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8% 급등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982년 6월 이후 거의 40년 만에 최대폭 상승이다. 10월에 비해서도 0.8% 올랐다. 시장의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들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금욜부터 지금까지 경제기사가 미국 cpi지수 관련기사가 많습니다. 월욜 금융주에 영향을 줄까요? 직설적으로 월욜 금융주 주가가 오를까요?
ps : 코로나 관련 시장은 확진자 1만명 기준 확진자가 생기면 반응할 것이고 반대로 5,000명 이하 줄어들면 반응하지 않을까 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대구토박이 소주원료인 에탈올 가격 올라갔다고 소주회사에서 출고가 200원 올리면 식당에서는 소주가격이 1000원씩 올라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인플레이션은항상 최종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시장 지배력이 있는 회사의 매출과 이익은 늘어납니다. 유가가 오르면 정유주가 올라가는 원리는 재고자산 평가 차익때문입니다. 올해초 원유 재고 100만배럴을 배럴당 50달러. 5000만 달러 보유하던 정유 회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1년만에 유가가 올라 100$ 가 되서 똑같이 100만 배럴을 보유하고 있는데 1억 달러로 자산이 평가됩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10% 연초대비 상승했다면 또 10% 환차손익이 발생하겠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보니까 그렇네요
cpi급등했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이라...
제 블로그에 한번 다뤘는데 인플레이션이 오면 이때다 하면서 가격을 올려 소비자에게 전가시킬수 있는 기업들은 똑같은 물량을 팔아도 단가가 올라가기때문에 매출이 늘어나고 이익도 증가합니다. 어제 미국증시에서 필수소비재 관련주 상승에서 힌트를 찾아볼수 있습니다.
제품생산 원가 상승 압박도 있지 않나요?
근데 유가 오르면 정유주 오르는 것과 같은건가...
@대구토박이 소주원료인 에탈올 가격 올라갔다고 소주회사에서 출고가 200원 올리면 식당에서는 소주가격이 1000원씩 올라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인플레이션은항상 최종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시장 지배력이 있는 회사의 매출과 이익은 늘어납니다.
유가가 오르면 정유주가 올라가는 원리는 재고자산 평가 차익때문입니다. 올해초 원유 재고 100만배럴을 배럴당 50달러. 5000만 달러 보유하던 정유 회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1년만에 유가가 올라 100$ 가 되서 똑같이 100만 배럴을 보유하고 있는데 1억 달러로 자산이 평가됩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10% 연초대비 상승했다면 또 10% 환차손익이 발생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