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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왜 그상황에서 죽을힘을다해서 돌려버리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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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기술시도를 포기했냐는 말씀을 하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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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글에도 리플을 달긴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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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헌트의 암락은.. 그건 안걸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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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관절기를 시도하는 헌트의 자세도, 상체가 약간 떠서 불안정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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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위치도 아랫쪽으로 치우친 경향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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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기라는게 그냥 세게 돌려버린다고 걸리는게아닙니다;; 그러면 관절기 한번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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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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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라던지 삼보를 어느정도 수련해보신분들이라면 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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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기라는게 선수들사이에서는 조금이라도 각도가 어긋나서 오차가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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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들어가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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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각도도 아닌데 괜시리 힘으로 하다간 오히려 상대에게 탈출할 기회를 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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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려버릴 가능성이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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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르도 사람입니다. 기술이 들어갔다면 분명히 고통스러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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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은 그다지 표정에도 변화가없었죠. 그만큼 헌트의 암락이 불안정했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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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못한 관절기에 효도르정도의 유연성을 가진 선수가 탭을 할리가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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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상태에서 온힘을 다해 꺾지 않았느냐? 는것은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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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도 관절기가 제대로 먹히지 않는다는걸 알았겠죠..그래서 포기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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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헌트가 잘한것은 기술시도보다는, 효도르에게 테이크다운에서 쉽게 깔려버리지않고 포지션을 따낸게 더 큰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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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후두부가격이후에 효도르의 움직임이 조금 둔화된것은 사실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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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전부터 카폐에서 마크헌트를 저평가 하시는분들을 보면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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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헌트 선수는 정말 아직도 크게될 가능성이 충분해보입니다.. 극강의 맷집과, 초일류타격, 게다가 몸전체의 파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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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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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상외로 효도르의 타격실력에 다시한번 감탄했습니다. 보는눈도 좋은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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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헌트가 다른선수랑 할때처럼 설렁설렁한? 모습으로 들이대지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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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K-1챔프인 헌트도 효도르의 타격을 인정했죠
그정도면 말 다한거죠 모
헌트의 코멘트가 있었나요? 어디서 볼수있는지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_^
뉴스게시판에 람슈타인81님이 쓰신글에 보시면 있어요 3페이지쯤인가 있을듯
참고로 효도르는 오늘 타격을
로 보여준게 없는것 같던데요........보는눈은 좋은것 같은데요...첨에 왼손무지막지한훅 바로 피해버렸죠........그거 정타당했다면.........
후덜덜이져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슨말씀하시는건지;; 제글과 관련없는 리플같은데..
아이디 보세요. 할 일 없는 사람입니다. 그저 무시해주면 그것으로 쫑 납니다^^ 신경쓰시지 마세요. 관심받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ㅉㅉ
마크헌트도 고미같은느낌 넘어지면 끝..
뭐 비리가 있었느니 하는 사람들보면 참 ㅡ_ㅡ 불쌍하다
역시 좀 보실 줄 아시네.....헌트의 자세를 2번째 암락 시도때 보면..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도르의 무빙은 오늘 화려하진 않았찌만..정확했따는건...헌트는 기무라..암락 저주를 받았다..
헌트가 기술걸떄 팔이 좀더 효도르쪽으로 밑으로당겨져서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효도르의 등이 어쩔수없이 들릴만큼들어갓어야됐습니다.. 하지만 효도르의 등은안들렸죠..팔이꺽이면서 몸쪽으로 당겨지면 고통으로 등이 들릴수밖에없는데 재대로안들어갔으니..탭칠정도의 아픔이 안온겁니다.. 머 설명이 좀 애매하게됐는데...글쓴이분말씀처럼 재대로 기술이 안들어갔다고 보는게 맞네요
ㅡㅡ; 두번걸어서 한번은 제대로 걸렸습니다만..
역시 효도르와 헌트는 레벨차이가 있다고밖에 볼 수 없지요..
저 역시 헌트의 선전은 테익다운을 쉽게 내주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2번이나 테익다운을 당하긴 했지만, 또 2~3번이나 방어를 했으니까요. 그 외에는 그저 그런 파이팅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