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음... 원래 한시 45분에 건대입구역에 모여서 영화 보기로 했었는데 모모씨들이 늦어서..
리아양과 나는 밥을 둘이서 먹었어요 ㅇㅁㅇ..
무슨 일식? 분식집 같은데 가서 돈까스랑 "잠바라야 볶음밥" 이던가... 하여튼 약간 매운 향신료가 들어간 볶음밥을 먹고..
근처 서점에 잠깐 들렸었는데... 잠시 훓어보는데 예전에 봐놨던 책이 없어져서 좀 슬펏다죠 ㅡㅠ....
무슨 세계역사와 전쟁의 관련... 그리고 부록으로 무기에 대한 자료들이 있던 책이라서 참 탐이 났었는데 말이에요 ㅠ.ㅠ
어쩃든 책을 보고 있는데 감자군이 강변역이라길래..(건대입구에서 지하철 2정거장 거리) 서점을 나와서 지하철역으로 갔습니다.
한 20분을 기다렸나... 안오더라고요.
나중에 물어보니까 이상한 아저씨가 자기는 건국대 교순데 지갑을 놓고 왔으니까 돈좀 빌려달라고 했다더군요 ㄱ-;;;
뭐 어쨋든간 롯데시네마에 가서 표를 예매했고... 이리저리 떠돌다가 시간이 한 2시 10분이길래 둘이한테 기다리라고 하고
아직 도착을 안한 마지막 멤버를 데리러 갔죠<
거참 누구였을지<<
흠.. 어쩃든 역에서 두어차례의 전화 통화를 거친뒤에 상봉!
역시 눈에 잘 띄라고 빨간옷 입고 가길 잘한듯?? ㅋㅋㅋ
근데 영화 상영시간이 2시 25분인데 2시 23분에 만난거 있죠<
광고도 있긴하지만 놓치면 아깝다고 얼른 상영관으로 뛰어갔죠 ㅎㅎ
들어가서... 자리에 도착했는데 먼저 들어가 있어야 할 사람들이 없어서 문자를 해보니까
"던킨먹고 있어요. 금방 갈게요"
본영화는 인디아나 존스 였는데... 뭐 참 재밋게 봤습니다 ㅋㅋㅋ 중간에 좀 징그러운 장면도 있긴했지만;;
하여튼 영화보고 ㅇㅁㅇ...
사람이 좀 많아서 바람좀 쐬러 건국대학교 캠퍼스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아랍어를 보고 저게 문자구나! 존스 박사 불러! 이러면서 놀기도 하고 ㅋㅋ
건대호수에 오리 몇마리 떠다니는 것도 보고 ㅇㅅㅇ...
쭉 걸어서 건국대를 나와서 노래방을 갔어요
좀 힘들었음....ㅠ 여자들이 노래를 안불러!
뭐 그 듣기 힘들다는 분의 노래를 4개나 듣고 ㅋㅋ
리아양이랑도 부르고... 감자군이랑도 부르고....ㄱ-
나 혼자서도 부르고...orz
목아파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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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쩃든.. 재밋게는 놀았습니다 ㅎㅎㅎ
다들 노래도 엄청 잘하더군요 ㅎㅎ 샤란은 엄청 빼더니만... 목소리도 맑고 좋드만...
리아양은 그... 박정현 목소리랄까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감자군도 노래 잘하더만 ㅋㅋㅋ
고놈의 오래가는 변성기가 좀 나아지는듯 ㅎㅎㅎ
다음에는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하기를~ ㅎㅎ
p.s. 노래 즐기는 분들 급 모집해요 orz 목터질거 같아요 ㄷㄷㄷ
첫댓글 흠, 잘 노셨군요. 부럽달까.
ㅇㅁㅇ..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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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성인들로 보이나요
열창중이셔들 ㄲㄲ
ㅇㅇ 목아퍼 ㅠ
왜 하필 저런 사진을.........orz....................... 게다가 자기 사진은 안 올리네?<-
내가 내 사진을 어떻게 찍어 ㄲㄲ 한손으로 마이크 한손으로 카메라, 한눈으로 가사보고 한눈으로 카메라 볼까? ㄷㄷㄷㄷ
양 눈이 따로돌아가면 카멜레온 아니던가.
헐...너무하셈 ㅠㅠ모이시면 모이신다구 하시지 ㅠㅠ흑흑
ㄷㄷㄷㄷ
왁 재밌겠다..............킫님 셀카를 찍는겁니다!!! <음.. 여튼 대학가게되면 정모라던가 가보고 싶었는데 노래못부르니까 패스인가-_-;
음? 대략 샤란도 못부른다고 빼더니 목소리도 좋고 잘불럿다는거 +ㅅ+ 그리고 대학가면 애창곡 하나쯤은 있어야 해요~ ㅋㅋ 트롯트라도 한두곡 해야 선배들이 사랑해줘요 ㅋㅋ
노래 나름 잘 부른다고...<< 올만에 들어와서 헛솔
오오~
노래하면 저 아니겠긔<ㅋㅋㅋㅋㅋ
어디사셈 ㅋㅋㅋㅋㅋㅋ
노래 하면 저죠 ^^
근데 감자님이 누구셔요??
누구겠냐;
난왜뺏음
안보여서 ㅇ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