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회를 벗어난 문제 7개로
철저히 예전처럼 객관으로 뒤집을 가능성 차단
물론 찍기를 잘했거나 배경지식이 많으서서
객 -2 이런 분들 더러있지만
일단 객관 4-5개 데미지 입음
그 외 문제는 공부 조금만 해도
다 맞출수 있는 문제로 채웠다는 점
형법은 말할 가치도 없으니 논외로
주관식도
사례 1번 빼고는
공부 좀 했다면 무난히 작성 가능
사례1번도
대다수의 응시생들이 기속재량으로 쓰셨음
아마도 제 추측이나 기속재량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큰 점수가 부여될지는 미지수
기속행위 재량행위
학설까지 충실히 학습하고
판례까지 쓰셨던 분들은
위 모든 핸디캡을 극복하고
좋은점수를 받으셨을겁니다.
다만 기속행위재량행위가 비교적 최근 단문이라
구체적으로 학습하셨던 분들은
상당히 드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는 결국 주관점수의 평균화를
의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치 단문 50점 만점에
아무리 잘써도 25점이 한계인
우리 시험 설계의 특성과 유사)
여튼 합격가능성 30프로 미만이라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경찰행정법은 더 이상
책만 잘봐서는 좋은 점수 받기 힘들다
교수(라고 쓰고 학원강사라고 읽는다)출제의 취지는
본연의 취지와 다르게
그들의 상업적 영역으로 수험생들이
들어가서 대비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2022년 문제보고 감은 왔는데
확실히 올해 시험을 치르면서
법대나 관련 전공을 한것이 아니라면
암기가 아닌 온전한 내것으로 만드는
Drill이 필요합니다.
(단문은 혼자 외운다 치더라도
최소 사례 동강 듣고 현장 모의고사정도는 봐줘야)
당장 공제회만 봐도
이전의 실종 4권짜리가 아닌
수종의 문제집 기본서 모의고사가 난무하는 점이
이를 근거로 합니다.
이번에는 실종이 진통이었지만
내년은 형법으로 괴롭힐 여지도 충분히 있다는것을
망각하면 안되니
'내년에도 이렇게 쉽게 나오겠지?'라는 생각은
안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다들 고생많으셨고
다시 고생해야겠네요.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형사님을 여기서 뵙다니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초시생으로 행정법 분야 총평을 논할 지식은 없으나,
실무종합은 기본서4권(이제 기본서라 칭할 자격이 있는지는 의문)에서 충분히 갯수형으로 변별력 둘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만점 받은 사람이 탈락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하는 일념하에 그 외의 요소를 포함 시키며, 형법을 존재감 0 으로 만든 느낌이 상당히 드는 아쉬운 시험이네요.
제 말이 그겁니다ㅎㅎ
이러면 근평의 핸디캡을 극복하고자
피나게 열심히 한 사람이나
조금 느슨하게 사람이나 무슨 차이가 있겠어요
결국 양자를 평준화시켜버린거죠.
또한 이런 식이면
공제회 네권짜리 사고
다들 보는 오현웅 교수님 응용사고
두개 살 이유없음
그냥 응용만 사도 됩니니다
@김동한 저도 응용만 보려고요 ㅎ 교수님께서 충분히 대응하셔셔 집필하시리라 생각하고, 또 그외로 나온다면 하늘에 맡겨야죠 ㅋ
근평극복하려면 전부 주관식으로 가야됩니다
근데 너무 힘들겠죠 공부가
행정법 채점 결과점수 나와보면 더 제대로 알 수 있겠죠…
사례1 에브리 교수들 10점 짜리를 20점으로 냈다
이건 니가 잘써도 10점이다라고 볼수 있는 해석으로도 보입니다...
객으로 역전해야해서 공제회 4권 뜯어먹은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합니다...
작년 초시 합격자인데 저도 올해 봤으면 고과랑 객관식 난이도 때문에 안됐을것 같습니다... 형법은 무슨 구구단도 아니고
사례1번 날리면 수수나 객만점 아닌이상
무조건 나가리겠죠??
제 주변에도 사례1 왠만큼 잘 쓰고
객관 -4 이하
근평 우수 인분들이 두분이나 계셔서
저는 이미 접었어요.
설마 이런 분들이 경기남부 토탈 40명이 없겠나 싶음
@김동한 이번시험 정말 아쉽네요 그쉬운 기속재량을 왜 안적었을까,,, 미치도록 후회가 됩니다,,,
작년엔 직접강제써서 떨어지고 같은실수를 되풀이하네요,,,
@침착논점다잡아넣기 그러게 말입니다
판단여지는 쓰지마라는게
기속재량으로 쓰라는 힌트라는것을
너무 뒤늦게 깨달았네요
@김동한 혹시 경기남부세요?
@김동한 네 미치도록 후회가 되네요 그냥 빨리쓰지말고 2~3분만 곰곰히 생각했더라도 충분히 쓸수 있었던 사례였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기속재량으로 논점잡았으면 내용도 쓸게 많았는데요 ㅜ
@경위i 하위권 겨우 합격했네요 성기호 규화보전 실탄 3권을 주축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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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경감, 경정 시험승진부터는 근평 없애야합니다.
근평은 심사나 근속대상자에게 적용하는걸로
실종은 고수든 하수던 다같이 -5이상
형사법은 하수든 고수던 2주 용사이든 다 같이 잘보게 설계한 것으로 보이는데,
유례없이 시험을 먼저 보는 판국에 근깡들 심사로 선탈선하여 터무니없는 점수대가 합격하는 사례들을 방지하고자 본청에서 의도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러니 어느정도 합격권에 근접한 시험점수를 받은 성적끼리 결국 근평싸움.. 1문제에 50명씩은 들어있는 모양이더라고요,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근속이 있으니 근평 받기도 힘들고 조직이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