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2018년형 북미형 익스플로러의 고성능 모델 플래티늄 트림을 새롭게 공개해 주목된다. 2016년부터 출시된 제 5세대 익스플로러는 2018년형 페이스리프트를 맞으며 몇 가지 외관 수정과 편의사항 업데이트를 이뤘다.
포드 2018년형 익스플로러 플래티늄은 2016년형 보디에 새로운 디자인의 L쉐입 안개등을 적용했으며, 4개의 쿼드 배기관을 부착했다. 차량 동력원으로는 기본적으로 3.5리터 에코부스트 V6 엔진이 탑재되어 5,500rpm에서 최대 365마력을, 그리고 3,500rpm에서 최대 47.25kg.m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클래스 II 트레일러 토우 패키지를 선택하면 차량을 견인하는 토잉 능력은 2톤이 넘는 2,268kg까지 가능하다.
포드, 2018 익스플로러 플래티늄
북미형 2018 포드 익스플로러에는 플루 메탈릭, 시나몬 글레이즈, 플래티늄 듄 트리코트, 그리고 버건디 벨벳 틴티드 클리어코트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5개의 휠 종류가 제공된다. 휠 크기는 최대 20인치이다.
뉴 익스플로러의 편의사항으로는 무려 모바일 10대까지 지원하는 와이파이 핫스팟과 4G 연결망을 포함해 핸드폰 연동이 가능한 SYNC 커넥트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세이프 패키지와 스마트 패키지에는 교차로 경보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동장치가 작동되는 충돌방지경보,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오토 하이빔, 그리고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등이 대거 탑재된다.
포드, 2018 익스플로러 플래티늄
2018년형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늄은 시카고 어셈블리 플랜트에서 생산되며, 올 가을 북미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라고 한다. 차량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포드는 새롭게 탄생할 '브롱코'를 포함한 다섯 대의 올-뉴 SUV 모델들을 2020년까지 새롭게 런칭할 계획을 지니고 있다.
첫댓글 브롱코...이름이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