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메모 입니다.
1. 신흥국 괜찮은가?
2021.1.19일 베트남 지수가 5.2% 떨어졌었다. (아래 그래프에서 파란색)
나는 KINDEX베트남VN30 ETF 나 베트남 펀드들은 가지고 있지 않은데 관심이 좀 갔다.
신흥국에 집중한 투자로 KOSEF인도Nifty50, ARIRANG신흥국MSCI ETF 에 넣었었는데 얘네들이 무사한가 살펴 보니 큰 변동 없어서 신흥국ETF에서 안 빼고 그냥 두었다.
이런 일이 다른 신흥국들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인지 원인이 뭔지 알고프다.
뭔 일인고 구글링
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economy/vn-index-plummets-over-74-points-4223251.html
// 19일 시간별로 오전 장 떨어진 기록. 이익 확정 짓느라 패닉 셀이었다고.
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economy/panic-selling-sends-vn-index-to-biggest-losing-session-in-six-months-4221150.html
// 19일 저녁 기사로. 장 끝나고 정리한 기사. 경험 적은 신 투자자들의 이익 챙기기와 쏠림 현상. 외국인은 덜 팔았다고.
http://hanoitimes.vn/vn-index-predicted-to-return-to-1200-after-historic-slump-315966.html
// 21일 일부 회복한 후 기사. 이익 실현으로 초보 투자자가 던졌고, 다시 반등하는데 흔하니 팔지 말고, 코비드 백신과 저금리로 인해 기회 있으니 펀더멘털 좋은 주식 골라 사라는 늘 한결 같은 전문가 말말말.
중국, 한국, 인도에선 이익 실현을 위한 신투자자들의 갑작스런 매도 쏠림이 없을 것인가?
있다면 뭘 기준으로 그 것의 전조를 느낄 수 있을까, 없다면 계속 더 모아 나가면 될까. 관심 쪼금 둬야겠다. 옛다 관심.
베트남 VN지수가 흔들리건 말건
인도니프티50(하늘색) 보다 신흥국MSCI ETF 가 흔들림 없다. 한국도 중국도 별 이상 없다.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 지속이면 갈길 그냥 가기로 한다.
베트남에 물려 있는 펀드가 생각나서 나는 더 베트남엔 못 넣겠다.
finance.google.com 에서 한국 ETF 들로 5일간 비교
finance.google.com 그래프 비교 최대 5개 제한으로 ETF 들을 바꿔서
1년 그래프를 신흥국, S&P500, 팡플러스, 중국본토, 한국코스피 비교해본다.
- 기술주 너 최고(팡플러스(하늘색)). 1달을 쉬고 다시 점프 시작?
- 2000대 박스피에서 이젠 3000대 안착한 박스피(보라색)가 되려나 대단한 상승. VN index 같은 일은 없길 바람.
- 중국본토(자주색)가 코스피 만큼 뛰어 왔음.
- 신흥국(파란색). 신흥국들 다 뛴다는 의미. 달라 찍어도 너무 찍었다.
- S&P500(노란색) 은 3월 약간 오른 수준. 나스닥은 이것 보다는 높고, 러셀2000 은 최근 2달 급격히 상승.
2. KODEX 미국FANG+ ETF 가 왜 뛰었나?
2일전에 팡플러스를 비롯한 미국ETF 들이 약간의 반등을 했다. 반갑다 친구야.
지난 2~3개월 미국 ETF 들 (S&P500, 나스닥100, 팡플러스) 솔직히 별 재미 없었다.
코덱스200 오르는 것을 보면서 내가 여기 미국ETF에 앉아서 얼마나 기달려야 하는가, 무엇을 기달리고 있는가도 잘 몰랐다.
그래서 이머징 마켓에서 중국(변액내 중국펀드, 메리츠차이나펀드, G2이노베이터 펀드, KODEX중국본토A50 ETF 로, KINDEX항셍테크ETF로, 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인도ETF, 신흥국ETF로 유람하고 다닌 것 같다.
코덱스200 두고 뭔 딴나라가서 어렵게 외화 벌어오는 셈 친다.
팡플러스, 나스닥100, S&P500 팔아 묵고 떨어지기 기다리느라 비중이 적다. 지수는 크게 안 떨어지고 몇달을 가만히 있는다.
1년 된 투자가 누군가가 이것 저것 책을 읽고 투자를 해보니 S&P500/나스닥100 ETF 나 계속 모으며 살아야 겠다고 글을 쓴 것을 봤다.
내가 초심을 잃었지 싶어 팔아 묵고 예수금으로 갖고 있어봐야 뭐하노 하고 다시 1% 오른 가격에 팡플러스를 집어 들었다.
고맙게 당일에 1% 추가, 다음날 4% 추가.
자기제어가 약했고 ETF 를 하니 매도 버튼 누르기가 쉽다.
정치 불확실성 해소와 취임식의 허니문 기간으로 생각되기도 하고 2일에 5% 수익이라 또 팔아묵었다. ㅋ
다시 기술주 시대가 왔나???
민주당 바이든 정부가 뭐 해준 것도 아직 없는 것 같은데.
넷플릭스가 실적공개/가입자 2억명/자사주 매입 계획으로 16.9%, 구글 알파벳 5.4%, 페이스북 2.4% 였다고 한다. 고마우이.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1/66482/
3. 미국 기술주? 중국 기술주?
바이든 대통령 정책이 뭔지 취임식 전문 읽어 본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485698 국문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15822 영문
단합/통합, 코비드 극복, 세계 선을 주도하는 세력으로서의 미국, 목표(기회/안전/자유/품위/존중/명예/진실)
리더가 해야 하는 말 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경제 얘기 할 짬이 없나보다.
재생에너지 펀드와 CNRG(켄쇼 클린파워) , ICNL(글로벌 클린에너지) ETF 가 반응이 취임식 전에도 반응이 적었다가 겨우 기술주 상승에 따라 가는 것 같다.
셰계 선을 주도하는 세력으로서의 미국이 뭔일을 할까?
중국 누르는 시그날이 보이면 중국을 줄일 생각을 하고 있는데, 당장은 나라안의 단합/통합과 코비드 극복으로 바쁠 것 같아 보인다.
4차 산업 혁명으로 판 바뀐 것에, 코로나도 잔존하여 독감과 같이 오랜 기간 있을 것 같으니 기술주 강화가 계속 되고 있는 것 같다.
모 자산운용사 애널리스트들과 박회장의 유투브 방송을 보니 반도체/AI, 자율주행 스마트 모빌리티/2차전지, 클라우드는 전망이 좋아보인다.
https://cafe.daum.net/10in10/FlzD/287172
한국이든 미국이든 중국이든 이쪽 분야 메이저와 신규 강자들은 돈벌게 될테니 따라가면 되겠다 싶다.
위험 분산을 위해 ETF 와 우수펀드로 접근하기로 하였다.
S&P Kensho HAIL ETF(스마트 모빌리티),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증권펀드,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 멀티에셋글로벌클린에너지펀드, 팡플러스 ETF, 나스닥100 ETF, 차이나항셍테크 ETF.
HAIL 에 넣었다. 엔비디아 처럼 높게 된 것 막차 타지 않았기를 바래본다.
엔비디아는 뿌려 놓은 씨들에서 꽃피고 열매 맺길 바란다. 기다려 줄께.
첫댓글 언급하신 펀드와의 상관성은 없으나..
장기투자하는 항목은 출렁거릴망정 여전히 수익률이 높으니 그저그런데... 단기투자하던(장기와 동일한 항목포함)종목들은 수익률 Zero에서 살짝 마이너스로 출렁일제, "급히 수익실현하라"라는 마음의 불호령이 있었지만, 펀드란게 워낙 굼뜬지라. 일주전 미리 환매신청한 애들빼고는 요지부동되었네요.
다시 재차 오르는거보고.. 추가 매수 세팅해두고 기다리고있어요. 내가고른종목은 그리 휘둘리는 종목이 아닌걸로 고른거지만.. 참 마음은 간사하네요.
단기간 투자한 애들은 환매않고 버틸려는 마음이 약해집니다. 장기간투자하고있는 애들보다 더~
아직은 장기 단기 비중이 10:90인지라.... 30:70, 40:60 이렇게 구조가바뀌면 좀 낳아지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수익은 장기투자 부류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중단기 투자에서 전투는 자주 이겨도 전쟁은 크게 못 이기는 것 같아요. 투자의 빈 시간들로 인해 롱텀으로는 장기 보유한 지수 수익률 보다 낮은 수익을 봅니다.
저는 시계열 데이터 성분 중 트렌드와 계절성 싸이클은 장기와 중기로 쫒고(펀드와 해외 직투 그리고 ETF),
단기 이벤트와 항상 있는 짧은 시간의 노이즈에 대한 투자는 인지 되거나 짬 나면 하는데 빠른 대응을 위해 ETF로 합니다.
단기 투자에 펀드 말고 ETF 어떨까 합니다. 해외 펀드 매수 매도에 2~4일은 좀 길다고 느꼈기에 대응할 섹터는 ETF 가 제겐 맞더군요.
원금 근처에서의 수익 처분 욕구와 손실 회피 비자발적 장기투자는 모든 사람이 갖는 특성 같아요.
Prospect theory 에서 준거점 의존성, 민감도 체감성, 손실 회피성 특징이 가치 함수 그래프에서 설명 된다고 해요.
실력자 요소 중 하나는 자기 제어가 되는 여부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이게 잘 되도록 노력하기 위해 배우자와 토론도 하고 텐인텐에 메모 기록으로 생각을 글로 남겨보기도 하는데 절제가 쉽지 않네요.
어플들을 지웠었는데 다시 지워야겠네요.
@은혜멀씨 Prospect theory
https://m.cafe.daum.net/10in10/FlzD/239229?searchView=Y
늘깨어있으라 님의 즐거운 투자, 만족하는 투자가 있기를 바랍니다.
써 주시는 글에서 저도 힌트 자주 얻겠습니다.
@은혜멀씨 네.. 그렇군요.
투자규모와 자산의 많고적음이 또 영향을 주네요.
나이와 생애주기에 따라 조급한정도가 달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