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이클럽((여자 싸이트 중에 유명한곳이죠)이라는 게시판에 가끔 가는데
가끔 결혼생활이나 회사생활에서 여성차별이라며 올라오는 글이 있더군요
저번에 제가 올렸던 글중에 "여자들은 다 이렇게 생각하죠~""보통 여자들은 다 이렇죠" 와 같은 글들이 그런글이고 그밑에 답글을 읽어보면 보통여자들의 생각이 어떤지 알수 있습니다.
제가 보니 여기 안티폐미님께서 글을 올렸더니(안티폐미님 맞죠??^^) 수많은 여자들이 리플이랍시고 공격을 하더군요..웬만하면 그런데 글 안 올리는데(여자게시판에서 아무리 올려봐야 개박살 당하기 쉽상이죠) 하도 기가 막혀서 나름대로 글 한번 올려봤습니다..그랬더니 꼬리말들이 가관이더군요..그밑에 답글도 엄청 많았습니다
결혼은 여자에게 4:1정도로 불리하다는 애기. 남성중심 사회에서 여자를 배려해야 한다는 애기여성은 약자이고 폐미니즘이 생겨난 이야기. 군 가산점과 하당제 이야기 등등그리고 거기에 달린 수많은 리츨도 보았다.
내가 웬만해서는 글 안남기는 편인데 오늘은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이 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찌 여자들은 그렇게 하나같이 편협한 사고를 하느냐 하는 것이다.어찌 여자들은 이토록 단순하고 이기적인가?
어째서 여자들만 약자이고 피해받고 차별받앗다는 소리를 그렇게 앵무새처럼 나불대는가??어째서 남여관계가 그렇게 단순하게 이분법적으로 나뉘어 진다는 말인가??
정말이지 이해를 할수가 없다..도데체 여자들이 차별을 받는것이 무엇인가??
그렇게 많은 글을 보았아도 그 차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지 못했다.그래 여자들이 당하는 차별이 있다는것 인정한다
당신들 눈에는 남자들이 당한 차별과 억압과 무거운 짐은 보이지 않는단 말인가??
당신들만 그렇게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것인가??
남자는 죄다 강자이고 권력층이고 가해자이고 썩어빠진 기득권이란 말인가??
난 29년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고 최선을 다했지만...
권력은 고사하고 기득권은 고사하고 하루하루 살아가기도 버겁기만 하다.
웬만한 중소기업에서 3년째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데 정말 비장한 각오로 일하지 않으면 버티기가 힘들다
내 주위에 친구들도 남자들도 다 마찬가지이다. 무슨 얼어죽을 특권이고 이익이란 말인가!!
오히려 29년동안 남자라서 힘들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어렸을때는 똑같이 잘못을 해도 더 많이 맞았고 벌도 많이 서야 했고 커서는 공부하다 말고 군대에 끌려가서 혹독한 경험을 해야 했고 나이먹어서 취업한다고 머리싸매고 빡세게 공부해야 했고 직장 들어와서도 치열하게 일해야 했고 경쟁해야 했다. 군대갔다와서도 예비군에 걸려서 해외도 맘대로 못갔다
남자이기 때문에 야근도 출장도 군말없이 해야하고 각종 허드렛일도 도맡아 해야했다...남자이기 때문에 데이트 비용도 거의다 부담해야 했다.. 결혼하려면 아직도 3년정도는 돈을 더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자이기 때문에 힘들고 엿같애도 참고 일해야 한다.
남자라고 특권은 고사하고 각종 의무와 불이익만 훨씬 많은것 같다.
물론 인정할것은 인정한다...남자이기 때문에 취업시 더 유리하고 남자라서 밤에 다니기 더 편하고 그런것도 있겠지..하지만 불이익을 감수하느니 차라리 그런것 없는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여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여자라서 힘든것 차별받는것도 있겠지만 여자라서 빠지는것, 보호받는것, 괜찮은것은 어디 하나둘인가?? 남자는 있지도 않은 각종 보호법, 여성전용, 할당제는 다 무엇인가??
왜 여자를 위한 법과 제도만 있고 남자를 위한 법과 제도는 없는가??
남자가 사회적 강자라서?? 도데체 무엇이 강자인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다들 어디서 한 자리씩 잡고 호사라도 부리고 있다는 말인가?? 남자라고 노력도 않하고 세상을 거저 먹기라도 한단 말인가??
그래 기득권층은 남자가 많겠지..정치인이니 뭐니 하며 특권누리는 놈들 보면 거의 남자이니까...그런데 말이야..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될거라고 생각하는가?? 전체 남자중에 권력은 고사하고 폼나게 잘사는 인간들이 얼마나 될거라고 생각하는가?? 전체의 5%나 될까? 내가 보땐 그정도도 안된다. 그 자사는 사람들은 거저 그렇게 되는 것인가??그리고 그 남자가 특권을 누린다면 그 마누라도 처자식도 특권을 누리긴 마찬가지다.
여자보다 남자가 더 편하고 인간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더 많은걸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삶의 질이 더 높을가라고 생각하는가? 내가 볼땐 전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라고 생각한다.
남자가 갖고 있는 특권들? 혜택?? 그런것들은 거의 없어진지가 오래이다. 적어도 눈에 보이는 것은 말이다.
호주제?? 그것 때문에 남자가 무슨 혜택을 누렸는데?? 여자에게 차별적인 요소는 있었겠지..그러면 그 부분을 고치면 되는 것이지..왜 전체를 다 없애버려야 하는데?? 그래 난 호주하기 싫으니까 여자가 해라. 그러면 되지 않나??그것 말고 또 뭐가 있는데?? 취업 때 남자를 선호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에 대해 애기하자면 길지만 업무수행능력이 같다하더라도 체력(이건 어쩔수 없겠지만), 책임감, 직업의식등의 면에서 여자들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다는 아니겠지만). 그것의 책임이 전부 남자에게(또는 사회에) 있는가?
여성들 스스로의 문제는 없는것인가?? 고쳐야 할점은 없는것인가??
보이지 않는 차별은 남자에게도 많다. 그런데 남자에게는 보이는 차별부터가 훨씬 많다...과거부터 남자이기 때문에 주어지는 차별은 지금도 거의 없어지지 않았다...군대에 예비군에...할당제, 형법차별적용(남자에겐 훨씬 더 과중하다) 성희롱법, 혼인빈자 간음죄등등 이런것들은 평등이라고 생각하는가??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을 보자...당신들은 숙직 야근 허드렛일은 남자만 전단하는게 차별이란 생각은 않하는가? 남성보호법이나 단체가 없는것은 차벼이라고 생각치 않는가?
당신들은 남자가 능력은 없는데 살림잘하고 잘생겼으면 배우자로 맞이할 생각 있는가? 당신들은 호주제가 모계로 바뀌고 남자가 친정부모 모시고 살면 당신들이 식구들을 부양하며 살 생각은 있는가? 호주제 없어지면 군대도 똑같이 가고 3D업종도 반씩 할 생각 있는가?
여자들의 사회적 지위가 남자들보다 낮은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여성들이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것은 20년이 채 되지 않았다. 당연히 사회 각 요직에 는 여자들이 적을수 밖에 없다. 이것은 자연스럽게 균형이 맞추어질 것이다..요즘 추세를 보면 그것은 시간문제임을 알수 있다.
여자들의 사회진출...누가 하지 마라고 하였는가??누가 잘못 되었다고 하였는가??
할당제와 같은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도데체 왜 그렇게 해야 하는데??
공무원 시험...점수로 뽑는다..소숫점까지 계산해서 철저히 점수로 뽑는다...2년넘게 군 생활하는 남자를 생각하면 외려 여자가 훨씬 유리하다..가산점이 있다고 해도 여자에게 유리하다..왜냐고?? 그 가산점 5점.자격증 하나 따면 커버할수 있기 때문이다...자격증 하나 따는데 2년씩 걸리는가??
자, 그런데 어떻게 가산점은 없애고 여성 할당제는 늘리고 이렇게 되야 하는가??
그 반대로 여자들이 2년동안 사회봉사하고 남자에게 할당제 하면 뭐라고 할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 인위적으로 만든 군대"와 "신의 섭리인 출산" 을 비교하는가??
외국여성들은 남자와 똑같이 국방의 의무를 진다..혹은 여자들에게 세금을 걷어서 군인들에게 월급을 준다
그런데 그 여자들은 출산을 하지 않는가?? 그럼 그여자들은 엄청 차별받는 것인가??
이것보시게들...군대는 나라를 위한 것이다..그리고 피할수가 없다..그리고 상당히 혹독하고 비인간적이다.
그런데 출산은...자기(혹은 가족)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안해도된다...비인간적이지 않다..도데체 누가 더 이기적인 것인가??
난 정말이지 모든 기업이 가산점을 20%씩주고 현금으로 2천만원준다 그래도 군대?? 절대로 , 다시는 안간다.
그래 좋다...어쨋든 저쨋든 당신들이 생각해서 잘못된게 있으면 바꾸려고 노력해라...그런데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말도 안되는 어거지 부리지 말고 제대로 좀 해봐라...도데체 논리는 없고 남에 대한 배려도 없이 감정만앞세우며 여자만 피해자네 어쩌네 하는 소리좀 하지 말아라.
그리고 남자들이 잘못된게 있으면 지적을 해라..그리고 정당하게 설득을 해서 바꾸어라..그리고 당신들에게 유리한 것만 바꾸려 하지 말고 남들도 하기 싫은것,의무도 좀 반씩 나누자고 주장도 좀 하길 바란다.왜냐하면 당신들만 차별 당한것이 아니고 당신들만 힘들게 사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동끼 군대가 왜 생기는데...여자가 싸우니? 남자들이 전쟁 만들었지. 그리고 성희롱법에 남자에게 더 엄중하다 하는데...여자가 남자 성희롱하는 것은 현실에서 극히 드물고 미미한 일이지요. 남자에 의한 성폭력에 비하면 새발에 피도 않됨. 남자라써 존심 부리지 않고 내 친정부모 잘 모시고 살림 잘한다면 난 남자 먹여살릴 의향 있음. 04/03/12 22:29
동끼 여기 게시판을 보다 보면 여의사 쫓아 다니다 결혼에 성공한 여자 보다 뒤쳐진 남자가 결혼이전 감언이설로 고시다가 결혼후엔 맞벌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란 존심 내세우며 살림에 전혀 도움안주고..폭력한 경우도 있음.그런 경우 많아요. 사회에서 남자들 사이에서 능력 없어 터진것들..집에와서 마누라에게 군기 잡잖아요. 정말 졸 장부들... 04/03/12 22:32
eurie7 못난것들이 더 심하죠. 04/03/12 23:01
chang96 그래요 그런놈들은 제가 봐도 한심합니다..피하는 수밖에 없겠죠 04/03/12 23:06
쪼 나라가 이꼴인데 여자 남자 운운할때요?? 버럭!~~ 04/03/13 01:12
재은맘 윗글님말씀에 올인~남녀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결국 대한민국에 평범한 시민으로 태어나서 불쌍한거죠..... 04/03/13 04:38
marita 역시.....힘은 가진넘이 더 한다.....정치도 그렇고... 04/03/13 08:15
yibuja 남자들이 군대타령 하는 거나 여자들 애기 낳고 키우는 일이나~ 하긴 한평생 애키우는 것과 2년4개월 군대갔다 오는 것과 어찌 비교하겠는가? 04/03/13 09:23
yibuja 난, 여자지만 장인, 장모 모시면서 시집살이 아닌 처가살이 하고, 사집식구 위주 아닌 처갓집 식구들 대소사 챙겨주면서 살림살이도 남편이 거의 다하고, 애는 남자가 못낳으니 내가 낳으면 양육거의 남편이 다하고, 그렇게 하면 나가서 돈을 벌어 안겨다 드리리다. 지금 여자들이 맞벌이하며, 살림, 시집, 양육 거의 다하고 사니 그 입장을 바꿔보면 어떨지... 04/03/13 09:27
minsuny21 yibuja님 말씀에 올인!~ 04/03/13 09:45
dandygr 저 역시, 군대의 가산점 문제를 출산과 비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이를 제외한 님의 글은.. 순 억지에 자기중심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제가 글빨이 현저히 딸려서 제대로 반박을 못하겠는데.. 똑똑한 선영님들. 제발 조막조막 반박 좀 해주세요! 04/03/13 11:01
abandon 그러면 니가 애 낳아........ 04/03/13 12:53
율리안나 딴건 몰라도 공무원시험에서의 여성할당제는 양성평등제로 바뀐지가 언젠데 아직도 모르고 계시는지.. 답답하군요.. 요즘 9급시험의 일부직렬에서는 오히려 남성이 이 제도로 인해 정원외로 더 뽑히고 있습니다. 04/03/13 13:24
율리안나 그리고 군가산점 5점을 자격증으로 커버할 수 있다구요? 변호사나 공인회계사 등의 전문직 자격증이어야만 가산점 5점 줍니다. 그런 사람들이 뭐하러 9급,7급공무원시험 봅니까? 3점주는 정보처리기사조차 이공계 출신 아니라면 결코 따기 쉬운 자격증 아닙니다. 04/03/13 13:26
ssul78 당신이 자라면서 좀더 맞고 벌받고 고통스러웠다는건 남자들이 만들어낸것들 아닌가요??? 답글달기도에도 챙피하네요. 나중에 가정이 생겨 이쁜 여자아이 키워보시오 04/03/13 13:33
다시태어나다 ㅋㅋㅋ 이제 이런 글 쓰는 철없는 애들이 측은하다 내아들이 이렇게 크면 어떻하지 그게 더 걱정이다. 04/03/13 13:42
벼우리 항상 말하는 것은 쉽다..누가 하지 말라고 했냐..이런식...댁 결혼해서 딸래미 하나 낳거든 그런 소리 나오는가 봅시다..그렇게 쉽게 말할수 있는지.. 04/03/13 15:59
수소 남자로써도 살기 힘든 세상 충분히 동감한다.. 그렇지만 여자로써 사는 세상은 당신보다 더 힘들다.. 정말 모르는건가 알고싶지 않은건가.. 세상은 남자의 기준으로 아직 돌아간다., 남자들은 여자를 이쁜여자와 적군(약한 자)으로 나누는거 부당하다고 생각해본적없는지.. 04/03/13 16:44
salutes 율리안나님..그 양성평등제라는것도 대부분 남자에게 피해가 돌아갑니다..9급을 보면 할당제로 인해서 남자가 추가 합격되는 것은 교육행정직 정도입니다..나머지는 결국 전부 여자들이 추가합격되는 것이죠.. 물론 여자를 추가합격시킨다 해서 남성이 떨어지는건 아니죠. 04/03/13 18:09
salutes 그러나 그 추가합격자들로 인해서 그 후년에 채용인원이 줄어들게 됩니다..올해 합격한 사람들이 내년에 그만두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특히 이런 제도가 5급이상(행시)일 경우에는 남성합격자에게 큰 불이익이 따릅니다..원채 몇명 뽑지도 않는데 추가합격자로 인하여 그후년에 채용인원이 줄어드는 것이죠 04/03/13 18:14
salutes bright22 제가 일기로는 교직에서는 아직 양성평등제가 실시 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OECD에서 우리여성지위가 100위가 넘어간다구요?? 제대로 알고 하시는 말인가요?? 작년기준 우리 여성지위는 61위입니다..그런데 그 여성지위라는것의 기준이 뭔지 아십니까?? 04/03/13 18:18
salutes 국회의원. 고위공무원 . 대기업 CEO등의 비율을 기중으로 한것입니다..즉 국가 주요 요직을 얼마나 차지하고 있나 하는것이 기준이 됩니다.우리여성들이 저런 부분에서 약한 편이죠..그런데 그게 보통 여성들의 삶의질과 얼마나 큰 관련이 있을까요?? 저런 높은자리에 여자들이 많다고 보통여자들이 행복해 지기하도 하나요?? 제가 우리여성들의 좀더 실질적인 04/03/13 18:22
salutes 지위를 나타내는 자료를 보여드리죠..참고로 저 OECD자료는 여성부에서 기회가 있을때마다 들먹이는 자료인데요..그래서 고위 공무원, 의원 할당제 해야 한다고 주장할때마다 꺼내더군요 04/03/13 18:24
salutes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이미 여성상위시대에 들어섰다고 봅니다만, 거야 보는 관점이 다를테니 다르게 느낄수가 있겠지요..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우리나라가 여성들이 살기에 그리 나쁜곳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위에 따로 글을 올리지요 04/03/13 18:27
pearham salutes님의 글에 어느 정도 수긍은 갑니다. 여성이건 남성이건 성별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의 한국사회가 여성상위의 시대에 들어섰다고 생각하시는 건 섯부른 판단이신듯. 아직까지 결혼제도는 여성에게 분리한 것이 많습니다. 계속 변화하기는 하겠지요. 정치적으로도 여성과 남성이 균등하기를 원하는 추세니까요. 04/03/13 20:37
235mm 주요요직을 기준으로 우리 여성지위를 순위로 매겼는데, 우리나라가 왜 약한지는.. 생각을 안해보셨나요?? 보통여성들의 삶의 질과 상당한 관련이 있습니다!!! 제발 왜 "여성들이 앵무새처럼 나불거리는지" 생각좀 해보셨으면 합니다. 왜 주요요직에 여자가 없을까요?? 주요요직을 맡기 싫어서 일까요???? 주요요직을 맡으면 불행해지기 때문일까요???? 04/03/13 22:20
235mm 왜 억지로 "할당제"를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일까요???? 우리나라는 여성들이 살기에 아직도 거지같은 나라입니다. -_-; 그렇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남성들이 대다수인데..그 이유는 뭘까요?? 정작 여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태반인데.. 뭘까요?????????? 04/03/13 22:22
pmh8888 그래요 우리 여자들도 좀 강해질 필요가 있을듯..우리사회의 우먼파워를 실감하게 될날이 오기를 저도 바란답니다. 그러자면 먼저 나 자신부터 변화해야겠죠.. 이땅의 여성들 화이팅! 04/03/13 22:26
salutes 235mm님..그 주요요직에 여성이 적은 이유는 그 시절에 정치에 대한 여성들의 참여가 적었기 때문입니다..사실 그 시절에 정치계에 여성이 참여한다는게 쉽지 않았겠지만 정치인의 첫관문인 고시합격자부터 여자가 훨씬 적었습니다 04/03/13 22:41
salutes 그 비율은 지금 추세로 보았을때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 생각합니다..단지 여자가 적기 때문에 또 할당제해서 늘려야 한다는 식의 논리가 더 문제 아닌가요?(여성계에서 이렇게 주장하죠) 04/03/13 22:42
salutes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우리여성들이 삶의 질적인 측면에서 남성들보다 뒤쳐지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여성부에선 항상 저 자료만을 인용합니다..마치 그게 전체여성의 모습인듯 애기를 하지요..그게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04/03/13 22:44
salutes 인권을 애기하시는데 사회 고위층을 남자가 차지하고 있듯이 사회의 하류층 또한 대부분 남자가 차지하고 있습니다..노숙자의 99%는 남자입니다..3D업종의 90%는 남자입니다..이런 지표를 보면 남성들의 인권문제가 더 심각한 듯 하지요..좋습니다.이것도 한 단면입니다..종합적으로 보자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04/03/13 22:47
poohkek7 일일이 답글달아주지 맙시다...꽉막혀 양보하여 생각조차 하지 않은 사람을 두고 어찌 말을 할수 있겠습니까? 윗분들 말처럼 꼭 결혼하셔서 딸내미 낳으십시요..그리고 댁같은 남편도 더불어 만나셔야 할겁니다..딸내미가 고생좀 하겠는걸요? 04/03/14 14:57
내겐오직너하나뿐 정말이지 남자들의 사고방식은 이해가 안된다 04/03/14 17:12
블루베리머핀 salutes님. 혹시 여자형제나 여자동료 있으세요? 그분들께 직접 들어보시죠. 애인이 있으시다면 직접 들어보세요. 님 말씀대로 우리나라가 여자 살기에 그리 나쁜 나라가 정말 아닌지를요. 님의 사실에 근거한 논리적인 주장 잘 읽었습니다만 그 대부분이 지극히 현재 상황과는 많이 다르다는것 인정하실래요? 남자라고 막말 너무 하시네요. 여기서 계속 말씀하셔봤자 04/03/14 23:11
블루베리머핀 마초소리밖에 더 못 들으실 듯 합니다. 차라리 오프라인 여성학회나, 아님 님과 비슷한 논리를 가진 남성분들과 힘을모아 성명서라도 내시든지요. 적어도 님 의견에 고개 끄덕여줄 사람-여기서 사람은 남성을 말함-들이 꽤 나올듯합니다. 우리나라가 여성 살기에 괜찮은 나라라니- 기가 차는군요. 님의 어머니나 여자형제분을 만나뵙고 싶습니다. 님의 가정은 얼마나 04/03/14 23:14
블루베리머핀 부부와 형제지간이 평등한지, 님께 여자친구분이 계시다면 그분역시나 얼마나 여성으로서 행복한지를 직접 들어보고 님 의견에 제가 수긍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님의 어머니, 여자형제. 미래의 부인과 따님은-여성임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그걸 아신다면 다른곳에서 적어도 이런 글실수(!)는 안하실듯. 04/03/14 23:18
첫댓글 혹시나했는데 역시나군요...." abandon 그러면 니가 애 낳아....."..이글쓴 X은 무식이 파도치다 못해서 하늘로 승천하는 구만....
역시 지뢰밭에서 갱생시키는게 최선일듯...
대한민국에 이따위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진 여자들만 있다면 결혼은 아예 접을랍니다....
여성들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그 어느 계시판을 봐도 하나같이 똑같습니다...당신의 어머니,여동생, 여자친구에게 그런소리 할 수 있느냐....정말 어이가 없지요...순 감정의 호소뿐입니다..논리적인 답변은 거의 찾아볼수가 없어요...
니가 애낳아라는 말은 정말이지 빼놓지 않고 나옵니다..저런 사람들에게 논리가 통할것 같습니까?
-_-; 진짜 말해봣자 입만 아프다란 말이 뭔지 알긋다. 소귀에 경읽기가 먼지도 알긋다..-_-;;
출산이야기 식상하다못해 보기만 하면 웃음부터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