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하반기 방문했던 맛집 리스트 정리했습니다

[마법의城]

올 하반기는 주말에 바빠서 혼자 다닌 맛집이 많습니다.(제일콩집,강남따로국밥,목동 제외)

시작하겠습니다.

1. 여의도동 서궁

여름에 일로 바쁜와중에 금요일에 일찍퇴근하면서 방문한 곳입니다.(걸어서 20분 거리정도)

볶음밥의 경우 꼬들꼬들하게 적절하게 볶아서 먹을만 했고 만두의 경우도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중식당의 경우 자극적인 맛이 강한편인데 비교적 자극이 약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2. 공릉동 제일콩집

콩탕으로 많이 알려진 맛집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좋은 맛인데 같이 먹었던 콩국수는 면말이 약간 아쉽더군요.

3. 소격동 37번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관람후 방문한 소격동 37입니다.

전반적인 맛은 깔끔한 편입니다.

만두지짐의 경우도 깔끔한고 중식 만두와 달리 만두속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김치만두를 싫어하는지나 다음에는 김치만두를 빼달라고 해야겠네요.

시래기 비빔밥의 경우도 깔끔합니다.

담백한 맛으로 시래기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4. 정릉동 봉화묵집

 

묵과 건진국수로 유명한 봉화묵집입니다.

묵의 경우 가격이 저렵하고 전반적으로 구수하고 좋았습니다.

건진국수는 멸치육수로 만든것으로 알고 있는데 약간으

멸치특유의 비릿한 맛이 납니다.

면은 얇고 가늘어 먹기 쉬운면인데 약간 멸치특유의 맛이 배어 있어

민감한 분들에게는 불호가 있을듯 합니다.

5. 역삼동 도치피자

 수제피자로 유명한 도치피자입니다.

전반적으로 브랜드 피자와 다르게 화덕 피자라 그런지 식감이 좋았습니다.

비교적 느끼함도 적었고 도우도 탄 곳이 별로 안보이고 잘 조리되었습니다.

먹을때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나와서 약간 돌아다니니 약간의 느낌함 

때문인지 목이 마르더군요.

그럭저럭 괜찮은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6. 성북동 수연산방

인스턴트펑크-봉화묵집이 영업하지 않아 방문한 수연산방입니다.

단호박빙수로 아이스크림도 생각보다 달리 않았고 밭도 적절하게 잘 익은 것 같습니다.

곁들여 나온 유과도  충실합니다.

찾아라 맛집에서 아쉽게 1위를 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격을 제외한다면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7. 대치동 반룡산

 추석 연휴 마지막날 방문한 반룡산입니다.

대표음식인 가릿국밥은 사골,양지머리,선지,두부로 만든 함경도 음식이라고 합니다.

맛은 재료에서도 느낄수 있듯이 깔끔한 맛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먹기 편하긴 했는데 특을 주문해서 그런지 다 먹는데 힘들었습니다.

8. 잠원동 강남따로국밥

 집에서 가까워서 아버지와 함께 방문한 강남따로국밥입니다.

비교적 냄새가 적은 편이고 콩나물 때문인지 개운한 맛입니다.

부담이 적은 식사였던 것 같습니다.

9. 마포동 현래장

 회사에서 주말근무하다가 방문한 현래장입니다.

짜장면을 중심으로 맛을 본지라 물만두 맛을 느끼기 힘들었는데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짜장면의 경우 약간 달달한 면이 있긴한데 면발이 아주 좋습니다.

요즘 많이 알려진 근처의 신성각과 비교하면 면발은 오히려 낫습니다.

주방을 보니 나이많은 중국분이 많은 것 같은데 연륜에서

나오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식사였습니다.

10. 도곡동 하영호 신촌설렁탕

개인적으로 맛집 모임을 통해 안면이 있었던 하영호 사장님의 하영호 신촌설렁탕입니다.

설렁탕 국물을 와규를 사용하다고 들었는데 조미료가 덜 들어가 부담이 적었습니다.

사실 이날 식사는 품평회 성격이었는데 위의 국물보다는 사골로만 

만든 국물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사골로 육수를 내는게 쉽지는 않다고 하시더군요.)

11. 용문동 용문해장국

색이 빨갛지만 된장을 사용하다고 하는데 희미하게 된장맛이

나는 용문해장국입니다.

안에는 선지와 뼈다귀와 풍성합니다.

12. 이태원동 오월의종

 발효빵으로 유명한 오월의종입니다.(30분 기다려서 입장)

바게트인데 전체적으로 훌륭한 맛입니다.

단맛이 강하지도 않고 빵굽는 냄새가 밖에서도 날 정도로 풍미가

좋고 가격도 무난한 편입니다.

나가는데 밖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은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던 방문기였습니다.

(다만 치아비타의 경우는 폴앤폴리나>뺑드빱바>오월의종의 순인것 같네요.)

13. 혜화동 목동

 반찬이 깔끔한 맛집 목동입니다.

만두전골로 맛은 그럭저럭인데 반찬이 좋은 집입니다.

같이 식사한 동생도 동의하더군요.

[마법의城]

감사합니다.

[우요오옹]

오호홋 맛있겠네요

[마법의城]

감사합니다.

[한강자전거]

2군데 가봤네요. 한군덴 괜찮고 한군덴 별로고

[익명잠간]

대치동 근무할때 반룡산 .여름에는 랭면 먹으러 겨울에는 가릿국밥먹으러 자주갔던데죠.수육도 좋고.가자미식해도 맛납니다.
북어 반쯤 말린것 양념구이 는 크고 좋은데 단맛이나 기름 진맛이 적어 호불호가 갈리는듯.

[마법의城]

가릿국밥은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틴토]

가봐야겠어요

[마법의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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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城]

감사합니다.

[혁이어린이]

곧 점심시간인데 배고프네요^^
잘 봤습니다^-^ㅎ

[마법의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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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_b]

아~! 오월의 종. 무화과호밀빵 완전 사랑해요 ^^

[마법의城]

제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간판빵인 무화과 호밀빵(약간 단맛이 남) 보다는 바게트가 괜찮더군요.

[까꿍이는귀여워]

우와 감사합니다 ㅎ

[마법의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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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파란]

메인타고 왔어요

[마법의城]

감사합니다

[엘리스랜드]

hungry ^^

[마법의城]

감사합니다

[glolee]

감사합니다^^

[마법의城]

감사합니다.

[초록씨]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