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클 뮤클러 뮤클부산 http://cafe.daum.net/mukle
프로그램
PROGRAM
□ 에드워드 엘가 / 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단조 작품20 中 제2악장 Edward Elgar / Serenade for Strings in e minor op.20, Larghetto (1857-1934)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라단조 작품466 Wolfgang Amadeus Mozart / Piano Concerto No.20 in d minor K.466 (1756-1791) Allegro Romance Rondo. Allegro assai
INTERMISSION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작품30 Richard Strauss / Tone Poem “Also sprach Zarathustra” op.30 (1864-1949)
Einleitung (서주) Von den Hinterweltlern (후세사람들에 대하여) Von der großen Sehnsucht (위대한 동경에 대하여) Von den Freuden und Leidenschaften (환희와 열정에 대하여) Das Grablied (무덤의 노래) Von der Wissenschaft (과학에 대하여) Der Genesende (병이 치유되는 자) Das Tanzlied (춤의 노래) Nachtwandlerlied (밤의 방랑자의 노래)
PROFILE 특히 현대음악에 대한 그의 각별한 관심과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 진은숙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난 최수열은 현대음악의 해석에 있어서 탁월한 재능을 가진 지휘자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기존의 클래식 레퍼토리를 이용하여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조합하는 일, 실험적인 공간에서 연주하는 작업에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상임작곡가 진은숙의 현대음악시리즈 ‘아르스노바’의 연습지휘자로 참여하며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인연을 맺은 그는, 동시에 서울시향의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객원지휘자로서도 호흡을 맞춰 왔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향 내에서 화합력과 음악성 면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2013년에는 차세대 지휘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정명훈 전 예술감독의 제1회 지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 정감독과 단원들의 평가에서 참가자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이듬해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로 선임되었다. 2015 1월에는 악단의 어려운 상황에서 정명훈 감독의 대체지휘자로 말러 6번 교향곡 공연의 대체지휘자로 두 차례 무대에 올랐으며, 리허설룸콘서트, 창고음악회, 음악극장 등의 실험적인 기획의 아이디어를 악단과 협업하여 서울시향만의 브랜드로 만들고 있기도 하다. 최수열은 2010/2011 시즌에는 독일의 세계적인 현대음악단체 앙상블 모데른이 주관하는 아카데미(IEMA)에 지휘자 부문으로는 동양인 최초로 선발되어 프랑크푸르트에서 활동했다. 윤이상, 백병동, 박영희, 진은숙, 지아친토 셀시, 이아니스 크세나키스, 클라우스 후버, 피에르 불레즈, 트리스탕 뮤라이, 볼프강 림, 베아트 푸러, 파스칼 뒤사팽, 요하네스 쉘혼, 마크 앙드레, 올가 노이비르트 등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이 그의 지휘로 꾸준히 국내외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TIMF앙상블과는 통영국제음악제를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의 페스티벌 등지에서 현대음악 뿐 만 아니라 정통클래식과 음악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음악적 모험을 거듭하고 있다. 그는 2013년부터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의 음악감독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5년째 수도권 주요 교향악단과 함께 고전부터 근, 현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관현악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고 있는 중이다. 이 시리즈는 여러 언론과 청중들에게 아침음악회의 틀을 깬 무게감 있고 모험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신선한 평가를 받으며, 분명한 색깔을 가진 아침음악회로 자리 잡았다. 멘델스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스트라빈스키 등의 숨겨져 있던 다양한 관현악 레퍼토리들을 이 무대를 통해 초연했고, 현대음악극도 선보이는 과감한 시도를 했다. 2015년 슈베르트의 교향곡 전곡 사이클을 국내최초로 완주했고, 2016년 슈만 교향곡 전곡 프로젝트를 마쳤으며, 2017년에는 브람스의 교향곡 전곡을 포함한 관현악 작품에 도전한다. 최수열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정치용을 사사하며 지휘를 공부했고, 이 기간 중 음악원 예비학교 오케스트라 강사로도 활동하였다. 이후 도독, 독일학술교류처(DAAD) 예술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윤이상의 교향곡을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최고점을 얻으며 졸업하였다. 정명훈을 비롯하여 요르마 파눌라, 도야마 유조 등으로부터 마스터클래스를 받은 그는, 제50회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콩쿠르와 제10회 스페인 까다꿰스 국제 지휘콩쿠르 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06년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신진지휘자 오디션에 최연소로 합격하였으며, 특히 사단법인 한국지휘자협회가 주관한 신예지휘자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네 차례 우수지휘자로 선발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젊은 지휘자로서는 이례적으로 이미 학창시절부터 많은 연주경험을 얻은 수혜자이기도 하다. 겐나지 로제스트벤스키,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페터 외트뵈시 등의 세계적 거장들을 어시스트한 경험이 있는 그는, 독일 MDR 심포니, 예나 필하모닉, 츠빅카우 필하모닉,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수원시향, 부천 필하모닉, 경기 필하모닉, 성남시향, 부산시향, 대구시향, 제주도향, 화음챔버오케스트라,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일본 센다이 필하모닉 등을 지휘해 오고 있고, 2015/2016 시즌에는 대만국립교향악단과 데뷔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함께 중국국가대극원(NCPA)오케스트라의 무대 또한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7년에는 바젤챔버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광주시향 등과 처음 만나 윤이상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작품으로 호흡을 맞춘다. 서울시향과는 부지휘자 선임 이후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돈 후안’, ‘그림자 없는 여인 교향적 환상곡’, ‘죽음과 정화’, ‘맥베스’, ‘돈키호테’ 등 6개 교향시를 꾸준히 무대에 올렸으며, 이번 시즌에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수열은 2014년 포브스 ‘코리아 2030 파워리더 30인’과 2012년 월간객석 ‘차세대를 이끌 젊은 예술가 10인’에 지휘자로서는 최초로 선정되었다. 피아노 / 강 충 모 (Choong Mo Kang)
국내 정상의 피아니스트 강충모, 그가 2000년을 전후로 고행 끝에 보여준 바흐 전곡 시리즈는 “세속의 그늘에서 벗어나 고독과 싸우며 외골수적인 몰입의 극한을 견디어내는 순도 높은 진지함을 통해 많은 청중들의 가슴속에 지울 수 없는 각인으로 남아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계적으로도 그 유래가 드문 바흐 전곡시리즈를 통해서 그는 음악계와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으며 “구도자의 모습”으로 우리시대의 혼탁한 정신을 순화시킴으로써 한국 피아노 연주사의 큰 획을 긋게 되었다. 일찍이 동아콩쿠르 1위와 유수의 국제 콩쿠르 1위 입상으로 그의 탁월한 연주력을 세계무대에 과시했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물론, 런던 필하모닉, 모스크바 필하모닉, 체코 국립 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고 대만, 워싱턴 케네디 센터, 카네기 리사이틀 홀,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영국 런던과 옥스포드 등지에서 연주하였으며, 밴쿠버에서는 한국과 캐나다 수교 40주년 기념 초청 연주 무대를 가졌고, 러시아 최고의 피아니스트 타티아나 니콜라예바 서거 10주년 추모음악회의 일환으로 모스크바와 페테르부르크에서 초청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그의 음반으로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인벤션과 신포니아, 평균율 등이 있으며 특히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레온 플라이셔에게서 “골드베르크 음반사(史)에 뛰어나게 자리매김할 가히 장관을 이루는 연주”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서울음대 졸업 후 도미, San Francisco Conservatory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Peabody Conservatory에서 Artist Diploma 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을 이수하던 중, 피바디 음대 교수 채용 오디션에서 선발되어 피바디 교수를 역임하기도 하였던 그는 다수의 국제콩쿠르 입상자를 배출해내는 교육자로서의 기량과 재능마저도 겸비한 탁월한 음악가이다. 그의 제자들은 밴클라이번, 리즈, 포르토, 쥬네스 뮤지칼, 에틀링겐, 에피날, 지나 박하우어, 더블린, 롱티보, 샹하이 국제콩쿠르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였다. 2005년 10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바르샤바 쇼팽 국제콩쿠르 (2005)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고 그 외에 더블린, 상하이, 시드니, 클리블랜드, 센다이, 서울 국제 콩쿠르, 비엔나 베토벤 콩쿠르, 라이프치히 바흐 콩쿠르 등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라이프치히 유로 뮤직 페스티벌의 음악감독 역임 및 일본 이시카와 뮤직 페스티벌, 미국 아스펜 국제 음악제 등 권위 있는 음악제에 교수로 활동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줄리아드 음악원 교수를 역임하였고 일본 토호음악원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객원 악장 / 김 동 현 (Tong Hyeon Kim)
1992년 이후 25년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악장으로 재직하며, 섬세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테크닉으로 찬사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은 도로시 딜레이의 스승인 거장 라파엘 브론스타인에게 발탁되어 미국 맨해튼 음대, 동대학원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사사: 김남윤, 라파엘 브론스타인, 아리아나 브론) 일찍이 국내에서 이화경향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서울교대콩쿠르 등에서 수상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고, 미국 WQXR Lessoning Room에 출연하여 미국 전역에 방송되었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뮤직 페스티벌(Salzburg Music Festival),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 페스티벌(Kristiansand Festival), 미국 보든 뮤직 페스티벌(Bowdoin Music Festival) 등 다수의 국제페스티벌에 참가 및 연주하였다. 그는 미국 카네기홀 초청 독주회, 예술의전당 유망 신예 초청 독주회 뿐 아니라 수원시향과 여러 차례의 협연을 비롯하여 교향악축제 솔리스트로 초청받아 서울시향, 수원시향, 부산시향, 서울 심포니, 뉴서울필, 대구시향 등 국내의 유수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New York Chamber Orchestra),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 오케스트라(Kristiansand Orchestra) 등 다수의 국제적 연주 경력을 갖고 있다. 동아음악콩쿠르 등 국내외 유명 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이유라, 김혜진, 권혁주, 박지윤, 이보경 등 세계적인 콩쿠르를 석권하고 있는 연주자를 양성하여, 러시아, 유럽 등 국제 콩쿠르에서 훌륭한 스승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자로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은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 초빙교수, 수원대학교 교수, 수원시향 악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스승인 김남윤 교수가 이끄는 코리안 솔로이스츠 악장으로 활약 중이다.
부산시립교향악단 (Busan Philharmonic Orchestra)
1962년에 창단된 부산시립교향악단은 부산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서 그 위치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초대 지휘자 오태균, 제2대 한병함, 제3대 이기홍, 제4대 박종혁을 거치면서 발전을 위한 내적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1988년 부산문화회관 개관과 더불어 전문 오케스트라의 형식적 면모를 완성하게 되었다. 이어 마크 고렌슈타인, 블라디미르 킨, 반초 차브다르스키, 곽승, 알렉산더 아니시모프 등 저명한 지휘자를 거치면서 음악성과 레퍼토리 면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세계적인 명성의 마에스트로 리 신차오의 젊은 리더십 아래 수준 높은 음악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 외, 브런치 콘서트, 오페라 콘서트,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공연 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잠재 관객 개발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교향악축제를 비롯하여 아시안프렌들리콘서트, 아시아오케스트라위크 등 국내외 축제에 초청받아 부산의 문화 수준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순회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내외 언론의 찬사를 받음으로써 문화 도시 부산의 긍지를 드높이고 있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과 음악인의 땀으로 일구어 온 50여 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향후 50년 동안에도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을 향유하고 감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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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희성 / R석 / 1매 / 임시금고 (3월 14일자로 42,000원 입금 완료)
박지은/R석 1매/금고
김형민/R석1매/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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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별 수수료로 인해 (공연 8일전) 마감합니다. 이후 신청은 가능합니다만 확보된 좌석이 아닌 실시간 예매임을 염두해 두시고 신청,입금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