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슛, 여자도 한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LA스파크스의 리사 레슬리(30ㆍ1m95)가
리그 역사상 최초의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레슬리는 1일(한국시간) LA에서 열린 마이애미 솔과의 경기서 노마크 속공찬스에서 그대로 원핸드 덩크슛을 림에 꽂아,
상대선수는 물론 팀동료와 관중들까지 경악시켰다.
6시즌째를 맞는 WNBA에서 덩크슛은 처음있는 일로 1984년 12월21일 당시 웨스트 버지니아대서 활약하던 조지언 웰스가 프로와 아마를
통틀어 처음으로 덩크슛을 터뜨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