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폭설을 겪으면서도 큰 사고없이, 민원없이 관리하는 미시령, 한계령, 대관령의 도로관리를 배우자는 거죠....
게다가 전국에서 알아주는 강원도의 제설능력....
특히 강릉시의 경우 자매결연을 한 대전 서구에서 맹활약하며 강원도의 힘을 과시하고 있답니다.
<`폭설' 대전서 종횡무진하는 '강원도의 힘'>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강원도의 힘'이 폭설 대란에 쌓인 대전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대전 서구청과 자매결연를 추진중인 강릉시가 지난 6일 100년만의 폭설 대란을 맞은 대전시에 지원한 제설작업 차량 2대가 8일까지 3일째 대전시내 주요 도로를 누비며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다목적 제설차량인 유니목 2대와 직원 3명은 8일까지 3일간 대전 도심인 둔산 일대에서 능숙한 솜씨로 도로변 눈을 치우고 통행로 확보에 나서는 등 폭설에 익숙한 강원도의 `노하우'를 어김없이 발휘하고 있다.
대전시는 50㎝ 가까운 폭설을 처음 맞아 민간 차량을 포함, 50대의 중장비를 투입했으나 제설장비가 눈에 갇히는 등 허둥지둥대는 사이 강릉시의 제설차량은 유유히 도심 곳곳을 누비며 차량 통제와 함께 신속하게 눈을 치우고 있어 시민들 사이에 '일당백'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번 폭설로 강원도의 도움을 받았으니 다음에 강원도 감자 팔아주기 운동이라도 벌이자"고 제안하는 등 시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폭설이 많은 강릉이 제설작업에 관한 한 전국 제일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며 "시민들로부터 강원도의 도움에 감사하다는 전화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첫댓글 저두 t.v 에서 보았는데 마음이 흐뭇~~~~강원도 홧팅!!
흐뭇 합니다... 강우너도의 힘 !!!!!!!!!! 아싸... 조기 옆에 방에 계신분들 ..... 건들지 마소.... 울방님들 열받음 중장비 들고 갑니다..... 자원봉사 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