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폭포 & 자리돔횟집
이곳은 ' 천지연폭포 ' 라는 서귀포 중심부에 위치한 여행지 입니다.
햇살이 무척 화사했던 날에 산책하러 방문했는데 넘 좋더라구요.
푸르름이 아주 눈부셨던 날인데요.
이곳 주차장 매우 넓어서 접근성 우수하구요 무료입니다.
입장료는 1~2천원 사이 정도만 생각해두시면 되기에 부담되지 않아 좋아요.
매표소에서부터 약 10분정만 걸으면 폭포에 도착하고
그 모든길이 다 평평하기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무려 세가지나 지정이 되어있을만큼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채 보존되고 있는곳이기도 하구요.
폭포 앞에서 사진 남기기도 매우 싱그럽답니다~^^
아이들 유모차 가지고 동행하기도 좋은곳이라 가족단위로도 많이들 방문하셔요.
참고로 이곳은 밤 9시까지도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저도 낮에도 가보고 저녁에도 가보았는데요.
밤9시까지 입장 가능하고요~ 9시 50분이 되면 한명도 빠짐없이 나와야합니다.
늦게까지 방문을 할 수 있는곳이고 저녁시간대에 조명도 화려하여
서귀포 밤에 가볼만한곳 혹은 야간명소로도 유명합니다.^^
☆ 입장료 야간 주간 동일합니다.
천지연폭포에 방문하게 되면 그 근처 식당을 많이 찾으실텐데요.
제주도 천지연폭포 근처 횟집 찾는분들께는 [ 자리돔횟집 ] 을 추천드립니다.
식당 뒷편으로 주차할 곳 있구요.
식당 주차장이 만차여도 주변 골목골목 주차할곳들이 꽤 있어서 저는 접근성 나쁘다고 생각 안해봤습니다.
그리고 ~~
△ 유명한 분들도 상당히 많이 찾는 곳기이도 합니다.
저번에는 이연복쉐프님도 다녀가셨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영화배우 황정민씨랑 가수 이은미씨도 다녀가셨더라구요.
맛집은 우리만 찾는게 아닌가봅니다 ㅎㅎ
여기 ~ 밑반찬들도 아주 잘나옵니다.
이번에 갔을때 선택한 메뉴는 이곳에서 꼭 먹고와야할 고등어회에 특대방어회 세트메뉴였는데요.
그냥 고등어회만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저는 고등어회랑 방어회를 둘다 먹고 싶었기에 주문을 했구요.
너~ 무 맛있더라구요. 야들야들 씹히는 맛이 일품.
고등어도 방어도 무척 싱싱하여 식감도 우수하지만 향마저도 되게 맛있었습니다.
이 세트메뉴에는 고등어구이도 함께나오더라구요.
차가운 회를 계속 먹다보면 나도 모르게 좀 따뜻한 음식을 찾게되는데
제가 또 튀긴음식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튀김을 많이 먹지 않거든요.
여기는 딱 따뜻하게 구워진 고등어구이가 나와서 너~ 무 만족스러웠어요.
겉바속초의 대명사죠^^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잘 구워졌을뿐만 아니라 얼마나 싱싱한 고등어를 구웠는지
입에 딱 넣었을때 회처럼 야들야들 하니 식감이 엄청 좋았습니다.
매운탕도 맛있게 먹었지요.
저는 술안주 더하기 밥 반찬으로 둘다 좋았다고 생각하구요.
탕은 지리탕으로 바꿀 수 있는듯 보입니다.
해산물들도 잘나왔어요.
문어숙회랑 굴이랑 해서 제가 딱 좋아하는걸로 나왔구요.
여러가지 간단한 반찬들은 리필도 해주셨습니다.
그냥 사진으로도 느껴지지 않나요?
두께감도 무척 만족스러웠는데 , 본인이 아주 얇게 먹거나 아주 두껍게 먹는다면
주문하면서 두께 바꿔달라고 얘기하셔도 되요 하지만 -
괜히 고등어회 맛집이 아니여요~^^
그냥 딱 썰어져 나오는대로 드심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넘 맛나서 이렇게 막 두개씩 집어 먹기도 했어요 ~_~
양도 푸짐한편이라서 나눠먹기 좋았구요.
참고로 고등어회든 방어회든 김가루 살짝 양념된 밥에 같이 먹음 찐으로 잘 어울리거든요.
△ 깻잎 뒤에 김 올리고 그 위에 여러가지 내 취향에 맞춰서 올려준뒤에
고등어회 + 김가루밥 살짝 얹어 드셔보세요 진짜 맛있습니다.
제주도 천지연폭포 근처식당으로 추천해주고 싶은곳입니다.
엄청 배불게 먹고왔는데 지금도 침이 또르륵 흐르는것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