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林 進哲형님께서 보내주신 좋은 글을 공유합니다. 🌺 며느리와 시어머니 🌺 내 나이 11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내 아래론 여동생이 하나 있다. 전업 주부였던 엄마는 그 때부터 생계를 책임지셔야 했다. 못 먹고, 못 입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여유롭진 않았다. 대학졸업 후, 입사 2년만에 결혼을 하였다. 처음부터 시어머니가 좋았다. 시어머님도 처음부터 날 아주 마음에 들어하셨다. 10년 전, 결혼 만 1년 만에 친정엄마가 암선고를 받으셨다. 난 엄마 건강도 걱정이었지만, 수술비와 입원비 걱정부터 해야 했다. 남편에게 얘기했다. 남편은 걱정말라고 내일 돈을 융통해 볼 터이니 오늘은 푹 자라고 얘기해 주었다. 다음 날, 친정엄마 입원을 시키려 친정에 갔지만, 엄마도 선뜻 나서질 못하셨다. 마무리 지어야 할 일이 몇 개 있으니 4일 후에 입원하자 하셨다. 집에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그 때, 시어머님께서 전화가 왔다. "지은아. 너 울어? 울지말고 ..... 내일 3시간만 시간 내 다오" 다음 날 시어머님과의 약속장소에 나갔다. 시어머님이 무작정 한의원으로 날 데려가셨다. 미리 전화예약 하셨는지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다. "간병하셔야 한다고요?" 맥 짚어보시고 몸에 좋은 약을 한 재 지어주셨다. 그리고 백화점에 데려가셨다. 솔직히 속으론 좀 답답했다. 죄송한 마음이었던 것 같다. 트레이닝복과 간편복 4벌을 사주셨다. 선식도 사주셨다. 함께 집으로 왔다. 시어머니께서 그제서야 말씀하시기 시작했다. "환자보다 간병하는 사람이 더 힘들어. 병원에만 있다고 아무렇게나 먹지 말고, 아무렇게나 입고 있지 말고.." 말씀하시며 봉투를 내미셨다. "엄마 병원비 보태써라~. 네가 시집온 지 얼마나 됐다고 돈이 있겠어...그리고 이건 죽을 때까지 너랑 나랑 비밀로 하자. 네 남편이 병원비 구해오면 그것도 보태써...내 아들이지만, 남자들 유치하고 애같은 구석이 있어서 부부싸움 할 때 꼭 친정으로 돈 들어간 거 한 번씩은 얘기하게 되있어. 그니까 우리 둘만 알자." 마다 했지만 끝끝내 내 손에 꼭 쥐어주셨다. 나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시어머님께 기대어 엉엉 울고 말아다.ㅠ2천만원이였다... 친정엄마는 그 도움으로 수술하시고 치료받으셨지만, 이듬 해 봄...엄마는 돌아가셨다. 병원에서 오늘이 고비라고 하였다. 눈물이 났다. 남편에게 전화했고, 갑자기 시어머님 생각이 났다. 나도 모르게 울면서 시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시어머님은 한 걸음에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남편보다 더 빨리 병원에 도착하셨다. 엄마는 의식이 없으셨다. 엄마 귀에 대고 말씀드렸다. "엄마... 우리 어머니 오셨어요...엄마......작년에 엄마 수술비 어머님이 해주셨어. 엄마 얼굴 하루라도 더 볼 수 있으라고..." 엄마는 미동도 없으셨다. 당연한 결과였다. 시어머님께서 지갑에서 주섬주섬 무얼 꺼내서 엄마 손에 쥐어주셨다. 우리의 결혼사진이었다. "사부인... 저예요.. 지은이 걱정말고. 사돈 처녀 정은이도 걱정말아요. 지은이는 이미 제 딸이고요....사돈 처녀도 내가 혼수 잘해서 시집 보내줄께요..걱정 마시고 편히 가세요..." 그때 거짓말처럼 친정엄마가 의식 없는 채로 눈물을 흘리셨다. 엄마는 듣고 계신 거였다. 가족들이 다 왔고 엄마는 2시간을 넘기지 못하신 채 그대로 눈을 감으셨다. 망연자실 눈물만 흘리고 있는 날 붙잡고 시어머니께서 함께 울어주셨다. 시어머님은 가시라는 데도 3일 내내 빈소를 함께 지켜주셨다. 우린 친척도 없었다.ㅜ사는 게 벅차서 엄마도 따로 연락 주고받는 친구도 없었다. 하지만 엄마의 빈소는 시어머님 덕분에 3일 내내 시끄러웠다. "빈소가 썰렁하면 가시는 길이 외로워..........." 친정 엄마가 돌아가시고 시어머님는 내 동생까지 잘 챙겨주셨다. 가족끼리 외식하거나, 여행 갈 땐 꼭~ 내 동생을 챙겨주셨다. 내 동생이 결혼을 한다고 했다. 동생과 시어머님은 고맙게도 정말 나 이상으로 잘 지내주었다. 시어머님이 또 다시 나에게 봉투를 내미신다. "어머님. 남편이랑 따로 정은이 결혼 자금 마련해놨어요. 마음만 감사히 받을께요" 도망치듯 돈을 받지 않고 나왔다. 버스정류장에 다달았을 때 문자가 왔다. 내 통장으로 3천만원이 입금되었다. 그 길로 다시 시어머님께 달려갔다. 어머니께 너무 죄송해서 울면서 짜증도 부렸다. 안받겠다고... 시어머님께서 함께 우시면서 말씀하셨다. "지은아...너 기억 안나? 친정 엄마 돌아가실 때 내가 약속 드렸잖아. 혼수해서 시집 잘 보내주겠다고...나 이거 안하면 나중에 네 엄마를 무슨 낯으로 뵙겠어" 시어머님은 친정엄마에게 혼자 하신 약속을 지켜주셨다. 난 그 날도 또 엉엉 울었다. 시어머님께서 말씀하신다. "순둥이~ 착해 빠져가지고 어디에 쓸꼬....젤 불쌍한 사람이 도움을 주지도, 받을 줄도 모르는 사람이야...그리고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하고 울고 싶을 땐 목 놓아 울어버려" 제부될 사람이 우리 시어머님께 따로 인사드리고 싶다해서 자리를 마련했다. 시부모님, 우리부부, 동생네. 그 때 시어머님이 시아버님께 사인을 보내셨다. 그 때 아버님께서 말씀하셨다. "초면에 이런 얘기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사돈처녀 혼주자리에 우리가 앉았음 좋겠는데... " 혼주자리엔 사실 우리 부부가 앉으려 했었다. "다 알고 결혼하는 것이지만, 그 쪽도 모든 사람들에게 다 친정 부모님 안 계시다고 말씀 안드렸을 텐데...다른 사람들 보는 눈도 있고...." 그랬다. 난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었다. 내 동생네 부부는 너무도 감사하다며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리고 내 동생은 우리 시아버지 손을 잡고 신부입장을 하였다. 내 동생 부부는 우리 부부 이상으로 우리 시댁에 잘 해주었다. 오늘은 우리 시어머님의 49제였다. 가족들과 동생네 부부와 함께 다녀왔다. 오는 길에 동생도 나도 많이 울었다. 오늘 10년 전 어머니와 했던 비밀 약속을 남편에게 털어 놓았다. 그 때, 병원비 어머니께서 해주셨다고...남편과 난 부등켜안고 시어머님 그리움에 엉엉 울어버렸다..... > 난 지금 아들이 둘이다. 난 지금도 내 생활비를 쪼개서 따로 적금을 들고 있다. 내 시어머님께서 나에게 해주셨던 것처럼, 나도 나중에 내 며느리들에게 돌려주고 싶다. 내 휴대폰 단축번호 1번은 아직도 우리 시어머님이다. 항상 나에게 한없는 사랑 베풀어주신 우리 어머님이시다. 어머님....우리 어머님... 너무 감사합니다. 어머니 가르침 덕분에 제가 바로 설 수 있었어요. 힘들 시간 잘 이겨낼 수 있었고요.. 어머님... 넘 사랑합니다... 그립습니다... 제가 꼭 어머니께 받은 은혜,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고 사랑하고 나누며 살겠습니다.... 너무 보고 싶어요... (수기공모 大賞 글)
사랑하는 李 福實형님께서 보내주신 좋은 글을 공유합니다 💎역래순수(逆來順受)💎 《뜻대로 안 되는 상황이 닥쳐도 순순히 받아들인다.》 우리 속담에 ‘잘되면 자기 덕, 못되면 조상 탓’이라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이 잘 되면 자기가 잘해서 잘 되는 줄 알고, 부모형제나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워할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잘 안 될 경우에 자기에게서 문제를 찾아 고치려는 사람이 없지 않지만, 상당수 사람들이 부모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원망한다. 자신을 성찰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려고 노력해야지, 원망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자기가 태어난 집안, 가난하고 무식한 부모, 출신 지역, 출신 학교 등등, 심지어 출신 학교 선생들까지도 원망한다. 그러나 좋은 가문, 좋은 부모, 명문대학 나왔다고 다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반기문(潘基文) 유엔 사무총장이다. 가히 세계의 대통령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전 세계 사람이 다 알고 관심을 갖는 사람이 되었지만, 처신도 아주 바르게 겸손하게 하여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배우고자 한다. 그는 명문 집안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의 조상은 남의 집 노비였다. 조선 중중(中宗) 때 반석평(潘碩枰: 1472~1540 시조11세)이란 분이다. 그는 서울에 살던 이 참판 댁의 종이었다. 반석평이 어렸을 때 자기 또래인 주인집 아들 이오성이 독선생(獨先生)을 모셔놓고 글공부를 하고 있었다. 반석평은 너무나 공부가 하고 싶었지만, 자신의 신분으로는 공부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았다. 그러나 멀리서 글 가르치는 소리만 듣고도 배우는 내용을 다 알았다. 그리고 그 내용을 혼자 땅바닥에 썼다. 그러다가 주인에게 들켜 꾸중을 듣기도 했다. 어느 날 이 참판의 다리를 주무르면서 머릿속으로 글 내용을 생각하다가 건성으로 다리를 주물렀다. 주인이 호통을 쳤다. 그때 반석평은 용기를 내어 그동안의 사실을 다 이야기했다. 이 참판은 반석평의 노비문서를 불살라 신분을 해방시켜 후손이 없는 친척 집에 양자로 들어가게 해 주었다. 반석평은 계속 글공부를 열심히 해서 1507년 35세(중종 2) 과거시험에 합격하였다. 내외의 여러 벼슬을 거쳐 법무부장관 격인 형조판서(刑曹判書)에 이르렀다. 어느 날 초헌을 타고 입궐하다가 길에서 어떤 거지를 발견했다. 옛날 자기가 노비로 있던 이 참판의 아들 이오성이었다. 반석평은 임금에게 자신이 본래 노비였는데, 신분을 속였다고 실토하고 처벌해 달라고 상소를 올렸다. 주인이 노비문서를 불사르고 신분을 해방시켜 주었으니, 처벌받을 일은 아니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자신의 과거가 드러날까 두려워 거지가 된 주인집 아들을 보고 아는 체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자 왕은 그를 가상히 여겨 처벌하지 않았고, 주인집 아들 이오성에게도 사옹원(司饔院) 별제(別提)라는 벼슬을 내려주었다. 반석평은 조선 팔도의 감사를 전부 다 역임하였고, 나중에는 부총리급인 좌찬성(左贊成)에까지 이르고, 세상을 떠난 뒤에는 장절공(壯節公)이라는 시호까지 받았다. 과거에 합격하여 관직에 나갔지만, 반석평의 신분을 두고 당시 같이 벼슬하던 사람들이 여러 차례 문제로 삼았다. 그러나 그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고 겸손하고 신중하였다. 그리하여 자기 손으로 집안을 일으켰다. 반씨 집안의 중시조라고 할 수 있다. 유엔 사무총장을 한 번 하기도 어려운데, 한 번 더 재임이 되었다. 재임될 때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반기문 총장의 인품이나 능력을 192개국 유엔 회원국 모든 사람들이 인정한 것이다. ‘그 조상에 그 후손’이라 할 만하다.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준 조상과 후손이다. 부모형제로부터 시작해서 온갖 것을 탓하고 핑계 대던 사람들은 마음을 고쳐먹으면 좋겠다. * 逆 : 거스를 역. * 來 : 올 래. * 順 : 따를 순. * 受 : 받을 수.[ 상 림 ]
존경하는 李 相龍사장님께서 보내주신 좋은 글을 공유합니다. 👉 세월이간다👍 어려서 빨리 어른이되고 싶었다. 결혼도 하고 출세도 하고싶었다. 😥 세월은 왜 이렇게 빠른지 어느새 머리가 빠지고 주름이 생기더니,😥 물 마시다 사래들고 오징어를 두마리씩 씹던 어금니는 인프란트로 채웠다. 안경 없으면 더듬거리니 세상만사 보고도 못본척 조용히 살란 이치인가, 세상이 씨끄러우니 눈감으란 말인가, 모르는척 살려니 눈꼴이 시린게 어디 한두가지인가.. 나이들면 철이든다 하더니, 보고 들은게 많아선가 잔소리만 늘어가니 구박도 늘어가네. 잠자리 포근하던 젊은시절은 가고, 긴밤 잠 못이루며 이생각 저생각에 개 꿈만 꾸다가 뜬 눈으로 뒤척이니 긴 하품만 나오고.. 먹고나면 식곤증으로 꼬박꼬박 졸다가 침까지 흘리니, 누가 보았을까 깜작놀라 얼른 훔친다. 구두가 불편하여 운동화 신었는데, 쿳션따라 사뿐히 걷다가 중심이 헷갈려, 엎드러지고 뒤뚱대니 꼴 불견이로구나. 까만 정장에 파란 넥타이가 잘 어울리더니, 이제는 트렌드가 아니라나 어색하기 짝이없어 차라리 등산복 차림이다. 속알머리 빠진 머리는 여름에 뜨겁고 겨울에는 추워서 벙거지 뒤집어 쓰는데, 손 발은 봄이오는 소리 모른척 시리구나. 전화 번호부에 등록한 이름은 하나둘 지워져 가고, 누군지 알듯 모를듯한 이름은 삭제를 한다. 정기 모임 날자는 꼬박꼬박 달력에 표시하며, 친구들 얼굴 새기고 이름도 새겨 보며 손꼽아 기다려진다. 늙는것이 아니라 익어간다는 말은 아마도 가을 논에 풍년들어 허리 굽혀 고개숙인 벼이삭을 말했는가 보다. 점점 늘어 가는것은 기침소리요 손발이 저리고, 서랍장에는 자식들이 사다준 건강식품과 병원 약봉지 뿐이다.
외출 하려면 행동이 느려지고, 신발신고 현관을 나가다가 다시 돌아와 안경쓰고, 나가다 돌아서 지갑찾고 마스크 챙겨서 나가는데, 뭔가 불안해서 멈추니 핸드폰 두고 나왔다.. 이쯤되니 혹여 치매인가 불안에 떨다가 하루 이틀 지냈더니 제자리만 오라가락.. 모임에 나갔더니 너도나도 그렇다하니, 정상이라 치부하고 그러러니 한다. 이제 뒤 돌아보니, 가버린 시절 그립고 추억으로 가득한 지나간 날들이 인생의 가치였다. 아이들아! 어른이 되려고 하지마라. 추억이 그리우려니 거기에서 머물러 꿈을 꾸어라.😥😥 어른이되니 이렇게 인생이 간다. 저물어 간다. 모르는척 세월이 간다.
존경하는 李 正南형님께서 보내주신 좋은 글을 공유합니다 💕'철不知💙 철이 없는 사람을 '철부지'라고 부른다. 철부지는 원래 '철不知'라고 쓴다. '철을 알지 못한다'는 뜻 이다. 그렇다면 철이란 무엇인가? 사시사철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를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이 철부지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때'를 모른다는 말이다 봄이 오면 밭을 갈아 씨를 뿌리고, 여름에는 땀을 흘리 면서 김을 매고, 가을에는 열매 를 수확하고 겨울에는 월동을 하기 위해서 창고에 저장해야 한다. 철을 모르는 사람은 땅이 꽁꽁 얼어붙은 엄동설한에 씨를 뿌리려고 들판에 나가는 사람 이다. 눈밭에 씨를 뿌리면 싹이 나올리 없다. 가을이 되어서 수확을 해야 하는데, 철을 모르면 수확을 할 줄 몰라서 열매가 땅에 떨어져 썩어 버린다. 이렇게 설명하면 쉽지만, 사실 자기 인생 사이클에서 철을 정확하게 짚어내기란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다. 사람마다 각기 철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인생은 태어 나자마자 가을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부모가 물려준 빌딩의 임대료 부터 받기 시작하면 과일부터 따 먹는 셈이다 흥청망청 청년기를 보내면 대개는 주색잡기(酒色雜技)로 흐르기 마련이고, 패가망신(敗家亡身)이라고 하는 엄동설한 이 다음 코스로 기다리고 있다. 반대로 겨울부터 시작하는 사람은 조실부모(早失父母)하고 자장면 배달부터 시작 하지만, 시간이 가면 새싹이 돋아나는 봄을 맞는다. 문제는 자기 인생이 지금 어느 철(때)에 와 있는가를 객관적 으로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이다 진단이 정확하면 처방은 나오게 되어 있다. 봄이라는 진단이 나오면 씨를 뿌리면 되고, 여름이라는 진단이 나오면 기꺼이 땀을 흘려야 한다. 철을 알면 기다릴 줄 안다. 겨울 다음에는 반드시 봄이 온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기다린다. 철을 모르면 기다리지 못한다. 철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다. 진단만 정확하면 그 사람 인생의 절반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살아보니까 진단 하기도 어렵고, 제대로 된 진단을 받아 보기는 정말 어렵다. 진단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바로 철든 사람이고, 진단을 내려 주는 사람이 스승이다. 지금 한국 사회에 스승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철부지가 많다는 말이기도 하다.
내고향 울옆집에 사시던 林 進天형님께서 보내주신 건강상식을 공유합니다. 🎯불 노 수 1 ♤ 소금을 충분히 먹을수 "없는" 육지 동물들은 우리 인간과 갈라파고스 거북이를 제외하고는 100년을 사는 동물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소금을 충분히 먹을수 "있는" 바다 동물들은 천적에게 잡아 먹히지만 않으면 과반수가 100년은 기본으로 살고 200년 이상 사는 것들도 수두룩 하다고 합니다. ️랍스터는 150년을 살고도 팔팔하므로 측정 불가고, ️흰수염고래는 200년까지 살고,️북극고래는 220년.️바다거북이는 300년.️그린란드 상어는 512년 ️북방조개는 507년을 살고도 팔팔하므로 측정불가고,️물곰은 1550년까지 살고.️붉은 해파리는 영생불멸 한다고 합니다. 이것들 말고도 바다에는 200년 이상 사는 동물들이 밝혀진 것보다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바다 동물들이 이렇게 장수할수 있는 것은 염도가 3%나 되는 짠 물과 짠 먹이를 먹으며 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 인간도 소금을 가장 많이 먹는 독일인과 일본인들이 세계 최 장수 국가라는 것만 보더라도 소금이 불노수라는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저는 6년째 하루에 6그램 이하로 먹으라는 소금을 30그램 이상을 먹고 있지만 혈압이 높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낮아졌을 뿐만아니라 제가 가지고있던 20여가지에 달하던 크고 작은 모든 질환들이 기적같이 다 사라졌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 뿐만아니라 고염식을 시작한 후로는 감기한번 안걸렸고, 배탈한번 나본적이 없고, 세상에서 가장 흔하다는 잇몸질환이나 혓바늘 한번 생겨본적이 없고, 안구건조증이나 피부건조증이나 부스럽한번 생겨온적이 없고, 어깨나 허리나 무릅이나 팔 다리 한번 아파본적이없고, 근육통한번 발생한적이 없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이정도면 소금이 만병통치약이고 불노수가 아니겠습니까? 반대로 암이나 당뇨나 고혈압이나 심장마비같은 큰 질환으로 죽거나 고생하는 사람치고 고염식하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는지 찾아보십시요. 저는 6년째 찾고있지만 아직까지 단 한사람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 증거로 이렇게 큰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은 체내 염도가 0.3%가 넘는 사람이 없고 체온도 36도가 넘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소금을 마음껏 먹을수 없는 육지 동물들도 어떠한 방법으로든 0.4% 이상의 염도를 유지하는데 설탕과 고기를 밥먹듯하는 인간이 0.4%도 안된다면 그 몸이 무사할수가 있겠습니까? 실제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하루에 소금은 10그램도 안먹으면서 설탕은 평균 50그램 이상을 먹다보니 짭쪼롬해야 할 혈액이나, 림프액이나, 뇌척수액이나, 소화액이나, 눈물, 콧물, 침, 까지도 달달해질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이러고도 건강하기를 바라십니까? 당뇨(糖尿)가 별건가요. 짭쪼롬하게 나와야 소변이 달달하게 나오는것이 바로 당뇨입니다. 인간은 단것을 먹으나, 쓴것을 먹으나, 신것을 먹으나, 어떠한 것을 먹어도 소변으로 나올때는 반드시 짭쪼롬하게 나와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소금은 너무 적게 먹고 설탕은 너무 많이 먹다보니 그렇게 많은 양의 설탕을 도저히 짭쪼롬하게 중화를 시킬수가 없다보니 소변이 달달하게 나올수밖에 없는것입니다. 그런데 소변만 달달하게 나온다면 뭐가 문제겠습니까?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혈액을 비롯한 모든 체액이 달달해지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나뚜루 아이스크림 한개를 먹으면 설탕을 20g을 먹는 것입니다. 거기다 짭쪼롬해야 할 반찬들은 달지않은 것이 없고, 짠맛으로 먹는 짱아찌와 젓갈까지도 달달하고, 후식이나 간식으로 먹는것들 까지도 설탕이 안 들어간 것이 없고, 심지어는 건강하라고 먹는 건강식품 들 까지도 달지않은 것이 없으니 이러고도 하루에 먹는 소금 10그램가지고 그렇게 많이 먹는 설탕을 짭쪼롬하게 중화시킬수가 있겠습니까? 거기다 술이나 커피나 달달한 음료수는 또 얼마나 많이 먹습니까? 이러고도 소변이나 모든 체액들이 짭쪼롬 해 지기를 바라신다면 착각도 엄청난 착각입니다. 이쯤되면 온갖 질환들이 창궐하는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이래도 의사들 말만 믿고 저염식을 고수하시겠습니까? 🏖저염(低鹽) 고당(高糖)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인체 와 소금 K K D.이 글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서 질병없는 사회를 만듭시다.
간추린 뉴스 ★ “70세 분들 얼마 있으면 돌아가셔” 진중권, ‘당원권 정지’ 2년에…“불쾌하고 황당” 정의당이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에게 '당원권 2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지난 4월 4일 진 교수는 C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양곡관리법은 농민표를 겨냥한 포퓰리즘", "농민들은 영원히 정부한테 손을 벌리는 존재가 돼버릴 것", "70세 된 분들은 얼마 있으면 돌아가신다. 그 다음에 유지가 되겠는가", "언제까지 외국인 노동자하고 70세 분들 먹여 살리는 데에 돈을 헛 써야 되는가" 등의 발언을 해 구설에 휩싸였다. 중권아 너는 않늙고 병없냐 ? 이등신같은 인간아 너도 이제 61세야 내일 모레가 70이야 이 얼간아??
★4조원대 CJ공장부지 개발사업, 구청 심의 통과해 급물살 '제2의 코엑스'를 내세웠던 사업비 4조원 규모의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이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인가를 취소했던 강서구청이 건축 관련 심의를 통과하면서 좌초 위기에서 벗어났다.<머니s>
★"호재죠? 급매 있어요?"…이번엔 평택 부동산 전화통 불났다 정부가 평택지제역세권에 첨단산단 콤팩트시티 조성방안을 발표한 다음 날인 지난 16일 인근 공인중개소는 문의 전화를 응대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평택시 지제동 소재 A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이날 "종일 문의 전화를 받고 있다"면서 "호재가 맞는지, 매물이 있는지 물어보고 상담 예약도 엄청나게 잡혔다"<머니투데이>
★ 둔촌주공 공사비 377억 깎았다…남은 1조원은 어떻게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의 공사비 검증 결과가 드디어 나왔어요. 한국부동산원은 시공사업단이 요구한 추가 공사비 1621억원 중 377억원을 감액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작년 말 조합이 공사비 검증을 요청한 지 약 6개월 만이에요. <비즈워쳐>
★"할머니 배고파"…손자의 절규에 할머니는 '도둑'이 됐다 [채상우의 미담:味談] 세계 10위권 '경제강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 하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굶주림을 견디지 못해 절도를 벌이는 비극이 일어나고 있다. 도둑질은 한 달 간 지속됐다. 폐쇄회로(CC)TV가 없는 슈퍼마켓을 타겟으로 삼았다. 남의 밭에서 농작물을 훔치기도 했다. 계속되는 범행에 슈퍼마켓 주인의 경계가 느껴지자 대담하게 근처의 대형 마트로 옮겨 생필품을 훔쳤다. 그렇게 훔친 생필품 가격만 100만원이 넘었다. 늘 불안감과 죄책감에 휩싸였지만, 아이를 굶길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헤럴드경제>
★부산 돌려차기남이 몰랐던 것…"반성없는 반성문 내면 오히려 중형 선고" 부산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폭행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부산 돌려차기' 범행을 저지른 30대 남성 이모(31)씨가 선고 전 항소심 재판부에 낸 반성문 가운데 일부다. 이씨의 반성문 내용이 알려지면서 세간에선 "이런 반성문으로도 감형이 된다니 부당하다"<한국일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가 이른바 '베팅 발언'으로 한국에서 설화(舌禍)에 휩싸였을 때 필자는 10년 전인 2012년 11월 싱 대사가 한 이 말을 떠올렸다.한국어로 "한국이 국민감정에 따라 해야 한다"<연합뉴스>
★“반도체 강국 韓, 사이버보안에 강점… 산업 경쟁력 키우려면 정부·기업 협력 강화해야”“한국은 반도체를 자국에서 생산하는 국가라는 점에서 공급망 보안을 필두로 한 사이버보안 영역에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보안 인력과 보안 기업의 역량도 세계적인 수준인데, 이들이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존재감을 드러내길 기대한다.”<한국신문>
제목만 보고 알고가는 세상 1. 세걔일보 2. 국민일보 3. 데일리한국 4. 스포츠 동아 5. 영남일보 6. 법률신문
코메디닷컴 혈압 조절하고 살 덜 찌는 식사 습관은?
◆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근경색, 만성 콩팥병, 치매(혈관성) 등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큰 후유증이 남는 혈관성 질병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혈압이 높게 나오면 긴장해서 관리해야 위험한 합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뇌졸중 많은 한국… 고혈압 예방-관리 매우 중요 고혈압을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혈관 손상으로 인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한다.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 공급의 문제로 생기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의 기능저하 상태인 심부전, 그리고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질환은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이다. ◆ 고혈압 예방과 치료… 식습관이 가장 중요 미국 심장학회(AHA)에서도 혈압을 조절하는 여러 환경 인자 중에서 식습관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고혈압의 치료는 대개 생활 습관 교정부터 시작한다. 질병관리청 건강 정보에 따르면 고혈압의 위험 요인을 조절해 혈압을 낮출 수 있는 생활 습관 교정 방법으로는 염분(나트륨) 섭취의 제한, 금연, 체중 감량(비만인 경우), 절주, 그리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등이 있다. 건강을 위해 소금도 적정량 먹어야 한다. 다만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소금 섭취 권장량(5g)의 2~3배(국민영양조사)를 먹고 있다. 김치, 젓갈 등 반찬 대부분이 짜고 국물 음식이 많기 때문이다. 소금을 하루 10.5g 먹는 사람이 절반으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평균 4~6 mmHg 감소하고 심혈관 질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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