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버리 꽃미남 사기꾼의 달콤한 유혹! 뮤지컬 [결혼]
◆작품소개
우리나라 희곡문학의 마스터피스를 뮤지컬로 어댑테이션!
1974년 초연이후 셀 수없이 많은 공연으로 올려졌으며,
오페라로도 만들어진 한국의 대표적 단막희극. 현재 모스크바의 베르나쥐 시립극장에서도 러시아 배우들에 의해
공연하고 있는 우리 희곡 문학의 마스터피스입니다.
언제나 기로에 선 인류가 그래도 존재할 수 있었던 근원적 동력!
외로움과 결혼, 물질과 사랑, 소유와 무소유의 불안한 경계에 선 우리에게 뮤지컬 ‘결혼’은 쉽고도 깊은 우의적 표현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음악의 뛰어난 연극성!
특히 무대 위에서 라이브로 연주되는 피아노 반주의 아름답고 섬세한 선율은 닫혀있는 가슴을 열고 감성을 되살려 희곡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는 연극과 음악의 이상적인 만남을 통해 소극장 뮤지컬의 진수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줄거리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결혼’이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남자’는 가진 것을 탈탈 털어 가능한 한 부유하고 화려한 ‘남자’로 자신을 꾸미고,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소개 받은 ‘여자’를 집으로 초대하는데...
빌린 것으로 ‘여자’의 마음을 움직이려는 그의 시도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작가소개
작가 이강백
1947년 전북 전주 출생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다섯' 당선
극단 '가교' 입단, '한국극작워크숍' 활동
1995년 이강백희곡 전집 제5권 출간
대표희곡 <결혼><파수꾼><북어대가리><칠산리><영월행 일기>
<동지섣달 꽃 본 듯이><봄날><물고기남자><느낌, 극락 같은>
<내마><프레스토-마르고 닳도록>
수상경력 동아연극상, 대한민국문학상,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대산문학상
◆우리나라 최고의 희곡 작가
우화와 비유로 충만한 비사실주의 작품을 주로 써서 ‘알레고리의 작가’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인간의 실맛?고뇌를 정교한 논리로 구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등단 이후 거의 해마다 창작 희곡을 내놓았고, 그 가운데 11편은 서울연극제 무대에 올랐다.
◆연출가소개
연출 정대경
창작뮤지컬 <결혼> 연출, 각색, 작곡, 연주
삼일로창고극장 대표
한국연극협회 이사
서울예전 극작과, 서경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강
연극 - <불 좀 꺼주세요><피고지고 피고지고><콘트라베이스>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외 120여 편 작곡
뮤지컬/악극-<산 너머 고개 넘어><황금신화2002><퓨전 춘향전><어린이난타>
<캣츠><넌센스><코러스라인><굳세어라 금순아><빈대떡 신사>외
다수의 공연음악 편곡 및 음악감독
이외 무용음악, 방송음악 다수 작곡
◆연출의 말
마음 속에 각인 될 ‘사진 한 장’
그렇습니다. 저는 <삼일로창고극장>의 ‘대표’입니다.
하지만 제 뮤지컬의 남자 주인공처럼 집주인에게 이 공간을 빌렸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되면 월세를 내야 합니다.
어느새 저의 알량한 밑천은 이미 드러났고,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알았습니다.
이 극장의 ‘주인’은 제가 아니라는 것, 지금껏 이 극장을 지켜오셨던 분들 역시
이 극장의 ‘주인’은 아니였으며 빌려쓰던 사람들의 ‘대표’였음을 말입니다.
여러분들 앞에서 약속합니다.
제가 이 세상에서 <삼일로창고극장>을 빌리는 동안에 아끼고, 사랑하고, 그랬다가
언젠가 그 시간이 되면 공손하게 되돌려 줄 겁니다.
그 시간 동안 저는 여러분 마음 속에 ‘사진 석 장’을 남기려 애쓸겁니다.
그 ‘사진 하나’가 이번 뮤지컬 결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인생에서 <삼일로창고극장>은 가장 소중한 덤이기 때문입니다.
◆배우소개
<남자 역>
조용수
콘보이쇼, 로미오와 줄리엣, 크레이지 포 유, 킹 앤 아이, 싱잉 인 더 레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명성왕후, 브로드웨이 42번가, 코러스 라인 외 다수
유광준
뮤지컬 결혼(2007) 댄스뮤지컬 오디션(2007)
지현수
뮤지컬 록키 호러 쇼 (2006)
넥스트 키보디스트
<여자역>
차지은
박혜미
<매니저>
박성환
연극
오델로 (천안시민회관, 1999) , 위버대왕 (용인시민회관, 2000)
뮤지컬
백구 (국립극장, 2003) , 지킬앤하이드 (오라토리움, 2004) , 지하철 1호선 (학전 그린, 2005)
밑바닥에서 (상상나눔, 2006) , 렌트 (신시뮤지컬극장, 2007) , 찬스 (코엑스아트홀, 2007)
마리아마리아 (극장 용, 2008) , CF쇼 SHOW 400만 돌파
하지원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 (국립극장 대극장, 군인 역) , 갬블러 (일본 8개 도시 순회공연, 딜러 역)
뱃보이 (신시뮤지컬극장, 레이놀즈 역) , 유린타운 (신시뮤지컬극장, 스톡피쉬 역, 락스탁 커버 역)
미스사이공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 김해예술의전당, 대구오페라하우스, 투이 역)
오페라
토스카, 리골레토 주역
제 1회 뮤지컬 어워즈 신인상 노미네이트
◆뮤지컬 <결혼> 리뷰
*90분 안에 결혼승낙을 받아라 - 한겨레 신문 (이재성 기자)
땡전 한푼 없는 ‘남자’ 가 결혼을 하겠다고 하인이 딸린 고급 주택을 ‘90분 20초’동안 빌린다.
샤갈의 <파란 풍경 속의 부부>가 붉고 푸른 색채를 내뿜는 고급 응접실에서 ‘여자’는 남자를 저울질 하고,
남자는 빨리 여자의 승낙을 받아내려고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빌린 구두와 넥타이, 시계와 반지가 차례차례 남자에게서 “떠나가고”,
그는 결국 팬티 한 장만 달랑 남긴 채 알몸이 된다.
“ 내 것은 없어 어는 곳에도/있다면 그건 빌린 것일 뿐/ 나의 육신도 또 나의 마음도/
사는 동안 빌린 것일 뿐/ 이 세상 모든 것은 덤일뿐 .”
극작가 이강백 (59.서울예대 극작과 교수)이 32년 전에 발표한 이 ‘고전’은 결혼이라는 주제에 머물지 않고,
인생에 대한 철학적 우화를 들려준다. 삼일로창고극장 정대경(47)대표는 <아가씨와 건달들>을 비롯한 초창기
수입 뮤지컬의 음악감독을 지낸 경험을 살려, 깔끔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축소판을 ‘브레히트 적으로’빚어내는 데 성공했다.
하인(최윤)을 비롯한 배우들의 노래와 춤도 수준급이다.
그러나 청년 이강백 식 낭만주의가 남루한 현실을 딛고 서려면 몇 겹의 복선이 더 필요할 듯하다.
2층 갤러리를 마련해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소극장 운동의 성지’ 명동 삼일로창고극장을 찾는 일도 흥미로운
경험이다.
*무대의 진짜 주인은 바로 여러분! - 세계일보 (이보연, 남제현 기자)
명동 외곽 중앙시네마에서 남산 1호터널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언덕배기가 나타난다.
그 길 오른쪽으로 ‘삼일로창고극장’이란 간판을 내건 빛바랜 시멘트 건물이 보인다.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도 헷갈리는 골목 안쪽으로 자그마한 소극장이 들어서 있다.
1970년대 국내 소극장 연극운동의 산실, 삼일로창고극장이다.
지금은 대학로가 국내 연극의 중심지이지만 30년 전에는 삼일로창고극장이 수많은 실험연극의 터전이었다.
‘빠알간 피터의 고백’을 비롯해 ‘고도를 기다리며’ ‘유리 동물원’ ‘세일즈맨의 죽음’ 등 젊은 연극인들의 작품이 이곳에서
막을 올렸다. 이원경 김도훈 오태석 강영걸 등 연출가와 추송웅 전무송 유인촌 윤여성 등 배우들의 땀방울이 이곳에 어려 있다.
새 단장한 창고극장은 11월 13일까지 창작뮤지컬 ‘결혼’을 올린다.
이강백의 희곡 ‘결혼’을 정 대표가 각색하고 음악을 붙였다. 그의 연출 데뷔작인 셈이다.
가진 것 없는 남자가 돈이 많은 것처럼 꾸며 여자에게 청혼하지만 결국 사기행각이 드러나 빈털터리가 된다.
하지만 남자의 진심을 안 여자가 청혼을 받아들인다는 내용. 좁은 공간에서 배우와 관객이 호흡할 수 있는 작품이다.
“결혼한 지 30년쯤 된 부부가 보면 좋을 공연”이란다.
정대경 대표는 “삼일로창고극장의 진짜 주인은 대표가 아니라 관객”이라고 말한다.
“시대는 바뀌어도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극장의 정신은 유지해야죠.
창고극장이 연극뿐 아니라 판소리 공연, 록 콘서트, 전시회 등이 어우러진 젊은이들의 문화 게토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욤...터프 걸☆입니다...
이번엔..뮤지컬..결혼으로...연극...벙개를..칠려고합니다...
부산에서는 해마다 다른극단에서 올려지고 있는작품인데요
이번에는 가마골소극장에서 서울원정팀들이 하는 멋진공연입니다
저두 아직 서울원정팀들의 공연을 보지못하여 사뭇 기대가 됩니다
남자주인공은 넥스트 멤버이자 가수겸탤런트인 지현우씨의 형인
지현수씨가 나올꺼구욤....ㅋㅋㅋㅋㅋㅋ
다른 배우님들도...다덜..실력이..굉장하답니당....
저의 연극벙개에..빠짐없이 참석해주시는 모든분들께..감사드리며
언젠가는..제가..멋진.이벤트를 준비하도록하겠습니다....단골회원님들께만..ㅋㅋㅋ
지금부터라도..단골회원님..되세욤......
1.일시. 2008년6월27일 저녁7시20분까지
2.장소. 남포동 가마골소극장 (용두산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근처 245-0042)
3.회비. 2만원(정상적인티켓가격은 25000원입니다)
4.참석인원. 정회원이상 30명 (참석다시는 회원님들이 많으심 조정가능합니다)
5.마감일. 6월25일(이후로는 참석취소 불가합니다. 신중히 생각하시고 결정해주세요)
6. 주최자및 책임운영자. 터프 걸☆ (011-9338-8306)
새댁이 (010-3387-0624)
7.2차는 맘맞는분들과..함께..하겠습니다...(저번에갔던 만방을 갈까합니다..ㅋㅋ)
8. 공연시작10분전까지는 극장에 도착하셔야합니다 혹시 늦으시는 회원분들은 미리
연락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나 새댁이님한테 문자로 메세지보내시는분들은
꼭...필히..닉넴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당일 아무런 연락없이 참석을 안하시는분들은
강등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참석취소] 일이있어 담을 기약해야겠네요...^^
[참석]첨입니당.. 잘부탁드립니당^^
[참석]저도첨인데.. 활동 잘할수 있게 도와주셈~~
[참석취소]아침에 출근해보니 금요일에 회식이 있답니다. 빠질수 없는 상황이라ㅠㅠ너무 아깝네요~~
그럼 +분은 어떻게 되시는건지 그것도 말씀해주십시요
미안합니다. 당근 같이 못 갈거같습니다. 미리 못 알려드려서 죄송해요~~ 그리고 새댁님 생일 축하드리구요~~
[참석취소]개인적인 사정으로 담을 기약할께요..죄송합니다..^^
[참석취소]죄송합니다. 금욜날 회의일정이 잡혀서 참석이 힘들것 같습니다. 참석하시는 회원님들 좋은시간 보내시구요 죄송합니다.ㅜ.ㅠ
[참석] 간만에 좋은 번개를 맞게 되서 기쁘네요 ㅎㅎㅎ
[참석취소]죄송해요 ㅠㅠ 갑작스런회식때문에 ...
[참석] 늦었습니다~~~참석 될까요?ㅎㅎㅎ참석취소가 많아져서 가고 싶어졌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
주인공도 아니고..뒤늦게 이게 모하는거에욧빨리빨리 좀 지
ㅋㅋ지현수 보러 가시는 분들 많은거 같애서, 저는 차은미 보러 갈라고요 ㅋㅋㅋ
차지은인디요^^
아..그럼 제가 보려는 배우가 아닌가보네요. 차은미 보러가야겠어요ㅋㅋ
그냥 저 본다고 생각하시고...ㅋㅋ
차은미씨 말고 차지은씨 보길 잘 했찌 ㅋ이쁘더라야 ㅋ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오널밤12시를.기하여..참석취소는.되도록이면.하지말아주세욤...ㅠㅠㅠㅠ..참석은.무조건.환영합니당...
[참석취소] 죄송합니다.. 첨이라서 꼭 참석하고싶었는데 회사에 급한일이생겨서 참가를 못할거같아요..
[참석취소]정말죄송합니다. 일이생겨서ㅠㅠ 꼭보고 싶은 연극이었는데 아쉽네요.
[참석]!! 하겠습니당..
아 이분이 주인공 되버렸네 ㅋㅋㅋ내가 마지막 주자 할랬는데 ㅋ
ㅋㅋ
[참석취소] 죄송합니다 ㅜㅜ 일때문에 못가게되었네요 ;;; 선적이란게 잡혀서리 ㅡ,.ㅡ;;;
[아쉽] 보고 싶은데... 주말에 서울 코엑스에서 학회가 있어서 밤에 서울갈꼬에요.. 아쉽다... 즐겁고 잼있게 보셔요~~ ☆
[참석 취소] 죄송 합니당.. 지방 갈 일이 생겨 버려서리..혹시 티켓이 환불 안 되면 비용은 제가 드릴께요 죄송 해요~@
[참석] 늦게신청했는데 괜찮나요~아직회사인데 도저히 낼은 무슨일이 있어도 일찍나와서 머리좀 식혀야 겠네요 거의 맨날 늦다보니~~ ㅡㅡ;; 혹 못가는 사태나 늦던지 하면 문자나 연락 드리겠음
[참석] 출장이 겹칠 줄 았았는데...오늘 서울로 출장 갔다 왔슴다...지금 신청해도 될까요???
이야~~2번째참석이네요...이러다 금방 우수회원되시겠어요..ㅋㅋ
------------- 더이상 참석취소는 받지 않겠습니다. 참석은 무조건 환영합니다 ----------------------
[아쉽] 새댁이님 친구가 나랑 둘이만 만나재요....
소개팅?
연극만 보시고 나중에 두분이서 멋진만남 하심 될낀데 ㅋㅋ