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4년 4월12일-13일 (무박산행)
♥ 산 행 지 :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종주..(달오름길~억세바람길)
♥ 산행코스 : 배내고개-간월산-신불산-영축산-통도환타지아
♥ 산행거리 : 14.2km 7시간 (휴식시간&사진촬영 포함)
★★하산후 언양 작천정 벚꽃축제 구경 갑니다.★★
★★하산후 언양 작천정 벚꽃축제 구경 갑니다.★★
★★하산후 언양 작천정 벚꽃축제 구경 갑니다.★★
다농에서 23:00 출발합니다....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2014년 첫 무박 산행을 영남 알프스로 갑니다..
이번 진행할 코스는 많은 영남알프스 코스중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코스입니다.
이른바 영남알프스의 주능선 이고,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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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하늘억세길 다섯구간중 이번에는 달오름길+억새바람길을 진행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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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안내는 부산일보에서 퍼왔습니다..
배내고개에서 시작해 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재~영축산~취서산장을 지나 통도환타지아로 이어진다. 총거리 14.2㎞에 순수 이동 5시간, 휴식과 억새 감상까지 합하면 6시간 30분가량 걸린다.
산행 기점은 울산 울주군
상북면의 배내고개다. 배내고개는 남으로는 배내천을 따라 양산시 원동으로, 서로는 재약산과 천황산의 중간 고개인 천황재를 넘어 밀양 표충사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지다.
등산 안내도가 세워져 있는 비포장 임도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10분 뒤 능선 갈림길에 이른다. 왼쪽은 오두산 오르는 능선이다. 직진해서 배내봉 방면으로 간다. 배내고개에서 배내봉 능선을 올라설 때까지는
가파른 등산로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끝도 없이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침목 계단을 쉼 없이 오르기를 20분, 주능선과 합류하는 장군평에
올라선다. 완만한 능선길을 7분쯤 걸으면 사방이 탁 트이는 평평한 봉우리가 배내봉(966m)이다.
배내봉은 앞서 지나온 궤적들을
반추해볼 수 있는 곳이다. 북쪽으로 고헌산과 문복산, 운문령, 상운산, 쌀바위, 가지산 능선이 부드러운 마루금을 그리며 이어지다 중봉에서 우측으로 한번 크게 꺾이면서 능동산 배내고개로 흐른다. 서쪽으로는 천황산과
재약산, 향로산이 좌우로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간월산과 신불산이 까치발을 하고 섰다.
배내봉 정상 능선에서 왼쪽의 계곡이
간월마을인데, 사람의 접근이 곤란한 험난한 절벽과 산림이 우거져 저승골이라고 불린다. 저승골 입구 산기슭에는 간월산자연휴양림이
있다.
숲 속과 바위 능선길을 따라 40분쯤 더 가면 912봉이다. 동쪽으로 등억 온천단지가 내려다보인다. 간월재까지 이어지는
임도가 차곡차곡 몸을 포개서 산허리 뒤로 사라진다.
다시 구간 구간 암릉과 흙길을 밟고 30분쯤 오르면 간월산
정상(1,069m)이다. 간월산(肝月山)은 달을 잘 볼 수 있는 달맞이산이다.
정상 너덜 위에 서면 남쪽으로 알프스의 대초원 같은
20만㎡ 규모의 간월재 억새평원 풍광에 가슴이 뻥 뚫린다. 기차레일처럼 이어지는 목재 데크길 양옆으로 온통 억새물결이다.
10분가량 내려서면 전망데크에 닿는다. 정상에서 남쪽의
간월재로 내려서다 보면 왼쪽에 동쪽의 바위 절벽 위로 하산하는 험로가 있는데, 이 능선이 간월공룡능선이다.
억새 물결을 헤치며
데크 계단을 내려서면 이내 간월재다. 평일에도 억새탐방객들로 떠들썩하다. 가벼운 운동화 차림에 억새의 군무를 카메라에 담는 젊은 여성들도
많다.
가을 하늘 아래 반짝이는 억새는 시시각각 다른 빛깔로 채색한다. 하얀 솜털처럼 바람에 나부끼다가 태양의 희롱에 따라
은빛으로, 황금빛으로, 갈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가을 햇살에 바스락바스락 제 몸을 말려가면서 영롱하게 오색 춤을 춘다.
데크계단을
따라 25분쯤 산등성이를 넘으면 신불산 0.9㎞ 이정표가 서 있는 전망대에 오른다. 신불산 정상까지는 완만한 오르막이다. 산 아래는 쾌청한데,
어느덧 자욱한 안개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북동쪽으로는 간월산장까지 천 길 낭떠러지다. 이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홍류폭포가 나온다. 싸늘한
한기가 느껴지는 바윗길을 20분가량 걸으니 돌무지가 서 있는 신불산(神佛山·1,159m) 정상이다. 운무가 짙어서 사위가 흐릿하다. 신령이
불도를 닦은 산이라는 이름 그대로 신령스러운 기운을 자아낸다.
신불산에서는 신불재를 거쳐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억새밭이
해일처럼 뻗어나간다. 정상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그 유명한 신불공룡 능선이다.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험하면서도 우람한 칼바위
능선이다.
데크 계단을 따라 신불재로 내려선다. 데크 길로 꾸며진 신불재는 억새바다에 떠 있는 섬 같다. 신불재에서 우측은
파래소폭포와 백련마을로, 왼쪽은 신불산대피소를 지나 가천마을로 이어지는 길이다.
109만㎡에 이르는 신불산억새평원은 천황산과
재약산 동쪽에 펼쳐진 사자평과 더불어 국내 최대 규모의 억새 군락지다. 간월재가 잘 꾸며진 억새 테마 파크 느낌이라면 신불평원은 광활하고 거친
대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숨을 멎게 한다.
신불재 억새가 간월재 억새보다 키도 한 뼘쯤 더 크고, 짙푸른 가을 하늘 아래 유독
진한 황금빛을 띤다. 눈을 감고 바람에 억새가 쓸려가는 소리를 들으니 바닷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영축산 정상까지
산보하듯 가을 속을 걷는다. 신불평원은 폭이 동서로는 짧고 남북으로는 길어서 항아리 같이 생겼다. 평원 동쪽 능선 곳곳에 보이는 돌무더기가 신라 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단조산성터다.
우측으로 단조늪 고산습지가 보이면 곧 영축산(靈鷲山·1,081m) 정상이다. 독수리가 사는 신성하고 높은 산이라고
해서 독수리 '취'(鷲)와 거처할 '서'(棲)의 취서산(鷲棲山)이라고도 불리는데, 신불평원에서 바라보면 영축산 정상의 검은 바위봉우리가 마치
독수리가 동해바다로 비상하기 위해 날개를 펴려고 하는 형상을 닮았다.
영축산 정상에서 서쪽으로는
시살등~염수봉~금오산~만어산~매봉산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이 뻗어나간다. 정상 동편의 거대한 바위절벽 위에 서면 울주와 양산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영축산 능선이 울주와 양산의 경계를 이룬다.
영축산 정상에서 하북 지내마을 이정표를 따라 하산한다. 5분쯤 내려가면
갈림길에 이르는데 그대로 직진하면 주능선을 따라 울주 방기마을로 이어진다. 따라서 지내마을로 가려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꺾어야 한다. 12분 뒤
취서산장을 지나면 임도가 시작된다. 임도를 타지 말고 왼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간다. 곧이어 임도와 다시 만나면서 지산마을로 내려서는
샛길이 나온다.
이후 임도와 붙었다 떨어졌다를 8번 반복한다. 임도를 타지 않고 능선으로 가야 한다. 낙동정맥 종주 리본을 참고한다. 골드그린 골프장을 왼쪽에 끼고 내려가다 골프장 진입로로 내려서면 우측 통도사 방면으로 간다. 지내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 3분쯤 더 가면 이르는 통도환타지아가 영남알프스 종주의 종착점이다. 영축산 정상에서 1시간.
낙동정맥은 이곳에서부터 국도 35호선이 통과하는 지경고개를 건너 정족산 천성산 금정산 백양산 구덕산을 지나 몰운대까지 이어진다.
출처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31024000043
-난이도-
- 거리가 있기 때문에 완전 초보분들은 조금 힘드실 수 있습니다... 중급 정도
- 배내고개가 아주 높은 곳에 위치합니다. 그래서 배내봉까지는 거저먹기입니다.
- 배내봉에서 간월산까지는 표고차가 별로 없습니다. 여기도 거저먹기입니다.
- 간월산에서 간월재까지는 내리막길입니다.
- 간월재에서 신불산을 오르는 길이 조금 힘이 듭니다. 그러나 경사는 가파르지만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 신불산을 오르다 전망 데크가 나오면 거기서부터는 능선길입니다. 여기도 거저 먹습니다.
- 신불산 정상에서 신불재까지는 내리막인데 나무로 만든 계단길입니다.
- 신불재에서 영축산으로 가는 길은 처음만 조금 오르막이고 나머지는 또 다시 능선입니다.
- 영축산에서 통도환타지아로 가는 길은 하산길이므로 쉬우시리라 생각됩니다.
- 다만 길이가 길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여러번 반복되기에 완전초보들께서는 조금 힘드실 겁니다.
| ▲ 산행 기점은 울산 울주군 상북면의 배내고개다. 배내고개는 남으로는 배내천을 따라 양산시 원동으로, 서로는 재약산과 천황산의 중간 고개인 천황재를 넘어 밀양 표충사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지다. 등산 안내도가 세워져 있는 비포장 임도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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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내고개에서 배내봉 능선을 올라설 때까지는 가파른 등산로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끝도 없이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침목 계단을 쉼없이 올라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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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방 조망이 탁 트이는 배내봉은 앞서 지나온 궤적들을 반추해볼 수 있는 곳이다. 북쪽으로 고헌산과 문복산, 운문령, 상운산, 쌀바위, 가지산 능선이 부드러운 마루금을 그리며 연이어 이어지다 중봉에서 우측으로 한번 크게 꺾이면서 능동산 배내고개로 흘러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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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내봉에서 간월산까지는 비교적 평온한 능선길이다. 구간구간 암릉과 흙길을 밟고 오르면 간월산 정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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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월산 정상 가기 전 912봉에 서면 동쪽으로 등억 온천단지가 내려다보인다. 간월재까지 이어지는 임도가 차곡차곡 몸을 포개서 산 허리 뒤로 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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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월산은 달을 잘 볼 수 있는 달맞이산이다. 정상 너덜 위에 서면 남쪽으로 알프스의 대초원 같은 20만㎡ 규모의 간월재 억새평원 풍광에 가슴이 뻥 뚫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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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새 물결을 헤치며 데크 계단을 내려서면 이내 간월재다. 등억온천에서 간월재까지는 임도가 이어져 있고, 걸어서 1시간이면 올라올 수 있어 평일에도 억새탐방객들로 떠들썩하다. 가벼운 운동화 차림에 억새의 군무를 카메라에 담는 젊은 여성들도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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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레일처럼 이어지는 목재 데크길 양 옆으로 온통 억새물결이다. 가을 하늘 아래 반짝이는 억새는 시시각각 다른 빛깔로 채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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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크계단을 따라 25분쯤 산등성이를 넘으면 신불산 0.9㎞ 이정표가 서 있는 전망대에 오른다. 신불산 정상까지는 완만한 오르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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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불산 정상 능선. 산 아래는 쾌청한데, 어느덧 자욱한 안개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북동쪽으로는 간월산장까지 천길 낭떠러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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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무지가 서 있는 신불산 정상. 운무가 짙어서 사위가 흐릿하다. 신령이 불도를 닦은 산이라는 이름 그대로 신령스러운 기운을 자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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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불산에서는 신불재를 거쳐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억새밭이 해일처럼 뻗어나간다. 데크 길로 꾸며진 신불재는 억새바다에 떠 있는 섬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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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9만㎡에 이르는 신불산억새평원은 천황산과 재약산 동쪽에 펼쳐진 사자평과 더불어 국내 최대 규모의 억새 군락지다. 간월재가 잘 꾸며진 억새 테마 파크 느낌이라면 신불평원은 광활하고 거친 대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숨이 멎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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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신불억새평원. 신불평원은 동서로는 짧고 남북으로는 길어서 항아리 같이 생겼다. 동쪽은 깎아지른 낭떠러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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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와 양산의 경계를 이루는 영축산 정상 동편의 거대한 바위절벽 위에 서면 울주와 양산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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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산길은 영축산에서 지내마을 방면으로 내려간다. 취서산장을 지나면 임도가 시작된다. 임도를 타지말고 왼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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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서산장을 내려서면 임도와 만나면서 지산마을로 내려서는 샛길이 나오는데 낙동정맥 종주길은 이곳에서 50m쯤 더 내려가면 구조목 맞은 편에 지내마을 방면 하산로가 있다. 임도를 타지 않고 능선으로 가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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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그린 골프장을 왼쪽에 끼고 내려가다 골프장 진입로로 내려서면 우측 통도사 방면으로 간다. 지내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 3분쯤 더 가면 이르는 통도환타지아가 영남알프스 종주의 종착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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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후 언양 작천정 벚꽃축제 구경 갑니다.★★
★★하산후 언양 작천정 벚꽃축제 구경 갑니다.★★
★★하산후 언양 작천정 벚꽃축제 구경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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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벚꽃만 활짝피엇으면 아주조은산행 기대해도 조을듯..
고생 햇구먼 퍼오느라 ㅋㅋ,
하산 후 벚꽃터널 갑니다 부회장님....^^
거저먹기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꿈꾸고 있습니다 ㅋㅋ
함께 가시는 거죠? 저 또한 꿈꾸고 있을깨요
상우씨 꿈은 이루어 질거야 계속 ㄱㄱㄱㅆ
손님좀 모셔오세요.ㅋㅋ
어서 오세요 이산저산 원하시는 ,,,,,,,
담 무박은 화랑유원지에서 출발하는게 어떻지.....
거긴 차없으신분들은...난해하지않나요?
버스타고 오면 된다는...
다농까지 버스 타고 가는 사람도 있으니...ㅎㅎㅎ
화랑유원지 우리 집 앞인데 ㅋ
먼저알프스 산행을 택한겆을 축하드리며 저는푸르뫼산우회원으로 좋은곶애가시는군요
언양이바로 저에고향 작천장 산행잘하시고 작천장 벗꽂터늘구경즐기시고 오세요
좋은추억남기세요 권투를빕니다 제일산우여러분
감사합니다.....좋은산행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