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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습니다만 도움이 되실까봐 솔직한 제 맘을 올립니다.
참고로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라는걸 바로 잡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1년에 두번 제주를 가고 8월아니면 10월 또 갑니다..^^
제주가 정말 선정되기를 바라며 정말 좋아 하는 1인으로 글을 올립니다.
5월 12일
11시 공항도착 00렌트카 K7입니다..렌트카 후기에 글있으니 패스
11:45 광원(펠리체웨딩홀?) 이란 이름으로 더 유명하죠..사모님정식 1만원짜리 먹었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고기 정말 좋아 하는 사람으로 육질이 괜찮습니다. 제주여행 시작으로 괜찮다는 생각듭니다.
13:10 숙이네 보리빵..단팥 없으면 눈물납니다..ㅋㅋ 팥 있는거면 다 맛있네요..400원짜리치고는 괜찮고..4상 6살 아들들 시간이
지나고 배고팠을때 맛있다고 더 달라고 합니다.파리바게뜨 꽈베기를 사랑하는 아들들입니다.
13:25 곽지용천수..더러웠습니다..마눌님 아들들과 차에 있고 혼자 갔었는데 날도 꾸무리하고..여튼 안에 쓰레기
장난아니었는데..2주후 TV에서 곽지 나왔는데..ㅋㅋ 정말 깨끗하게 사람들 목욕하더이다..근데 전 안합니다..
14:10 저지오름갔습니다..비가 그치지 않아 오름정상에 비가 작살나게 옵니다..담을 기약 할 수 밖에..
14:35 곱뜨락아띠..기다렸습니다..담에 가시면 분명 미리 전화 하시고 가십시요..기다렸습니다..
근데 기다린 보람 있습니다. 6, 4살 아들들 너무 좋아 합니다.. 사모님 친절한 설명도 좋았구요..사모님 살짝 박화요비
닮으셨습니다. 큰놈 유치원 선생님 선물도 여기서 샀는데..선생님..어딘지 알려 달라시네요..담에 가면..또갑니다..
어린애들 체험으로 정말 괜찮습니다..바로앞에 황금륭도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전 롯데리아 사랑합니다..
15:55 오설록..아시죠? 녹차 아시스 크림의 맛깔스럼과 여유..사람 장난아니게 많았어요..그래도 아들들 힘들지만..맛있다고
하네요..단점은 단가가 좀 쎄요..아시자나요..그래도 담에 가면 한번 더 갑니다..
17:10 에어로범퍼카..결론은 담에 가도 또 갑니다.. 씨에스에서 할인쿠폰으로 이용했구요..가격대비 정말 만족입니다.
아들만 둘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마눌님도 좋아 하시고..이번 여행에서 어찌보면 정말 재미 있는 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늦어서 인지 시간도 넉넉히 주시고..후에 다른가족 오셨는데..계속 놀았습니다..담에 또 갑니다.
18:15 아케이드 시장..황금어장과 중앙통닭..두말안할께요..친절하시고..맛있습니다..신라호텔만 아니어도 매운탕 드립..
아들님들 통닭 잘드시고..마눌님 회에 반하시고..저역시..물량이 딸려 부족했는데..여튼 천천히 해주세요..라고 말씀
드렸더니 황금어장 사모님 결국 없던 금가루 뿌려 주셨습니다..금가루맛..은 그닥ㅋㅋ..아시죠?? 그래도 기분인 최고죠..
19:15 나성찐만두..아들님들 회 못드실까봐 아성찐만두 신라호텔 오는길에 들렸습니다..결론은..나쁘지 않다..^^
제주가기전 항상 하는 작업..
색깔별 테마와 가고싶은곳나열..그후 숙소와 동선고려..물론 숙소도 색깔분류..
그후 버릴곳 버리고 정리..초안입니다..전항상 이렇게 준비한답니다..파란색은 꼭가야할곳입니다. 씨에스 할인쿠폰(13시이벤트)으로 미리 예약한곳이죠..
렌트카 찾는중입니다..
곽지용천수입니다..지금은 별로지만 2주후 TV에선 이쁘게 나오네요..사람들도 목욕하구요..
곱뜨락아띠에서 비누 만들기 체험입니다..주변에 파리가 득실대지만 만족 100%입니다..아들들 다 좋아했구요..
이런 체험은 제주에서 더 활성화 되길 바라는 아빠의 마음이죠..꼭 미리 공항서 예약하세요..안그럼 저처럼 1시간 기다려요..
그래도 만족하구요..유치원 선생님..아들 이모..할머니 할아버지..외할머니 외할아버지..고모..다들 좋아해요..
아시죠? 오설록의 녹차 아이스크림과 롤케익..맛있습니다..단가가 쎄지만..지나가는길에 들르길 잘했네요..
에어로 범퍼카는 소리섬 맞은편입니다..논다고 사진이 없습니다..
여기는 신라호텔 협탁입니다..아케이드 시장에서 사온 회와 치킨이네요..아 나성찐만두도..
황금어장의 회..금가루 살짝..ㅋㅋ 중앙통닭..잡순인원원 마눌 저 6 4 살아들님들..회는 거의 다 먹고 치킨은 3/2쯤 남았습니다..
맛은 둘다 작살이라고 표현할께요..
아쉬운점은 큰아들이..새벽부터 토하고 난리쳤습니다만 음식이 아니라..렌트카의 지랄같은 향내때문이었죠..
렌트카 후기 보시면 아실거지만..제주여행가서 소아과와 한의원을 두번이나 갔습니다..
렌트카..아우..증말 뒤질랜드..
사진 더 많지만..,여기까지..곧 이틀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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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쉬 남자들이 더 꼼꼼할수도 있다는것을 보여주는군요...^^ 깔끔한 후기네요...잘읽었습니다.!
어제 한잔하고 적어서 아침에 보니 오타 투성이더군요..감사합니다..
렌트후기 보러 고고고~!
^^
너무 잘 쓰셨네요...1탄 잘 읽었습니다..2탄읽으러 갑니다~~
네..감사합니다..제주는 언제든 가고싶은곳이네요..
짧지만 눈에 확 들어오는 후기 잘 봤습니다~ 이 야밤에 치킨 보니까 맥주랑 치킨 먹고싶네요..ㅎㅎ
호텔에 싸들고 와서 보니 좀 눅눅했는데도 맛은 좋더라구요..
와~ 꼼꼼하게 쓰셨네요! 제주도 여행 고수 되시겠어요!! ^^*
제주는 자주 가는 편이지만 후기는 첨올립니다..씨에스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감사합니다..
치킨이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제주 살면 자주 먹겠는데..그렇지가 않네요..담에가면 또 들릴듯..
진짜 꼼꼼하시네요 제주여행계획에서 놀랬다는 ^^;
아이고 무슨말씀을..10월5일부터 갑니다..잘부탁드리고..9월에 회사동료가 가는데 잘해주실거죠?
제가 저기 아케이드 시장을 꼭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갔네요,,사진 보니 후회 막심,,,
괜히 횟집가서 돈만 비싸게 먹었다는,,,
횟집도 횟집나름의 맛이 있고 싸오는 나름의 맛도 있습니다..나쁘지는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