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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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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무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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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국사봉(230m)과 호룡곡산(244m)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섬으로 경관이 매우 좋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인천시 중구 무의도동에 속하는 무의도는 섬 모양이 춤추는 무희의 옷자락 같다하여 그런이름을 얻었다고 전해 온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오갔던 무의도는 인천 신공항 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영종도 서남쪽 끝머리 잠진 선착장에서 페리호를 타면 5분이면 건너간다.
피서철에는 하나개해수욕장, 실미해수욕장에 1일 3, 4천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으며 그외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1박2일 또는 당일 코스로 호룡곡산, 국사봉을 찾아 시원한 바다 바람과 함께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며 등반을 하고 있다. 특히 호룡곡산에는 괴암절벽위로 등산로가 개설되어 서해의 알프스라고 칭하고 있으며 고래바위, 마당바위, 부처바위등 비경과 낙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섬 산행이 그러하듯 섬 산행의 멋은 산릉에 올라서서 사방으로 펼쳐지는 바다와 해안을 내려다보는 데 있다.
국사봉은 옛부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터로 알려져 있다. 1957년에는 산꼭대기에서 금동불상과 수백 개의 토우가 출토됐다. 이러한 국사봉이 그동안 이름없이 지내오다가 1995년 산이름찾아주기동호회가 국사봉이라 정식으로 이름을 붙여주면서 이름을 갖게 됐다. 국사봉 남쪽 기슭에는 오래된 절터가 남아 있다. 유서 깊은 국사봉이나 호룡곡산에 오르면 바다 건너 동쪽으로 인천시가지가 보인다. 북쪽으로는 뜨고 내리는 항공기들의 소음이 끊이지 않는 인천 신공항의 분주한 모습이 내려다보인다. 해무가 끼지 않는 맑은 날이면 북녘 땅 연백평야와 더 멀리 장산곶이 보인다고 한다. 산 치고 높이가 이백 몇 미터라면 동네 뒷산 정도로 알지만, 섬산들은 해발 0m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산을 오르는데 육지의 400~500m쯤 되는 산을 오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힘이 든다. 국사봉이나 호룡곡산도 마찬가지다. 야트막한 산이라고 보았다가는 큰 코 다친다. 한여름에는 땀께나 흘려야 오를 수 있다. 게다가 산의 생김새가 평범한 육산이 아니라 아기자기한 돌산이다. 바위 틈을 비집고 오르내리는 산길과 중간 중간에 늘어선 너럭바위, 마당바위, 부처바위, 호랑이바위 등 크고 작은 기암들이 등산인들의 발길을 머무르게 한다. 그런가 하면 능선 곳곳에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는 멋진 바위 조망대와 쉼터가 있어 산행이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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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 행 지 : 호룡곡산, 국사봉( 244m) 인천시 중구 무의도 소재
2, 산행일자: 2011년 2월 6일 (첫째주 일요일)
3, 출발시간: 2011년 2월 6일 07:30 (청해 부페앞)
4, 회 비 : 30,000원 (중식제공.도선료 포함)
5, 산행코스: 큰무리선착장→실미재→국사봉→구름다리→호룡곡산→부처바위→환상의길→하나개 해수욕장→큰무리선착장
6, 산행시간: 3시간 30분 (쉬엄쉬엄)
7,참석인원,날씨,기타 조건에따라 코스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8, 준비물 : 스틱,장갑,모자,방풍복,아이젠,행동식 등등...
산에서는 ...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자연을느끼면서,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도록 하여주시고,
단순히 운동삼아 산을 오르지 말며 ,
육체적인 건강과 함께,
반드시 정신적인 평안함을 느낄수 있도록 ,
마음의 여유를 갖고 ,
산행에 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청솔 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이며, 안전사고시 책임질 주체가 없습니다.
- 감사합니다 -
연락처 회 장 : 010 - 2078 - 5536
총 무 : 010 - 8928 - 4304
등반대장 : 010 - 5153 - 0605
구조대장 : 010 - 9469 -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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