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키워드] 패스트트랙 기소·비례 자유한국당·전광훈 목사·곤 전 회장·미세먼지

[선광]

■ 경제와이드 이슈& '핫이슈 키워드' - 장연재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군 오늘(3일)의 키워드 알아봅니다.

◇ 패스트트랙 기소

검찰이 패스트트랙 국회 충돌 9개월 만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여야 의원 28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기소된 여야 의원들의 운명은 이제 법원 판결에 달린 상황입니다.

벌금 5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이 상실되고 5년간 선거에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이번 판결 수위가 총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 결과에 여야 모두 불만이 많은데요.

한국당은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했고, 민주당은 보복 기소라며 비판했습니다.

◇ 비례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의 이름이 비례 자유한국당으로 확정됐습니다.

한국당은 그동안 준연동형 비례제를 도입하는 선거법이 통과되면 줄어드는 비례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위성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혀왔는데요.

한국당은 비례 자유한국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당 내 중진 의원 2명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는데요.

4선의 한선교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막지 못해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이면서 황교안 대표 체제에 힘을 실어주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3선의 여상규 의원은 당 지도부가 책임을 져야한다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광훈 목사

폭력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청구된 전광훈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젯 밤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전 목사는 지난해 10월 서울 도심 정부 규탄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경찰에 폭력을 쓰도록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목사는 어제 경찰서를 빠져나오며 자신의 혐의를 재차 부인했는데요.

경찰은 영장 기각 이후 기각 사유를 검토해 재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 목사는 경찰 수사에 위축되지 않고 앞으로도 집회를 계속 이어가겠다며 당장 이번 주 토요일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 곤 전 회장

극적으로 일본을 탈출한 카를로스 곤 전 닛산-르노 얼라이언스 회장.

일본 당국이 인터폴에 곤 전 회장에 대한 적색 수배를 요청하면서 일본과 레바논, 프랑스가 외교적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레바논과 프랑스가 곤 전 회장의 신변을 일본으로 넘기는 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는데요.

곤 전 회장이 레바논에서 직접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어서 외교적으로 긴장 국면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터키에서는 곤 전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7명이 체포됐습니다.

◇ 미세먼지

새해 첫 주부터 미세먼지의 습격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새벽 6시부터 수도권에 올해 첫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조치로 오늘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과 건설 공사장은 운영시간을 단축하거나 조정해야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환경부는 내일부터는 실제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주말에 외출 자제하시고, 외출할 땐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

[단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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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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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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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인생은나의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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