어들어서 욕 먹을 일밖에 없어요. 득 될게 없어요.
업자가 낄 일이 아닌 돈문제에 끼어드는 조짐이 보이면
요거 사기꾼입니다.
결혼지참금을 업자 지 계좌로 입금하세요
하는 순간 100%입니다.
손님 보고 "결혼지참금 준비해서 장모한테 주세요" 요게 정상입니다.
업자는 오해받을까봐 관여 안 해요..
그냥 지 계좌로 입금하라고 하면 뭐 하니까,
이유를 만든게 환율입니다.
결혼지참금 2천달러, 환율 좋게 해줄테니 내 계좌에 입금해
악명이 자자한 이 우즈벡 사기꾼에게 돈이 입금되는 순간
더 이상 손님 돈이 아니에요.
우즈벡 결혼식 날 봉투 속에,
2천달러가 아닌 1천달러만 집어 넣고
손님 말로는 봉투를 못 열어보게 스티커로 봉했다고 합니다.
현지인 통역을 시켜서
처가에 건네라고 손님에게 봉투를 내밀었다고 합니다.
구치소 잡범축에도 못 드는 사기수법이지만,
외국에서 손님이 자기 결혼에 정신팔리고, 일정이 급박하게 돌아가니까
가능한 일입니다.
한국에서 이런 짓 했으면,
결혼식장에서 바로 112 신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업체 통역이 손님과 처가 사이의 대화를 전부 통제하기에 가능한 사기수법입니다.
업체결혼은 내가 한 말이
외국 여자에게 정확히 전달됐는 지조차 알 수가 없어
안 되는 겁니다.
업체는 성혼을 목적으로 하기에..
외국에 나간 손님이 업체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고,
업자가 중간에서 통제하여 가지고 노는 것을 보여주는 결정판입니다.
그래서 업자가 다 거기서 거기 같지만,
전과 있고 과거 문제를 일으킨 애들은 피하라는 것입니다.
통역이 업자편이다 보니..
한국에서 아무리 똑똑해도 사기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나중에 신부가 한국에 입국해서
결혼지참금 중 1천달러가 샜다는 것을
손님에게 들통나는 거 알아도
사기를 친 겁니다.
외국에서 업자가 이렇게까지 한다는 것을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이런 막장 중에 막장 사기꾼이 업자랍시고
남의 결혼을 중개해왔습니다.
우즈벡 결혼 마진이 못 해도 1천만원대입니다.
그 마진이 부족했는지 지참금까지 뜯어 먹었습니다.
(사기를 피하는 대응법)
업자가 "환율 좋게 해줄라니까 2천달러 입금해"라고 할 때
"내가 직접 처가에 줄게요."
이 말 못 할 것 같으면 국제결혼 하지 마세요.
화병납니다.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하였습니다.
업자의 사기 증거는 외국에 있다 보니까,
1-2년 뒤에 고소할 때쯤 되면 증거가 없어요.
그래서 국제결혼 업계에
사기죄 전과가 있는 업자는 거의 없어요.
경찰서에서 불기소 의견 송치한 사건
내가 검찰에 제출할 보충서면 5번 작성해서 검찰에서 뒤집었습니다.
이 업자가 누군지 궁금하신 분들은 가까운 우즈벡 업체에 물어 보세요.
업자가 누군지 알아야 사기를 피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