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카드 출시 협약
충남도는 도내 국가보훈대상자에 예우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힘쎈충남 보훈카드’를 다음 달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도는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카드 출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보훈카드는 NH농협은행, 농·축협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카드는 도내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이용 시 5%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도내 226개 하나로마트 이용 시에는 5% 현장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돼 총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주유 △온라인쇼핑 △카페 △편의점 △배달앱 △영화 △대중교통 △놀이공원 이용 시에도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혜택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증가할수록 월간 통합 할인한도가 늘어나는 방식이다.
김태흠 지사는 “큰 희생에 비해 국가의 보훈과 예우가 그동안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만큼 앞으로도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상의 보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