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시 대처는 영국의 캐치 레슬링뿐만 아니라 일본의 UWF 스타일에도 관심이 컸습니다.
일본 프로레슬링에 관심을 두며 일본에 진출할 생각이 있었지만 무산되자 WWE를 선택합니다.
WWE에 입단한 티머시 대처는 피트 던 대신 매트 리들과 함께 NXT 태그 팀 챔피언십을 방어합니다.
하지만 경기 도중 분열이 일어나며 타이틀을 뺏기자 매트 리들과 대립하기 시작했고 일대일로 맞붙어 승리합니다.
이후 토마소 치암파와 대립 후 그를 인정하며 태그 팀으로 다니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예산 삭감을 명목으로 WWE에서 방출됩니다.
방출 후 인디 단체에 출전하던 티머시 대처는 노아에 출전하며 일본 진출이라는 꿈을 이룹니다.
티머시 대처를 일본으로 부른 사람은 스기우라군의 멤버로 활동 중이던 스즈키 히데키였습니다.
함께 WWE에서 활동하며 스즈키 히데키와 친분을 쌓은 티머시 대처는 불러주면 어디든 가겠다고 약속합니다.
스즈키 히데키는 별나지만 좋은 친구인 티머시 대치를 파트너로 데리고 다니며 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힙니다.
'스기우라군'의 이름을 내걸고 제61대 GHC 태그 팀 챔피언에 오른 티머시 대처와 스즈키 히데키는 71일 동안 타이틀을 방어합니다.
티머시 대처는 방출당했지만 WWE에서 활동하게 되어 기뻤으며 트리플 H는 존경스러운 상사였다고 회고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본에서의 삶에 만족한다며 GHC 헤비급 챔피언이 되어 노아의 정상에 서고 싶다고 밝힙니다.
후지타 카즈유키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한 키요미야 카이토 앞에 모습을 드러낸 티머시 대처는 도전장을 던집니다.
키요미야 카이토는 티머시 대처가 확실히 강적이지만 챔피언인 이상 도망칠 수 없다며 그의 도전을 받아들입니다.
고라쿠엔 홀에서 GHC 헤비급 챔피언 키요미야 카이토와 일대일로 맞붙은 티머시 대처였지만 결과는 패배였습니다.
티머시 대처는 WWE에서 함께 근무한 윌리엄 리걸에 대해 친절한 분이셨다고 회고합니다.
또한 그런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여전히 변치 않는 존경심을 보입니다.
윌리엄 리걸이 이끄는 블랙풀 컴뱃 클럽에 대해서는 멤버들 모두 뛰어난 선수라고 극찬합니다.
블랙풀 컴뱃 클럽의 멤버인 브라이언 대니얼슨은 평소 티머시 대처를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브라이언 대니얼슨의 추천으로 AEW 다이너마이트에 출연한 티머시 대처는 그와 일대일로 맞붙습니다.
ROH에도 출연한 티머시 대처는 퓨어 챔피언 휠러 유타와 맞붙습니다.
휠러 유타는 티머시 대처를 이기기 위해 귀를 깨무는 등 반칙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휠러 유타가 로프를 이용해서 옥토퍼스 스트레치를 걸어버리니 끝내 버티지 못하고 무너집니다.
비록 ROH에서는 패배했지만 모처럼 미국에 방문한 티머시 대처는 여러 인디 단체에 출전합니다.
한때 조쉬 바넷에게 패배한 티머시 대처였지만 GCW에서 재격돌한 끝에 이번에는 승리합니다.
한편 노아에서는 스즈키 히데키가 스기우라 군에 반기를 들자 티머시 대처도 가담합니다.
스즈키 히데키와 티머시 대처는 NXT UK에서 활동하던 색슨 헉슬리를 끌어들여 '리얼'을 결성합니다.
새로운 스테이블을 결성한 이후 티머시 대처는 주로 색슨 헉슬리와 한팀으로 태그 팀 매치에 출전합니다.
다시 한 번 태그 팀 챔피언의 자리를 노린 티머시 대처는 옛 스기우라군의 리더였던 스기우라 타카시와 격돌합니다.
색슨 헉슬리와 함께 스기우라 타카시와 타니구치 슈헤이를 꺾은 티머시 대처는 다시 한번 GHC 태그 팀 챔피언의 자리에 오릅니다.
현재 티머시 대처는 스즈키 히데키의 권유로 노아와 전속 계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현재는 일본에서 머무르고 있는 상태지만 종종 미국에 와서 경기를 뛰곤 합니다.
티머시 대처는 WWE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여전히 연락하며 친하게 지낸다고 밝힙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본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평소 만나고 싶던 사람들과 일하는 게 좋다고 덧붙입니다.
일본의 프로레슬링뿐만 아니라 요리와 문화도 마음에 든다며 튀김과 국수 요리가 그렇게 좋다고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