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는 주차요원 관리는 안하시는건가요...
오늘 정말 열받았어요!
가족들끼리 연말이고 해서 술먹지말고 저녁이나 먹자 해서
인터불고 호텔뷔페를 가게 됐는데요...
주차장이 꽤나 넓은데도 불구하고 주차할곳이 없어서 두바퀴정도를
돌다가 겨우 이중주차를 할만한곳이 있길래 저희는 식사만 하고 올 생각으로
이중주차를 했습니다. 아니, 하려고 했습니다 (알고보니 패티킴씨 디너쇼가 있던날이더군요.)
주차공간이 없는것이야 저희가 시간과 날짜를 고려하지 않고 온 잘못
이니까 그렇다 하겠지만 주차요원이 굉장히 불쾌하게 하더군요
식사도 하기 전에 가족모두들 기분이 상했습니다.
이중주차를 하려고 차를 대고 있는데 어떤 남자분이 오셔서
차문을 기분나쁘게 툭툭 치면서 운전하시는 저희 어머니께
" 아줌마 차 이렇게 되시면 안돼요 " 라고 하더군요
아줌마 라는 소리 듣고 어이가 없어서 주차요원을 쳐다봤더니
그제서야 " 손님 " 이라고 말을 정정하더군요.
고객님도 아니고 손님이랍니다.
( 아니 요즘 굳이 호텔이 아니라도 손님한테
" 아줌마 " 라는 단어 잘 안쓰지 않나요??? )
이중주차를 해 놓으면 다른 차가 빠지고 대기 힘드니까
안쪽으로 대 놓으라는 겁니다.
저희는 식사만 하고 나올 생각이라고 했더니
(패티킴씨 디너쇼는 10시에 끝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당연히 저희가 먼저 나가게 될테고 사실 식사하시는 분이나
공연 보시는 분이나 중간에 나와서 차 빼달라고 하면 기분 안좋은거 뻔히 아니까요..)
그래도 안됩니다
라고 하길래.. 저희는 분명히 빠져나오기 힘들것이 뻔한
안쪽라인으로 주차를 해놨습니다. 어쨋든 저녁시간이고 해서
손님이 엄청 났으니까요. 그래도 호텔주차장인데 주차정도는
알아서 봐주겠거니 했습니다.
식사를 다 하고 나오니 아니나 다를까
당연하게 저희차 앞에 주차가 돼 있었고 저희 가족은
차 쪽으로 걸어 가고 있었죠
근데 좀전 저희 어머니께 아줌마- 라고 했던 요원이 오면서
에쿠스 차량을 손가락질 하면서 (저희차 앞에 놓여진 차가 에쿠스였습니다)
' 이 사람한테 전화 해서 차빼달라고 하세요 '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게 고객한테 할 말인가요? (이부분에서 제가 너무 오바해서 생각하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무슨 아파트 주차장도 아니고 공원 주차장도 아니고
직접 전화를 해서 차를 빼달라고 말을 하라니요
아까 이중주차 했을때도
" 사실 이렇게 하는건 예의가 아니니
그냥 우리가 불편해도 안으로 대놓고 가자 "
라고 말씀하셨던 저희 아버지 결국 화가 나셨습니다.
뭐 물론 저희차가 에쿠스 보다 좋지 않아서겠지요
(주차요원 눈에 그게 훤히 보였습니다.)
저희 아버지 열받으셔서 그 요원을 다시 한번 쳐다봤더니
뭐라뭐라 구시렁 거리면서 자기가 전화를 하더군요.
그래도 인터불고아닙니까..
인터불고 하면 우와~ 하는 호텔아닙니까?
오늘 정말 대실망 했습니다.
주차요원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참어이가 없더군요..
앞으로 저희 가족은 물론 제주위 지인들은
인터불고호텔을 방문하지 않겠지만
다른 많은 분들이 가실테고 심지어 해외분들고 무수히 많이
방문하실텐데 고객들이 가장 먼저 대면하게 될
주차요원부터 관리해야 될것 같더군요
타지역사람이나 외국 사람들이 와서 욕할까봐 부끄럽습니다.
참- 호텔뷔페음식은
모두 냉장고에서 탱탱 얼려져서
입에 들어가면 정말 소스라칠만큼 차가운
음식들이 나오더군요 육회 한입 먹고 치아 다 부서지는줄 알았습니다
샐러드 양상추 입에 넣고 한 3초동안 일시정지 했습니다
입에 넣자마자 씹으면 음식맛이 먼저 나는게 아니라
살얼음부터 먼저 으깨집니다.
그리고 해물철판볶음 한번 먹어보려다가
아사하는줄 알았습니다.
결국 포기했죠...
뷔페치고 즉석코너의 사람들 손이 너무 느려요
정말진심으로 김밥몇개 줏어먹고왔네요
사실 호텔뷔페치고 삼만구천원이면 가격 저렴한겁니다.
근데요...
삼만구천원치 먹고 죽을래도 먹을게 없습니다.
차라리 씨하우스나 갈껄..
입버리고 기분버리고 가족끼리 송년회 제대로 하네요
아아 기분더럽습니다 정말.
첫댓글 글을 읽는 제가 다 열받을지경이네요... 인터불고 호텔게시판에도 올리세요~!
그렇지 않아도 호텔홈페이지라 그런지 게시판이 오픈되어있지 않구_ 메일을 보내는 형식이더라구요.. 그래서 보내놨답니다. 답메일이 오는지는 두고봐야겠죠.. 정말 열받았어요 ㅠㅠ
기본이 안되있네요...ㄷㄷㄷ~~~
정말이에요!!! 기본 지키는게 힘들다고는 하지만 저렇게 관리가 안돼서 어떡할지 정말..
참....정말...인터불고 말이 너무 많이 나오네요. 사실 호텔취급 인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뷔페부터 모든게 기본이 안되 있는...저런곳이 대구 대표 특급호텔이라니....서울의 스타급 호텔들이 어여 진출해야 하는데...백화점이나 마트만 가도 저런 어이없는 일 당하지 않는데 말이죠. 부끄럽습니다. 정말...
그렇지 않아도 글쓰고 나서 어제 밤에 둘러보는데 아랫글에 불만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저희 아버지가 몇번 가보셨을때는 점심식사때 가서 그런지 그렇지 않았다고 했는데.. 사람이 많은 시간때일수록 더 관리를 해야하는게 아닌지... 답답해서.
호텔이라.. 도대체 어디가 호텔 서비스라는 건지요?
그렇죠... 호텔서비스를 받아보지도 못했던 사람이 하나보네요.. 말만 호텔이지 일반식당도 저렇지는 않을것을.
무개념 알바 주차요원이군요...전...싸데기 날려버립니다...관리 팀장 불러서 머같이 욕해버립니다...년말 기분 상하신거 푸시고...항상 가족들 행복 하세요...^^
그렇지 않아도 관리인 나오라고 할려다가 정말 어마어마한 주차 대란에 말이 쑥- 들어가더군요... 욕은 입에서 저절로 나왔습니다.;;
정말 열받으셨겠어요. 그 주차요원 혼 좀 나야겠습니다.
엄청 열받았습니다.ㅡ,.ㅡ 그 주차요원 과연 혼은 났을까요?? ㅋ
주차관리요원~ 교육이나 제대로 시키지.
진짜 화 많이 나셨겠어요.........음식도 그렇고..
그자리에서 책임자 부르시지?? 글보는 내가 열받어.. 비싼 돈내고 기분내는데 저러면 정말 짜증남..
그러니까요.. 들어가기전에 이미 기분도 상해 있엇는데 아주 음식마저 맛이 천리만리 떠나버리니 할말이 없더군요.
인터불고.. 일하는 사람들 뒷주머니에 사표 꽂아놓고 일하는 곳이죠.. ㅋㅋ
아 정말요? ㅋㅋㅋㅋ 그래서 관리가 엉망인가요;; 인간들 때려치면 그만이다. 이생각으로 일하는게 티가 팍팍 나던;;
뒷주머니사표 ㅎㅎㅎ 지지난주 일욜 인터불고엑스코가서 뷔페,,, 진짜 그리 맛없는 데 첨봄, 오죽하면 예식장 뷔페가 낫겟다는 생각이..
역시 다..다녀오셨군요. 정말 엉망진창 뷔페죠.
아줌마인 저도 아줌마소리 듣기 싫은디...쩝~~
대구에서 뷔페먹고 좋앗다 라고 생각된적이 없더군요...그라나다...딩컴.....모두 다.......그나저나...저런 왕싸가지 주자요원 나한테는 왜 안걸리지? 내차도 연식 오래된 차인데.... 한번만 걸려라...아주 박살 내줄테니....
개인적으로 인터불고는 호텔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관에서 유치하는 행사에 치중하는게 너무 많아요..큰행사 손님만 관심있다는 거죠..피드백(불만사항 시정)도 잘 안되는거 맞을겁니다..사장까지 전달이 안되는거 같기도 하고
지지 !!
인터불고 ㅋㅋㅋ 그게 호텔입니까? ㅋㅋㅋㅋㅋ 저는 호텔 절대 대구 쪽은 안갑니다.
호텔에 전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