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관광경영학과83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아~!가을인가!
김상수 추천 0 조회 23 23.08.17 10:4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8.17 22:00

    첫댓글 24節氣를 만든
    조상들의 지혜에 감탄한다.
    특히 해마다 한여름만 되면 피부로 느낀다.

    8월1일~3일,여름휴가가 피크일 때 평창 갔는데 시원하더라.
    원주도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하겠다.

    상수의 박학다식함에 또 놀란다.
    그런 인사이트는 어떻게 얻어지는걸까?
    나도 라디오 열심히 들으면
    좋아질까? 헤헤 😅😅

    아참,
    어려서는 운동을 싫어했거나 못했나보다.
    의외다.
    지금 철인이 된건 완전
    후천적인 노력인거네.^^

  • 작성자 23.08.18 13:13

    난 잘하지 못하고 조금씩 하고, 조금씩 알고 그래. 나의 좌우명은 '무엇에 중독되지 말자' 임.
    그러나 싫증내지 않고 오래 즐기는 것.
    그래서 운동도 꾸준히 적당히, 술도 조금, 담배도 가리지 않고 상황이 되면 한 모금하고, 공부도 적당히. 졸리면 얼른 자기.
    그러나 손에서 놓지 않기.
    그렇게 살기ㅡ.
    칭찬에 감사해!

  • 23.08.19 05:47

    벌써 가을 향 이 나는 글을보면서
    아 벌써 8 월 중순이구나~~
    기억저편에 아주 가물거리는 기억들인데
    너무 소상히 기억 하고 있어 아마도
    상수는 천재 끼가 있지 싶다.
    나도 운동은 젬병이라
    김밥 싸들고 소풍갔던 기억은 아련하게 남아있다
    상수 글을 보면서
    오늘은 시간 될때 비발디의 사계를 한번씩 꼭 들어야지 싶다^^

  • 작성자 23.08.20 08:15

    그러게,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흘러가는 것은 세월인가보다! 다만 그 시간을 잘 쓰는 것이 중요하겠지! 그곳 USA 동네 소식도 가끔 사진과 함께 알려줘! 자~알 그리고 건강하게 지내고.

  • 23.08.19 16:41

    현실은 아직 찜통인데..글을 읽다보니 가을에 빠져버렸다. ㅎ
    기분좋은 착각이다.
    언젠가부터 살아감에 있어,상수를 기준으로 생각하곤 한다.
    왠지 비슷하게 시늉이라도 하면 하루 잘 보낸 느낌..마저 든다.
    찔러 피 한방울 아니, 이게 아니다. 법없이도 산다는 품행방정, 심신건강..반듯함의 대명사로
    인식된게지.
    이번에 알게된 것..상수도 '적당히' 주의 구나. 근데 꾸준히가 붙네. 음..난 못 꾸준임. 반쪽이라도에 만족?!
    내 삶의 숙제 '중독'..몰입이라고 바꿔본다. 아직까지 무언가에 몰입해본 적이, 읍따.
    상황발생시 자동으로 헷지 기능이 작동되어 몰입을 간섭한다고 해야 하나. ㅠ
    더 늙기전에 한번이라도 몰입할 거리를 찾고..그기 안되면 꾸준히 즐길 거리라도..찾아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집 짓기전..30년이상된 나무들이 많던 마당과 뒷뜰에..여름만 되면 매미들, 엄청 시끄럽게 울어대길래,
    더운데 미친넘들이라고 생각했다.. 알고보니 그것이 '목숨을 다해 울며 짝을 찾는 것' 이었구나.
    작대기로 쫓아내기도 했는데.. 디게 미안하네.

    울 집 책꽂이에 5단으로 눌리켜있는 클래식 LP음반 세트와 플레이어..먼지라도 떨어줘야것다.

  • 작성자 23.08.20 08:27

    정남,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그 LP판을 플레이어에 올려 놓고 와인, 위스키, 또는 커피등을 한 잔씩 마시게.
    그것도 마음의 근력을 단단하게 만들고, 뇌를 쉬게 할걸세. 딱ㅡ 한 잔이 중요하지!
    푹 쉬는 것도, 열심히 일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니까! 그리고 '기준'은 다른 곳에서 알아보시고....
    난 아니고....하하핫.

  • 23.08.21 17:36


    절기에 맞는 소재를 활용해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쳐 보는데 부담없을 글을 꾸준히 써온 상수.
    그의 글에선 쓰고자하는 의욕이 넘쳐 보이는데,그런 느낌을 갖게된 미남의 미스오버(miss over)는 정녕 아닐진데.
    지금의 상수의 글에선 다음 쓸 구상까지 하는 듯한데~~~

    혹,다음에 올릴 글은 가을을 소재로한 일상을 그리진 않을런지~~~
    다룰 일상엔 과거의 이루지 못한 멜로성 사연도 살짝 다루면 좋겠느데~~~^^

    글을 쓴다는게 보기보단 엄청난 두뇌 에너지와 육체적 피로를 필요로 한다.
    그럼에도 끊김없이 글을 쓴다는 건 본인의 글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넘친다는 걸 의미하겠다.
    상수야,그렇게 의욕이 끓을 때는, 그 의욕이 식을 때까지 계속 구상하고 그리고 글로 계속 표출해라.
    쉼없는 저술에도 구상은 끊임없이 떠오를 것이고, 구상을 표현하는데 육체적 곤함은 느끼지 못 할 것이니,
    그대는 느낄 영감과 구상따라 글로 표현하면 되겠다.

  • 작성자 23.08.21 18:37

    미남,
    여기서 멜로가 들어가면 소설이 됩니다. 그리고 난 멜로를 잘 모르고 소설도 또한 문외한인 사람이라....
    언젠가 그대의 취미ㅡ 위스키ㅡ에 대한 글을 기대해 봄세.
    참고로 나는 수년전부터 서민들의 동반자인 소주를 모아왔는데, 요즘은 주류회사들이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아 수집이 뜸하다네.
    하여, 우리집의 책꽂이에는 책은 (전혀)없고 소주는 많은데 언제 소개하리다.
    나의 소소한 영양가없는 취미지만......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