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
오늘 교중미사를 마치기 전
축일 축하식이 있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앞서 공지하셨던 것처럼,
이번 달부터 매월 축일을 맞는 분들에게
축하식을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1월에 축일을
맞은 분들에 대한 축하식이 있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매월 첫째 주 교중미사 때
축일 축하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 달 축일인 분들은 잊지 마시고,
미리미리 게시판에 적어주세요!
바쁘게 살다보면 축일도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휴대폰 확인하셔서
미리 알람 설정해 두시고,
축일 전월에 꼭 게시판(성전 입구)에
써 주세요!
스스로 자신을 챙기는 습관,
아주 중요하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여러분~ 자신부터 챙기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끄럽구로~ 내 이름을 어떻게 써~'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으시죠?
그럴 땐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게시판 앞에 서 보세요!
"신부님께서 이렇게 축일 축하식도
해 주시네. 선물도 주시고.
나도 0월 0일 축일이긴 한데,
나는 못 적겠다."
눈치 있는 가족, 친구, 지인이라면
이름 적어주시겠죠~
설마 그 정도 센스도 없을까봐요~^^
신부님께서는 축일을 맞은 분들의 이름과
세례명을 직접 호명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축일을 맞으면 여러분들께서
제 축일 축하식을 해 주시잖아요.
그 때 제가 이 앞에 서 있으면
얼마나 쑥스러운지 아세요?
여러분도 오늘 그 심정 한 번 느껴보세요~“
신부님께서는 축일자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셨습니다.
선물 꾸러미에는
풍성한 케이크를 대신 할 수 있는
초코파이(초를 꽂아 자축하기로~^^),
초콜릿, 과자 등
다양한 물품이 들어있습니다.
소소하지만 풀어보는 재미,
까 먹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도록~
성가대에서 축일 축하 노래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박수 치며 모두 함께
기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미사 강론 중 신부님께서는
친교의 해를 맞아,
우리 본당 사목지침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특별히 이번 해는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주자!”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사람에 대한 비유,
중풍병자와 그 친구들에 대한
복음 말씀을 나눠주시며,
내가 먼저 다가가서
누군가의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신부님께서 축일자를 챙겨주시는 것도
그러한 말씀의 일환이겠지요.
우리도 우리의 친구 예수님처럼,
신부님처럼,
누군가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 축일 축하드립니다 💖
<1월 축일자>
1/1(마리아) 김윤숙
1/7(라이문도) 이호용
1/17(안토니오) 박준일
1/21(아녜스) 기혜련, 양승아, 최석순, 주은선
1/26(디모테오) 김시절, 한상혁
1/27(안젤라) 강현숙, 노미, 안병인, 이재군, 윤미하
1/28(토마스아퀴나스) 이시훈
1/31(요한보스코) 윤이중
*** 이상 홍보위였습니다. 사진 촬영은 신양호 세라피나 자모회장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축하 합니다. 수호성인에게 보호 받고 기쁜 날 되세요 ..
저도 올 한해 뿐만이
아니라 항상 누군가의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
노력하겠습니다
1월에 축일 맞으신
모든 교우분들
축하드립니다 🎂
👏👏👏👏👏
축일 맞으신 교우분들~♡
한해 축복 가득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