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아코디언 합주 악보 (5중주)

[해우소]

 ‘고향의 봄’ 아코디언 합주 악보(5중주)


지난번 아코디언 합주에 대해서 나의 생각을 얘기한바 있지만, 
우리 동아리에서는 제대로 된 합주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이것은 아마 다른 동아리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각자 개개인의 실력이 되지 않는다고만 하고 ...
어려운 곡을 할려고 하지 말고 쉬운 동요부터 시도해 보면 되지 않을 런지...
그러다 보면 차츰 실력이 향상 될 것 같기도 한데...
아코디언을 몇 년씩 하고 보면 날마다 똑같은 것을 반복할 것이 아니라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가져보는 소망일 것이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도 우리가 배웠던 방식대로 대물림을 하여야만 하는가하는 아쉬움이 든다

  @@유니송으로 연주하는 합주보다 
      그래도 2중주든지 3중주든지 ....합주 맛이 제법 날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아코디언 톤 스위치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해 본다
  비싼 아코디언을 가지고서도 톤 스윗치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비싼악기를 가지고 있다는 폼만 내는 연주가 아닐런지...
  몇베이스 몇열 몇건반 숫자가 많을수록 좋겠지만 이용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있을까?
  아코디언의 톤 스위치를 파트마다 달리해서 음색의 변화를 주면 어떨까.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것을 하나같이 연주할 것이 아니라 
   부분 부분으로 나누어 자기가 맡은 부분만 연주하면 여유가 생겨 
  훨씬 더 집중할 수 있고 맞추기도 쉬울 것이다. 
  

  아코디언이라는 악기가 오케스트라를 할 수 있는 악기라고 말로만 하지 
  정작 이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지 않을까 싶다.
  기타와 색소폰이 서로 다른 음색으로 멜로디를 주고받듯이 변화가 있는 음악이 되지 않을까. 
  봉사를 나가드래도 연주자를 위한 연주가 아니라
  관중을 위한 연주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부디 관심을 가지고  잘 검토해보시고 조언해주면 고맙겠고 
  좀더 적극적인 시도로 지도편달을 고대해본다. 
  아코디언만의 멋진 합주가 되는 날까지 아자아자 횟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