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 너의 우산이 되어줄게~

[마음뜨락]

빗속을 나란히 걷는 엄마와 아들..

우산은 아들쪽으로 기울어있다

아들은 앞을 보며 걷고

엄마는 아들을 보며 걷는다

아들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얼마나 마음이 무거울까마는

엄마는 아들의 우산이 되어 그 밤 그렇게 비를 막아주었다



슈룹 3회차의 한 장면이
슈룹의 의미를 크게 담고 있는듯 하다

가슴 울컥했던 장면이었다



김혜수라는 배우를 좋아해서 기대했던 드라마인데

역시나 명불허전!


내용 신선하고
영상미도 굿이고
꽃미남 대군들의 연기도 좋고
특히 김해숙 배우님과 김혜수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 구도가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하이에나' 에서 변호사 정금자역의 김혜수
그 뜨거운 연기를 보셨는지...
안보셨다면 꼭 한번 보시길..

주말의 본방이 기다려진다


회차마다
나는 한 번이라도 슈룹이 되어준 적이 있었는지... 반성하며


그나저나 4회차에 가슴 철렁했다
피를 토하며 쓰러진 세자가 무사해야 할텐데...

[빛의호위]

완결되면 봐야겠어요

[마음뜨락]

드라마 대부분 넷플릭스로 보는편인데 가끔 따끈따큰한 본방을 기다리는 맛도 있네~ㅎ

[찐감자]

방송 포스터 보고 넘 예뻐서 봐야겠다 했는데 아직 못 보고 있네요. 뜨락님이 올려주신 사진만 봐도 얼마나 영상미 좋은 드라마일지 예측이 되네요.

[마음뜨락]

엄마의 마음으로 보게되니 더욱 이입이되고 탄탄한 배우들 덕분에 몰입이 잘되네요
감자님도 좋아하실듯 해요

[레드문]

김혜수 두 말 하면 입 아프죠~^^
어릴적부터 쭉~~~좋아라 했는데~~^^
우리 카페에 가입하면 대박 이겠죠~~ㅋ

[마음뜨락]

ㅋㅋㅋㅋ 그랬다가는 우리카페가 접속폭주로 써버가 마비되겠지
정모에서 '하이에나'에서 불렀던
'여러분~~' 으로 다 죽여버리는거야~~

[레드문]

ㅋㅋㅋ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오늘도 쌀쌀하지만 기분좋게 시작해요~~^^

[마음뜨락]

히타 틀었어~( 맞은 편이라 피부 늘어지는데...ㅋ)
옷 따숩게 입고 감기 멀리하기~~^^

[레드문]

네~~언니두요

[소중한]

티비를 안봐서 드라마를 전혀 모르는데 챙겨봐야겠네요.

[마음뜨락]

티비 안보면 책읽나?
술마시는구먼~~ㅋㅋ
난 나이들면서 딸이랑 깔깔거리며 티비보는 시간이 참 좋아지네

[소중한]

차가지고 출퇴근하니 술도 멀어졌어요.
딸은 공부한다고 새벽에 나가 밤중에 오니 얼굴보기도 힘들고~ ㅜㅜ

난 대체 뭐하지? ㅋㅋ

[마음뜨락]

뭔가 나름 즐거운 일로 채워가겠지..

딸이 엄마 닮아서 공부에 열성적이구먼~ㅎ

[작은들꽃]

유투브에서 짤막 영상 봤는데 역쉬 김혜수입니다. 넘 멋지신 분이세요.

[마음뜨락]

멋지다는 수식어가 참 잘 어울리는 배우인거 같아요
인간적으로나 배우로서나...

[작은들꽃]

완전 공감합니다.^^

[제미니(운)]

몰아보기 하려구 아껴두고 있어요ㅋ

[마음뜨락]

몰아보기는 제 취향이기도 해요~ㅎ

[미라클지니]

저 이글보고 슈룹 몰아보기했어요
열일하는 우리 중전마마
그저 행복하셨으면

[마음뜨락]

슈룹 재밋죠?
저도 본방 거의 안보는편인데 궁금해서 주말만 기다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