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흐린 날씨에
바람은 불어도 습한 바람이~~
어제는 딸과 사위가 와서
오랜만에 집에서 밥을해서 같이 먹고가고
아직은 둘이지만 머지않은 세월에
뒤따라 들어 오는놈이 있을터
오늘부터 휴가라더니
회사 갈땐 7시 다 되어서도
잠을 깨지 못하던 녀석들이
아침바람에 전화하니 대관령 넘어간단다
그래 좋은 시절이다
행복 해야지~~
휴가 끝에 시집도 들려서
저녘 한끼라도 시어른들 모시고 해라 했드만
휴가 인걸 모르신다나~~
에고 철부지들~~
잔소리 한바탕 하고
요즘 젊은것들 욕 할일이 아니라
내 새끼 부터 저러니~~에구 쯪쯪
이번 휴가 다녀오면 잔소리를 좀 해야할터~~
한 두번의 거짓말이
신용을 잃게 한다는것을
왜 모르는지~~
그렇다고 우리 아이가
매사에 잘못 하지는 않는답니다
모든일을 사려깊게 잘 처리하고
회사에서도 친절 간호사로 뽑히는
일등 간호원 이랍니다
일하며 야간 대학 다니느라
피곤한 와중에 결혼까지 했으니
저나름대로 또한 힘든점은 있겠지만
그래도 잘못된것은 말해야겠죠?
그저 우리 예쁜딸이 행복 하기만을 바라는
에미의 마음이지만~~~
진실된 사람으로 인정 받으며 살길 바라는것도
에미의 마음입니다
예쁜 우리딸이 많이~ 많이 행복하길 바라며~~
쓰다가 바빠서 한참 걸렸네요~~^^
회사에서~~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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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간호사 일하면서 야간 대학을 다닐정도 되면 착한 샥시구나,
결혼할 나이에.
샤페이 닮어서 빠리빠리 하나벼,
저보다 훨~씬 낳죠
이쁘고 똑똑하고 다들 탐냈어요~~^^
반장님 보시는 눈이 정 하시잖아요샤페이 님이 빠릿 빠릿 하시군요
아항
ㅋㅋ 네 빠릿 빠릿해요~~^^
직업도 안그럼 안돼요~~^^
직장다니면서 결혼, 학교까지 많이 힘들겠네요
그래도 따님이 자랑스러울 것 같아요.
네 이쁘고 착한 딸 이네요~~
내가 다 해주질 못해서 미안해서 그러죠~~^^
매일 힘들게 직장생활하는데 좀 놀아도 될것 같아요
시댁은 다른날가서 봉사하면 되죠
좋겠다 여름 휴가,,,,^^*
그건 에미 마음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시 어른들 입장으로는 안그럴것 같아서
주의를 좀 주려해요~~^^
샤페이님 화팅요
감사 합니다~~^^
잘할겁니다...
잘하겠죠 ~ 다른건 다알아서 잘하는데
아직 시집에 가는건 불편해 하더라구요~~^^
솔직하신글...귀여운 딸사위
내 딸뇬도~~~
시집가면..비스무리 할걸요
저정도는 애교로 시댁에서도
다 알고도 모른척 해줄걸요..
^^시집에서 이뻐라해요
그런데 아직불편해 하니까
자주 가서 뵈어야 할텐데 말이죠
잘 이해를 시켜야 할것 같네요~~^^
엄마한테 어리광부리느라 그리 답한거겠죠... 아마도 시키지 않으셔도 충분히 시댁어른들 장 챙길것 같군요. 그나저나 시집보내는거 아까워서 어떻게 ? ㅎㅎ
^^아깝기는 했지만 그 아이도 외로운만큼 아껴주는
짝을 만나서 잘 됐네요~~^^
둘이 똑같이 잠꾸러기라 다행이네요
안그럼 잠못 자는놈은 스트레스 받을텐데~~^^
아주 성실하고 옳바른 따님을 두셨군요.
엄마 닮은 딸!
네 착실하고 사리분별 할줄알고 남생각도 잘하는 딸년인데 ㅋㅋ 가끔씩 벌처럼 쏘는것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