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수험생을 위해 약대가자!!에 수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남기신 글은 네이버 약대가자에도 동시 기재됩니다))
합격한 약대: 고려대학교
(추가스펙)
전적 대학교: 고려대학교
전적대 전공(계열): 공과대학
PEET 점수 정보: 표준점수 263 백분위 379
전적대 학점: 87.2
공인영어 점수: TOEIC 935
기타스펙: x
합격수기:
1. 지원동기
저는 어린 시절부터 약사이신 어머니 밑에서 자라왔지만 약사가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회계사, 컴퓨터공학 쪽에 더 흥미를 가졌었습니다. 이후 저는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에 진학하여 공학 전공으로서 학업을 이어나갔지만 군 전역 이후 좀 더 현실적으로 제 진로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 주위 많은 지인들과 선생님들로부터 약사로서의 진로를 추천받았습니다. 자연과학을 전공하지 않았었기에 처음에는 ‘내가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며 약대 입시를 잘 치를 수 있을까? 나와 적성은 잘 맞는 일일까?’ 등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직접 해 보지 않는 이상 절대 단정지어서 그렇다고 말할 수 없는 질문들이었지만 평소 약국이라는 환경에 익숙해있었던 저였기에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름대로의 확신을 가지고 약대 입시 준비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약사로서 주위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챙겨줄 수 있다는 생각은 저에게 있어 큰 내적 동기 부여 요인이 되었습니다.
2. GPA 및 공인영어 준비 방법
저는 약대 입시를 준비하기 전까지 크게 학점 관리를 하지 않았기에 GPA는 87.2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고려대학교 약학대학은 GPA 비중이 10%로 타 대학교에 비해 낮은 편이었고 이 점은 제가 고려대학교 약학대학에 지원하게 된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저는 공인영어(TOEIC)시험을 피트 공부를 시작하기 전 미리 준비하였습니다. 비록 시기는 지금 공인영어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분들과 다르지만, 공부법은 수험생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여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수능영어 2등급 이상의 실력을 가지신 분께는 학원도 좋지만 독학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인강이나 학원 없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토익 교재로만 2주간 공부하여 TOEIC 935점을 받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공부하는 것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안정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독학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시간적 효율성 때문입니다. (어느정도 기본적인 실력이 있으신 분들에만 해당됩니다!) 토익은 토플이나 텝스 같은 다른 어학 시험에 비해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책을 정독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실 수 있습니다. 학원을 왕래하고, 강의를 들을 시간에 책을 정독하고 문제를 풀면서 해당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약대에서 토익 점수가 950점 이상이면 만점으로 인정된다는 점도 독학을 추천드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독학으로 만점을 받기는 힘들 수 있지만 어느정도의 괜찮은 점수대를 받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중급~상급 난이도의 개념과 문제가 모두 수록된 토익 교재를 구매하여 1주 동안 LC와 RC 모두 다 풀었습니다. 예를 들어 RC 문제집이 총 350페이지라고 한다면, 7로 나눈 50페이지씩을 매일매일 풀었고 이를 끝마친 후에 여가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남은 1주 동안에는, 매일매일 실전모의고사 1회씩을 풀고 오답정리를 하였고, 지난 1주동안 틀렸던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어휘집은 따로 보지 않고, LC와 RC, 모의고사 문제집에 수록된 단어를 중점적으로 암기하였으며 자투리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3. PEET 학습방법
1) 일반화학 (표준점수 67.1 백분위 96.2)
일반화학과목은 문제를 정말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과목들에 비해 문제에 지식을 적용하는 스킬을 기르는 것이 성적 향상에 더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제가 풀어본 문제집은 메가엠디 올인원, MDforPEET, 단피트, 핏단기 박진성 선생님의 문풀교재, 김준 선생님의 크포, 코드넘버 정도로 학원 커리큘럼에 주어진 문제집 분량의 3배 이상을 더 풀었습니다. 기출문제는 올인원/MDforPEET와 크포를 통해 같은 문제를 두 번 이상 풀어보았습니다. 이전에 풀어봤던 문제라고 그냥 넘어가지 않고 모든 문제를 빠짐없이 풀었습니다. 풀어본 문제집이 많은 만큼 1월부터 꾸준히 문제집을 풀었고, 이를 위해서 12월까지 심화이론까지의 내용들을 완벽히 이해하고 암기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피트 공부를 하면서 주변에 전기분해 등 난이도가 있는 단원들을 아예 제끼고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많이 보았는데, 어렵다고 절대 넘어가지 마시고 오히려 더 시간 투자를 해서 숙달하고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반화학과목은 시간이 부족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과목입니다. 기출을 다 풀어보고 어느정도 실력에 자신이 생겼을 때 김준 선생님의 코드넘버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드넘버 문제집은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전처럼 풀어본다면 본고사에서 아무리 문제가 어렵게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시간 관리 하며 무난하게 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2) 유기화학 (표준점수 67.0 백분위 97.1)
유기화학과목은 암기의 중요성을 수없이 강조해도 부족할 정도로 정확한 암기가 성적 향상의 직접적인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을 통째로 암기하는 것은 물론, 때로는 문제 자체를 암기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유기화학과목은 지식의 휘발성이 아주 크기 때문에, 이론은 다 아는 것 같아도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학습해주셔야 합니다. 문제를 풀 때도 반복학습이 아주 중요합니다. 저는 맞은 문제도 계속해서 다시 풀어봤습니다. 지금 맞았어도 나중에 풀었을 때 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지식의 휘발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본고사 직전 이론의 최종 점검은 단연 필수이며, 저는 재배열 문제집 한 권을 아껴두었다가 본고사 직전에 날 잡고 다 풀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초시생에게 유기화학은 성적향상의 큰 걸림돌입니다. N수생과 비교해서 지식의 깊이 차이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과목입니다. 하지만 초시생일지라도 유기화학 성적 향상이 절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4월까지 유기화학 모의고사 백분위가 50% 이상을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분명 이론은 완벽히 다 이해하고 암기한 것 같은데, 문제만 풀면 틀리기 일수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과목보다 비중을 더 높이 두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차 내공이 쌓이면서 성적이 향상하기 시작했고 6월~7월쯤부터는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가장 못했었던 과목이 본고사에서는 가장 백분위가 높은 과목이 되었습니다. 성적이 안나와도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시고, 반복학습을 통한 완벽한 암기에 중점을 두면서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3) 물리 (표준점수 63.7 백분위 91.0)
물리는 역학 단원을 완벽히 하고 넘어갔는지 여부에 따라 상위권이 될 수 있냐 아니냐가 결정됩니다. 왜냐하면 역학 이후의 단원들은 유형이 나름대로 정형화 되어져 있기 때문에, 이론과 기출 유형만 반복 학습해도 어느정도 성적이 나오실 수 있습니다. 이 단원들의 경우 저는 처음 문제를 풀 때는 개념을 적용하는 것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해서 문제를 접하고 풀어보니까 유형이 비슷하게 반복되어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6월 쯤부터는 가장 쉽게 느껴지는 단원들이 되어 있었구요. 유기화학처럼 내공이 중요한 과목이므로 꾸준히 반복학습을 하시고 유형을 익히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문제는 역학입니다. 역학 단원은 유형이 정형화 된 것 처럼 보이면서도 직접 풀어보면 새로운 발상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러한 과목들을 공부하실 때는 먼저 ‘암기한 공식’을 사용해서 문제를 풀기 전에 공식을 유도해서 풀어보는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려운 문제들은 바로 공식에 대입해서 문제를 풀지 못하도록 꼬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공식에만 의존하게 되면 이러한 경우에 어떻게 문제 풀이를 시작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게 됩니다. 저는 최소한의 공식만 외우고 채공시간 등 충분히 유도할 수 있는 공식들은 본고사 전까지도 외우지 않았습니다. 대신 유도해서 풀어도 시간이 남을 만큼 엄청나게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이 방법을 추천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공식은 암기하되 유도하는 연습을 많이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아가서 역학 문제들은 풀이법을 암기하시는 것보단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지 자기 나름대로 많이 사고하고 풀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생물 (표준점수 65.6 백분위 94.8)
생물은 타 과목에 비해 ‘이론’에 대한 이해와 암기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한 이론을 공부할 때 나무와 숲을 모두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하나 개념을 아무리 잘 공부해도 개념들을 통합적으로 볼 수 없다면 성적이 잘 나올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선 우선 어느 선생님의 생물 강의를 듣는지가 좀 중요합니다. 개념들 사이의 연결고리는 혼자서보다는 선생님들이 코멘트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박선우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었는데, 교재와 수업방식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방대한 양의 지식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이 점은 오히려 개념들을 공부할 때 비약적인 부분을 최소화시켜주어 이해를 돕습니다. 선생님의 강의 또한 다양한 관련 스토리들을 들려주시면서 더 잘 이해하고 외울 수 있도록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저는 강의 진도에 맞추어 통합 이론을 정독하며 이해와 암기를 하였고, 문제풀이에 들어간 이후에는 SUMMARY를 보면서 핵심적인 부분을 최우선적으로 암기하였습니다. SUMMARY 암기는 자투리 시간(학원 왕래하는 시간)을 활용하여 공부하였고 마지막 단원까지 암기하였으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반복하였습니다. 본고사 전까지 SUMMARY를 4회 이상 정독하고 암기했었고 본고사 직전에는 페이지 첫 부분만 봐도 그 페이지의 내용을 안 보고 달달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지엽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SUMMARY 공부와 별도로 통합이론을 1~2회 다시 정독하고 중요하다 싶은 부분은 특별히 신경써서 공부하였습니다. 이외로 문제풀이 같은 경우는 박선우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박선우 선생님의 커리큘럼(PEET, M/DEET 기출문제 + 고양이)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문제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별적으로 기출문제를 1회 더 풀어보기는 했습니다.)
4. 수험생활 TIP
저는 휴학 초시로 표준점수 263, 백분위 379를 받았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수준의 물리, 화학 지식을 얕게나마 기억한 상태로 수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생물과 유기화학은 제로베이스였습니다. 이랬던 제가 높은 PEET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TIP이 있다면,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저는 남들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핏단기 실강반을 수강했었는데, 물리와 화학 과목에는 꽤나 자신이 있었었습니다. 물리, 화학의 경우 문제풀이 커리큘럼에 들어간 후 몇 번 수업을 들어보니 4시간 동안 정말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건 30분도 안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후 저는 이 과목들의 문제풀이 실강을 듣는 것을 포기하고 그 시간에 개인 자습을 하였습니다. 수업 듣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되지만, 부족한 과목을 개인 자습하는 것이 더 시간적으로 효율적이라 판단하였습니다. 문제풀이 수업은 인강을 통해서 틀린 문제 / 애매한 문제의 설명만 부분적으로 들으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을 최소화시켰습니다. 저는 오전 9시 30분에 학원에 등원하고 밤 10시에 퇴원하였는데, 이는 수험생 치고 많은 편이 아닙니다. 대신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으며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면서 집중력을 최대화 시켰고, 학원을 왕래하는 등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였기에 공부 시간은 적지만 오히려 더 밀도 있고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까 생각해보고 실천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가적으로 본고사처럼 학교에서 모의고사 보는 것을 최대한 많이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제를 풀고 못풀고를 떠나서, 시험 외적인 면을 최대한으로 대비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청심환이나 카페인을 먹는 것이 컨디션 향상에 도움이 되는가, 혹은 점심식사로 김밥이 좋은지 죽이 좋은지 아니면 안 먹는게 제일 좋은지 확인할 수 있는 등 자신에게 최적인 시험 외적인 조건들을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5. 슬럼프 극복 방법
저는 앞서 말했듯이 유기화학 같은 경우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아 많이 불안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담임 선생님과도 수시로 상담해보고 그랬었는데, 결론적으로 이는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공부하며 유형을 숙지하고 암기하는데 초점을 맞춤으로써 점차 해결되었습니다.
하루종일 공부만 하면서 1년 이상을 보내야 하기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당연 생기기 마련이고, 이는 꼭 해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사람마다 해소법은 다르겠지만, 저는 학원에서 친구를 두어명 정도를 사귀어 점심식사와 저녁식사를 같이 하면서 이러한 부분을 많이 해소했습니다. 다만, 식사 시간 이외에 잡담을 하거나 노는 일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피트 직전, 친구들끼리 잡담하는 시간이 많아지자 이때부터 저는 양해를 구하고 단독으로 행동하였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단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기 전 30분 정도 핸드폰 게임을 하는 등 정신적으로 제 스스로가 지치지 않도록 계속적으로 관리를 해 주었습니다.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 여가 시간을 가지지 않을 필요는 없습니다. 당일 공부에 지장을 주지 않는 자기 전에 여가 시간을 가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방법
저는 대학교 2학년 2학기를 재학하면서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학원의 면접 패키지를 수강하였고, 멘토로 부터 자기소개서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받으며 자기소개서를 계속 보완해나갔습니다. 멘토 뿐만 아니라 같이 피트를 응시했던 수험생 친구들과도 자기소개서를 공유하면서 피드백을 해주고, 괜찮아보이는 부분은 수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자기소개서 쓰는 팁을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일관성 있는 글을 작성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나는 정말 성실한 사람이다’ 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면, 자기소개서의 여러 항목들에 자신의 성실함이 묻어나도록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항목별로 각기 다른 자신의 장점들을 열거하는 것보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여러 번 드러내면서 교수님들게 자신의 특색을 강력히 어필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면접은 재학생 멘토를 통한 면접 스터디를 통해 대비를 하였습니다. 주어진 커리큘럼에 따라 주 3회 정도 스터디 조원들과 만나 상호 질문 및 피드백을 통해 면접 스킬을 보완하였습니다. 주어진 커리큘럼 이외에도 조원들끼리 추가적으로 공부해야 할 부분을 정해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공부를 하였습니다. (엠디엔피 면접 교재 이외에도 박선우 면접 교재 일정 부분을 매 시간 숙제로 공부하는 등입니다.) 또한 멘토와의 모의 면접을 통해 더 명확한 피드백과 조언들을 받으며 면접 스킬을 최대한으로 숙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습관적인 말투가 모션 등에 대한 지적을 수용하면서 부족한 점들은 보완하고, 빠르게 영어 지문을 직독직해할 수 있는 저만의 장점들은 더 강화시켜나갔습니다. 학원 멘토링은 모의 면접이 기본 3회 제공되는데, 저는 횟수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멘토님께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하고 모의 면접을 4회 더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거치면서 면접 준비를 열심히 하였었고, 덕분에 실제 면접장에서는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최대한 보여주어 성공적인 면접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7. 나의 합격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 점
저는 PEET 준비와 면접 준비를 하는 어떤 순간에서도 떨어진다는 생각을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올 해 갈 수 있다는 신념은 자신감을 크게 고취시켜 주었으며, 공부하는데 아주 큰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매사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8.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 및 고마운 분들에게 한마디
2019년인 올해는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약대 입시는 정말 힘들고 고된 하루의 연속이지만, 합격하신다면 약대생으로서 그리고 미래의 약사로서 정말 만족스러운 인생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시고,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19 16:1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19 16:2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19 16:3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19 17:32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19 21:5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25 02:2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25 02:3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26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